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1일 - 8월 4일 일본 북알프스 산행 김포공항-가미코지(上高地)
중국 황산을 먼저 가게 될 줄 알았는데 일본 북알프스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다행히 3일내내 날씨가 좋아 북알프스의 풍광을 한껏 즐기고 왔습니다.
산행 시작지인 가미코지(上高地)로 가는 도중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물 마시는 곳입니다. ^^
시원하도록 물안개를 바람과 함께 뿌려주는 선풍기더군요. ^^
드디어 해발 1500m 정도되는 가미코지(上高地)에 도착했습니다.
종주를 마치고 하산해 이곳에서 맛난 점심 도시락을 먹었지요.
이제 안쪽 숙소로 이동합니다.
길 양 옆으로는 산죽이 무성하더군요.
하동교(河童橋, 갓파바시, 1530m)뒤가 북알프스 전경입니다만 산무로 흐리네요.
갓파바시(河童橋) 하류쪽 풍경입니다.
종주를 마치고 다케사와로 하산하면 갓파바시(河童橋)를 건너게 되지요.
비지니스센터를 지나고,
캠핑장을 지나,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 산행하기전 산보를 나왔습니다.
손자들 모아 산악회를 만든 모양입니다. ^^
가운데가 일본에서 세번째로 높은 오쿠호다카다케(奧穗高岳 3,190m)쪽 입니다.
북알프스의 왼쪽 니시호다카다케(西奧穗高岳 2,908m) 능선길은 무척 험하다네요.
[냉초]꽃과 비슷해보입니다.
[곰취]가 무척 많이 보이더군요. ^^
[잔대]종류 이겠지요?
[투구꽃]인지 [돌쩌귀]인지.., 구경나왔네요. ^^
이랏샤이마세~~ ^^
묘우진다케 옆으로 해가 뜨고 있습니다.
마지막날 하산길을 따라 산보중입니다.
캔버스에 옮겨 그려도 좋을 것 같네요.
종주 산행을 마치면 이곳으로 나오게 되는군요.
산 위에서 복류된 물이 종주 끝나는 지점 바로 옆으로 용출되고 있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산행 출발 준비를 하였습니다.
더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