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와 폭설을 기대하지 않지만
겨울에는 겨울 느낌이 나야 합니다.
곳곳에 눈 소식이 있었지만
어제부터 아침까지 계속 비가 옵니다.
그래서 봄 같은 겨울도
즐길꺼리가 됩니다.
아직은 겨울의 분위기를 체감하기는
이른 듯합니다.
아마도 남쪽 지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어릴 때 겨울이 되면
야외에 스케이트장이 개장합니다.
한강에서 덕수궁 연못에서
스케이팅하던 기억이 살아납니다.
그 덕분에 중고등학교 시절에
아이스하키 선수 되어
동대문 실내 스케이트장을
누볐던 기억도 추억이 됩니다.
지금도 종종 빙상경기장을 찾아
청소년들과 게임도 합니다.
이제 슬슬
겨울에 즐길 것들 위해
장비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겨울을 준비해봅니다.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