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그날에 너를 만날 수 있기를

| 조회수 : 872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1-30 09:23:36



며칠 후 하얀 눈이 내리면 
 홍시는 설시라고 이름을 바꾼다. 
 
그때까지 잘 견디면 날개 달린 짐승들의 식량이 되고 
 우리에게는 멋진 정서가 될 것이다. 

 지금의 아름다움을 내일의 아름다움으로 간직되기를 격려하며 
 흰 눈이 쌓여 질 그날을 기다린다. 

 기다림의 시간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꿈과 화폭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렇게 지루한 시간을 보내다가 
 그날이 되면 아무리 추워도 한걸음에 달려가 너를 만나리라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2.1 1:31 AM

    배경이 하얀 색이니 벌써 눈이 내린 것 같아요.
    빠알간 홍시 위에 눈이 내리면 설시가 되는줄 처음 알았어요.
    저도 흰눈이 쌓일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 도도/道導
    '22.12.1 9:26 AM

    어제 눈이 오긴 했지만 아직 쌓일 정도는 아니에요~
    좀더 기다려애 할 것 같습니다.
    함께 기다릴 분이 있어 즐겁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059 그 속에 생명이 2 도도/道導 2023.04.10 899 0
22058 내일을 기다리며 2 도도/道導 2023.04.08 749 0
22057 봄을 적시는 이슬비는 2 도도/道導 2023.04.07 823 0
22056 봄날의 기쁨 4 도도/道導 2023.04.05 848 0
22055 인형 옷 오랫만에 보여드려요.^^ 8 Juliana7 2023.04.04 2,109 1
22054 지금이 아니면 4 도도/道導 2023.03.29 1,143 0
22053 오늘이 행복합니다. 4 도도/道導 2023.03.27 1,135 0
22052 흔적만 남았어도 4 도도/道導 2023.03.21 1,124 0
22051 환한 웃음에 응답하면서 2 도도/道導 2023.03.20 963 0
22050 춤추는 봄날 2 도도/道導 2023.03.16 992 0
22049 춤추지 못하는 발레리나 2 도도/道導 2023.03.15 1,368 0
22048 길드려지지 않도록 2 도도/道導 2023.03.11 998 0
22047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 4 도도/道導 2023.03.06 1,148 0
22046 소중한 것들 2 도도/道導 2023.02.25 1,493 0
22045 코트 1 ㅇㅇd 2023.02.24 2,362 0
22044 노인이 된다는 것은 8 도도/道導 2023.02.24 2,624 0
22043 평안하고 여유로운 마음 2 도도/道導 2023.02.22 1,102 0
22042 오묘한 세상에서 찾는 기쁨 2 도도/道導 2023.02.20 1,062 0
22041 환하게 열릴 봄을 기대합니다. 2 도도/道導 2023.02.18 929 0
22040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세상 4 도도/道導 2023.02.16 1,048 0
22039 챌시 같은 턱시도 냥이 키워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4 챌시 2023.02.13 2,178 1
22038 허전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4 도도/道導 2023.02.13 972 0
22037 천 번을 접어 통일이 된다면 4 도도/道導 2023.02.11 985 0
22036 꽉 낀 유리컵 3 끈달린운동화 2023.02.10 1,530 0
22035 불멍 캠핑 6 도도/道導 2023.02.07 1,33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