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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그대 이름은~~아침에 피는 장미^^

| 조회수 : 2,474 | 추천수 : 130
작성일 : 2010-06-07 12:38:23
일산호수공원의 장미원이 예년에 비해
장미원 규모를 더 확장하여 분수대도 만들어 놓고
장미의 종류가 수십종에 이르는 듯 싶습니다.

그 장미의 진면목을 보시려면
이른 아침 이슬을 머금은 장미와 그 향을
느끼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장미의 자태와 그 향을 보고 느끼셨다면
호숫가쪽의 수련이 만발하였으니~ 수련까지
보신다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공원의 나무그늘에 앉아 있으면
중국집, 치킨집, 피자집의 전번들이 날아 드는 데
그 잔듸밭에서 먹는 짜장면맛이 아주 환상이라능^^
그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아주~~**줘요~~~ㅎㅎㅎㅎㅎ

자아....상상으로 짜장면을 배불리 드셨다면
장미원 장미로 식후 삼매경에 빠져 보시겠습니까?
























▼ 아랫 사진은 제가 찍고도 자뻑에 간 흰장미로 꽁꽁 창고속에 넣어 두었다가
    보너스 샷!으로 방출합니당~~~~~ㅋ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롤
    '10.6.7 1:05 PM

    연분홍 장미가 제 마음인 듯... 처연하네요.
    오늘도 나갔다 오셨어요?
    감기는 회복이 다 되셨는지요. 더워서 꼼짝 안하고 있었는데
    장미가 어서 일어나서 움직이라고, 좀 부지런 해지라고 등 떠미는 것 같아요.

  • 2. 안나돌리
    '10.6.7 1:12 PM

    캐롤님
    왜 처연한 마음이신 지?
    노란 장미처럼 기운내시기 바래요^^

    유월들어 첫날하고 정모날 담은 장미를 정리했어요~
    감기가 아주 물러간 것은 아니어서 이번 주 방콕할라 합니다.
    조금 무리하면 목에 무리가 오네요~~ㅠㅠ

  • 3. 바람의이야기
    '10.6.7 1:22 PM

    퍼가도 될까요?

  • 4. 들꽃
    '10.6.7 2:18 PM

    안나돌리님^^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예술입니다.
    그 날의 행복감이 다시 밀려오는듯해요.

  • 5. 청미래
    '10.6.7 6:11 PM

    마지막 보너스 샷 색감 죽여주네요. 충분히 자뻑 하실만해요. 멋진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전 어제 사진 찍어보고 자연스럽게 모드만으로는 택도 없다는 걸 확인했네요. --;;;
    그리고 오늘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카메라 챙겨서 저로서는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 이제야 돌아왔는데, 막상 사진을 찍으려고보니 메모리카드를 다시 끼워놓지 않은 상태여서 한장도 못찍고 하루종일 무거운 카메라만 들고다니는 뻘짓을 하고 말았다는... ㅠ.ㅠ

  • 6. 마실쟁이
    '10.6.7 8:11 PM

    마지막 보너스 샷 정말 환상적이네요.
    자뻑하실만 하십니다.
    한마디로 예술입니다.....^^~

  • 7. 회색인
    '10.6.7 11:39 PM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난번 공지글을 보고... 저도 좀 염치불구하고 쫓아가고 싶었는데...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아쉽게 됐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달려가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 8. wrtour
    '10.6.8 12:51 AM

    참 참참~~~
    훌륭하옵니다~~~~~

  • 9. 진도아줌마
    '10.6.8 9:41 AM

    장미꽃이 어찌나 생생한지 화면 속에서 매혹적인 장미향이 뿜어져 나올것 만 같습니다~^^

  • 10. 하늘재
    '10.6.8 10:51 AM

    하얀 모시적삼 속에 여인네 속살이 얼 비칠것 같은...
    아래에서 두 번째 사진에 찜~~ 합니다...

    근데 왜 이런 싯귀가 생각나죠??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아이야 ~~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하렴!!"
    쌩뚱맞게 말입니다~~

  • 11. 여차하면
    '10.6.8 12:02 PM

    득도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 하지만 사부님의 길을 따라 가기에는 너무나 멀고도 먼길...
    창고에는 심하게 멋진 보물들이 쟁여져 있나 봅니다......열쇠는 어디에 있는지요 ?

  • 12. 캐드펠
    '10.6.9 4:22 AM

    저도 그러네요-- 82의 가장 큰 장점이 예전 시스템이었는데..
    예전처럼 클릭 안해도 목록이 나오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꼭 바뀌겠지요.
    기대합니다...................

  • 13. ice
    '10.6.9 12:27 PM

    우와~~~~~ 햇살을 받은 장미가 이렇게나 아름다운줄 몰랐어요. 사진 정말 예술이십니다..^^
    제 눈을 황홀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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