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마를 들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오전11시 경기는 벌써 시작되어 고공에서 점프가 시작되고 있었다

하늘을 새처럼 날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하늘을 잠시나마 날고 있다는 사실이 마냥 부럽기만 하고

무용수들이 춤을 추듯 나풀나풀

대한의 아들과 딸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에서 의무를 져버리는 국민이 아직도 있다는 사실이 ...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가 다시한번 뛰고 싶은 점프.

우리에 아들과 딸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져 뿌듯하기만 하고

또다시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