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다시는 볼 수 없는 거라하며 뮤지컬 “대장금”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궁에서 하는 공연이라 색다르고 독특한 느낌이라는 기대를 하고 .. . . .

무대의 막이 오르자 장금이가 나오는데 저는 귀신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기대했던것 보다는 웅장하지도 않았었고...꼭 그렇다고 조잡스럽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아쉬웁고 안타까운 것은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 하는 곳에다
공연장을 만들었어야 했는지.?...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대단한 분들이 기획하신 일이라 어련히 잘 알아서 하셨겠지만...
서울시민인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공연에 따른 조명, 무대, 객석 등 등... 설치로 인하여 문화재가 회손되고 파손되지 않았을까 염려가 되어 공연을 제대로 감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공연 관람객에게는 껌 씹는 것 조차도 문화재관리에 문제가 된다고 제재를 하면서 문화재에 공연장을 설치하여 공연을 한다는 것이 못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