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사람과
슬픈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하는 일은 같다.
그 사람을 통해
한 사람은 슬픔과 좌절을
또 다른 사람은 기쁨과 소망을
맞게 된다.
소식통 앞에 설 때
나는 무슨 소식을 전하는지
생각해 보자
전하는 일은 할 일이고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거짓을 전하는 것과
진실을 전하는 것에 대한 것은
내 몫이다.
슬플 때 슬픈 소리를
즐거울 때 즐거운 소리를
정직하게 전하는 것이
아름다운 소식일 것이다.
내 입술과 발걸음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나팔과 족적이고 싶다.
도도의 오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