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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춤추는 봄날

| 조회수 : 992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3-16 10:15:27



여기저기에서 봄의 노랫소리가 아름다운 색으로 눈에 보인다.
눈을 감으면 스치는 바람과 함께 향기도 보인다.

귓가에 들리는 소리와 눈에 보이는 색과 스치고 지나는 향기가
마음을 흔들고 가슴 속에 파고든다.

코 평수를 늘려 깊이 들이쉬는 숨소리가 해녀들의 숨비가 되어 흩어져도
그 시간 그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음이
봄의 왈츠인가 보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3.16 10:28 PM

    날씨가 봄이었다 겨울이었다 변덕을 부리지만 꽃은 정확하게 봄이라고 선언하네요.
    남도로 꽃구경 갔다가
    사람구경만 실컷하고 왔어요.
    그래도 오랫만에 나들이에 설레이며 다녔는데 가뭄이 심해서 섬진강이 삐쩍 말라있는게 마음 아프더군요.

  • 도도/道導
    '23.3.17 9:23 AM

    네~ 도시에서는 잘 못느끼지만 시골에서는 정말 심각합니다~
    메마른 것이 어찌 섬진강 뿐이겠습니까...
    여기저기 가믐으로 힘들어 합니다.

    그래도 봄에 하는 나들이가 억눌린 우리의 마음을 해소해 주며 즐거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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