세상은 신비로움으로 가득합니다.
날마다 그것을 발견하면
즐거움으로 행복해집니다.
남기는 것이 없으면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며칠 동안 날이 흐리다가
모처럼 햇빛이 창으로 스며듭니다.
책상 위에 놓인 CD가 햇빛을 분광시켜
무지개 세상을 펼칩니다.
무심코 지나던 햇살 속에
신비의 색들이 숨어 있다가
오묘함으로 다가옵니다.
세상은 이처럼 오묘함이 가득한데
보지 못하고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작은 것으로 감동할 수 있는 월요일이
한 주의 시작을 행복하게 합니다.
그 행복을 사진에 담아 기록합니다.
도도의 일기
다녀가신 분들께 기쁨으로 가득한
한 주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