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 철학모임을 끝내고 돌아가는중....
광화문 한복판에서 민방위훈련을 하게 되었군요.
(훈련? 음~ 사이렌 울리면 길가에 서있거나 차를 세우고 다음 사이렌 기다리는것? 정도이지요.^^
라디오에서는 정규 방송 중단하고 동네 아저씨같은신분이 나오셔서 주의사항을 몇가지 이야기 하시죠.
사실 별소용없는듯 해도, 지난번 동네 아파트 불이나서 지인이 대피를 하게 되었는데,
초등학생 그집 아이가, 물수건을 만들어 입에 대고 나가야 한다고 해서 아주 유용한 팁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음~ 지나가는듯한 훈련도 유용히 쓰일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후로는 라디오에서 들려주는 주의사항을 가끔 귀 기울여 듣게됩니다.)
잠시의 틈을 이용해서 오늘 하루종일 아름다웠던 뭉게구름 사진 몇장 찍어 봤습니다.
경복궁 복원 사업중 가림판으로 사용되고 있는 강익중님 작품이 한눈에 멋지게 들어옵니다.
어느때는 한번 걸러서 볼때가 더 확실히 들어오기도 합니다.
단 좌우는 바뀌어서 보이지요....
잘모르시는 분을 위해....
산자락을 눈여겨 보셔요.^^
평면적으로 본다면 산자락이 좌측으로 왔지요.
네~좌우가 바뀐 모습으로 보이지요.
위의 사진등으로 머리를 잠시 굴려 보시는것도 중요 하지요.^^
아래와 같은 사진을 보시고....
운전자 모두 어디간겨~
하면서
광화문 한복판에서는 사이드미러를 보면 안된다.
운전자가 모두 사라지는 무서운 사건이 생길수도...
뭐~이런 괴담이 하나 탄생할수도 있단 말씀 되겠심더~
(두주전 사진입니다.)
네~ 이제 다시돌아와서...
뭉게구름 사진 한장 더보시면서 광화문은 마무리하시고....
시절이 함께한 뭉게구름 사진.....
음~
직접 구름을 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오늘은....
날씨는...
하늘은
뭉게구름....
마지막
아래 사진은....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부나,
어둠의 자식인
저를
항상
바른생활로
이끌어주시는
그분....^^
감사합니다...
이달에도
감사헌금
40000원 봉헌 하겠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