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함백산 만항재의 야생화탐방^^

| 조회수 : 2,597 | 추천수 : 166
작성일 : 2010-05-13 15:06:41


지난 일요일 새벽3시에 일어나
이것 저것 준비하여 4시30분 함백산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야생화 천국으로 알려진 함백산 만항재에서
여러 종류의 야생화와 눈맞춤을 하고는
(함백산 만항재는 봄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늦어서
이제서 봄꽃이 피어 나더라구요^^)
오후 5시 30분 출발을 했는 데....
길이 어찌나 막히던 지 오는 길에 저녁먹고
휴계소에서 잠시 쉬고는 집에 12시에 들어 왔습니다.

제 버릇이 사진을 담아 오면 그날 그날 정리를 하는지라
이럭저럭 정리하고 보니 새벽 3시...
그러고 보니 24시간을 잠 한잠 안자고~~ㅎㅎㅎㅎㅎㅎ

그것까지는 좋았는 데
이젠 나이가 나이인 만큼 한 이틀을 자고 먹고 자고 해도....헤롱 헤롤....ㅋㅋ
이제 체력이 딸립니다요^^휴우~~~~

자아...그럼...
함백산 만항재에서 담은 야생화 몇가지 소개드립니다.





























.
.
.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10.5.13 3:40 PM

    목요일 아침부터 바쁜 날, 낮 시간 집에 들어와서 한잠 자고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이 곳에 들어오니 마치 딴 세계에 온 기분이 듭니다.

    처음 사진,그리고 현호색 사진에서 눈길을 뗄 수가 없네요.

  • 2. 들꽃
    '10.5.13 7:17 PM

    고생하시며 담아오신 예쁜 꽃들..
    그래서인지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예뻐서 너무 예뻐서
    보고 또 보고 자꾸 들여다 보게 됩니다.

  • 3. 시나몬
    '10.5.13 9:43 PM

    너무 이쁩니다.. 사진찍느라 뒹구시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 미소지어집니다..
    엽서만들어 주세요..

  • 4. 카루소
    '10.5.14 12:55 AM

    Secret Garden - Nocturne

  • 5. 마실쟁이
    '10.5.14 1:22 AM

    울 서방이 미치겠답니다.
    너무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엽서로 만들고 픈.....

  • 6. 캐드펠
    '10.5.14 3:39 AM

    저리 예쁜 꽃 한송이를 담아내기 위해서 장소가 어디든 마다않고 엎드리고 구부리고...
    너무 예뻐요
    고맙습니다 눈 호강 시켜주셔서요
    마실쟁이님 저도 미치겠어요 넘 예뻐서요

  • 7. 더스틴
    '10.5.14 2:07 PM

    지난 겨울 처음 다녀 온 만항재-함백산-싸리재 코스를 오르며 설경을 즐겼었는데
    만항재가 야생화 천국인줄은 몰랐네요. ^^
    처녀치마와 얼레지등등 정말 이제서야 만항재에 봄이 왔군요. ㅎㅎ

  • 8. 하늘재
    '10.5.14 8:48 PM

    "홀릭"의 기쁨을 모른다면 저런 에너지가 나오지 않겠지요??ㅎ
    (24시간 잠을 자지 않으셨다니... 말이죠...)

    좋은글이 마음의 울림을 주듯이...
    꾸밈 없는 자연 이야말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듯 합니다..

    너무 여려 안쓰럽기까지 한 들꽃들!!
    한참 딜다 보고 갑니다..............

  • 9. 열무김치
    '10.5.15 6:06 AM

    이 꽃들을 실제로 보려면 그렇게 일찍 일어나야 하는군요 ㅠ..ㅠ

    작고 여린 꽃들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골고루 나눠가지고 있네요.
    이름들도 너무 너무 아기자기하게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129 초록 6 노니 2010.05.15 2,281 174
13128 베란다에 피어난 하늘매발톱 꽃입니다. 7 지나 2010.05.15 2,464 157
13127 카메라에 담긴 금요일 9 intotheself 2010.05.15 1,969 183
13126 마음을 흔드는 소리 5 안나돌리 2010.05.14 2,083 194
13125 다른 두 대륙 이야기 -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11 열무김치 2010.05.14 2,889 161
13124 김혜경 선생님 6 카이머 2010.05.14 10,249 2,623
13123 경희궁에서...... 6 마실쟁이 2010.05.14 2,198 167
13122 산체스네 아이들... 9 카루소 2010.05.14 3,306 199
13121 귀향 6 회색인 2010.05.14 1,911 222
13120 봄 메론이요 5 이호례 2010.05.13 2,128 258
13119 함백산 만항재의 야생화탐방^^ 9 안나돌리 2010.05.13 2,597 166
13118 일요일 도봉산~송추계곡 7 wrtour 2010.05.13 3,336 150
13117 망설이다가... 18 카루소 2010.05.13 4,123 435
13116 이 영화-브라더스 3 intotheself 2010.05.13 2,061 252
13115 벤야민&아도르노(총체적으로 관리되는 사회) 노니 2010.05.12 1,945 226
13114 이렇게 큰 달래도 있네요 2 kkkiya 2010.05.12 1,688 175
13113 야생화와 함께한 천보-칠봉산 산행풍경 2010-5-9 2 더스틴 2010.05.12 2,366 177
13112 벤야민&아도르노(인류는 왜 야만 상태에 빠졌는가?) 4 노니 2010.05.12 2,650 158
13111 잠시 멈추는 여유 ~~~~~~~~~~~~~~ 1 도도/道導 2010.05.12 1,823 231
13110 5월에 피는 찔레꽃은 제게... 4 다은이네 제주벌꿀 2010.05.12 2,006 146
13109 그녀가 나타났죠... 7 카루소 2010.05.12 3,240 178
13108 전해드립니다 3 꼬마사과 2010.05.11 2,005 235
13107 스와들 이불 냠냠 2010.05.11 1,767 176
13106 에피쿠로스의 정원을 꿈꾸다 intotheself 2010.05.11 2,192 225
13105 해방촌 풍경 5 intotheself 2010.05.11 2,400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