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청보리밭에서 구시포의 일몰까지~

| 조회수 : 2,081 | 추천수 : 155
작성일 : 2010-04-28 17:44:08



당일치기 고창여행

새벽부터 나서서 첨으로 간곳은 청보리축제를 시작한 학원농장이였답니다



축제 첫날이라 사람이 꽤 많았는데도 농장이 너무 넓어 그리 복잡해보이진않더라구요

청보리축제는 5월 9일까지래요



학원농장서 고인돌박물관으로 가다 본 복사꽃

이제 벗꽃은 거의 다 져가고 배꽃, 복사꽃,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더라구요



고창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곳.........고창읍성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었던 곳이죠

울아들은 저 찍는줄 알고 나름 포즈를.......아닌데....-.-;;



지난주에는 철쭉이 아직 완전히 피기 전이더라구요

이번주말이면 불난것처럼 피어날꺼같아요



고창읍성에는 철쭉만 있는게 아니라 잘 생긴 소나무와 대나무도 있답니다



고창읍성에서 문수사로 이동

문수사로 들어가는 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이 100~400년 된 단풍나무숲이 있어요



소박하고 정감가는 절입니다



마지막은 구시포해수욕장의 일몰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아랑
    '10.4.28 5:46 PM

    너무 좋습니다^^

  • 2. 소박한 밥상
    '10.4.28 6:52 PM

    한국을 알리는 포스트 카드로 써도 손색이 없는 작품입니다 !!!!!!!!!!!!!!

    어!! 사진이 늦게 나타난다 했더니 하늘 부분이었군요 ^ ^
    고창의 청보리 축제 ~~
    모르고 있던 지방 축제인데 매력적이네요
    5월 9일까지.....
    전에 어떤 인테리어 잡지에서 인상적이었던 인테리어의 집 소개할때
    보리밭 마당으로 소개되었던....... 담없이 소박한 집 앞에 끝도 없이 펼쳐지던 초록의 보리밭이
    생각납니다.
    제 컴퓨터 바탕화면도........ 보리랍니다 !!!!!!!!

  • 3. 들꽃
    '10.4.28 8:04 PM

    저도 소박한 밥상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어!! 사진 어딨지? ㅎㅎㅎ
    하늘 아래로 펼쳐지는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다보면
    마음도 온통 푸른 보리처럼
    푸르게 푸르게 물들 것만 같네요.

    사진속의 풍경들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 4. 캐드펠
    '10.4.29 8:30 AM

    제가 사는 곳의 옛지명이 복사골이지만 동네에서는 보기가 힘든데 이곳에서 가끔 이쁜 복사꽃을
    보게 되네요.
    절마당에 떨어진 동백꽃을 보니까 어릴적에 살던 시골 생각도 나고 싯귀절도 떠오르고 합니다.

  • 5. 백만순이
    '10.4.29 12:40 PM

    청아랑님....직접 가서 보시면 더 좋답니다~

    소박한 밥상님.....제가 찍은 사진이 대부분 틀에 박힌 구도라 더 글케 느끼셨을꺼예요 ㅎㅎㅎㅎ
    학원농장 보리가 아직 키가 야트막한테 조금 더 크면 한번 더 가보고싶을정도로 넘 좋더라구요

    들꽃님.....정말 눈도, 맘도 시원해지는 느낌어였답니다

    캐드펠님.....제가 사는 전주도 복숭아로 유명한 고장이라 도심에서 조금만 나가면 복사꽃밭이 한창이더라구요

  • 6. 희희동동이
    '10.4.29 5:03 PM

    저도 작년에 다녀왔었어요..
    지금까지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저는 고창이라는 곳이 너무 맘에 들어요..
    축제기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조용하고 평온함이 느껴졌었거든요..
    고창읍성도 너무 좋았고, 선운사는 안가보셨어요??
    저는 작년 석가탄신일 연휴때 갔었는데, 석가탄신일 행사하신다고 스님이 나오셔서 법고를 치시는데 넋을 한참 잃고 봤었네요..
    기회가 되면 언제든 또 가보고 싶은곳이예요..

  • 7. 백만순이
    '10.4.29 9:30 PM

    희희동동이님......선운사도 몇번 가본지라 이번 코스에는 빠졌답니다
    선운사 동백이나 상사화 보러가는게 아니라 장어 먹으러 몇번 갔어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054 미션... 어린 바다사자 지키기 3 레먼라임 2010.04.30 1,745 190
13053 5월 달력입니다. 17 안나돌리 2010.04.30 2,883 156
13052 신사동, 그 비어 있는 섬에서... 6 현랑켄챠 2010.04.30 1,799 115
13051 아름다운 수목원 6 샤이닝 2010.04.30 2,361 171
13050 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죠... 8 카루소 2010.04.30 2,887 179
13049 자목련의 입술이 ~~~~~~~~~~~~~~ 6 도도/道導 2010.04.29 1,667 176
13048 퇴근길... 2 회색인 2010.04.29 1,940 258
13047 오늘 흰국화를 올립니다 8 어부현종 2010.04.29 1,560 141
13046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9 카루소 2010.04.29 2,316 194
13045 김삿갓이 따로 없네요~~~~ 6 안나돌리 2010.04.28 1,904 180
13044 청보리밭에서 구시포의 일몰까지~ 7 백만순이 2010.04.28 2,081 155
13043 아파트 주변 9 마실쟁이 2010.04.28 1,945 100
13042 3년만에 꽃이 피었습니다 3 다은이네 제주벌꿀 2010.04.28 1,770 115
13041 충주호 제비봉 풍광 2010-4-24 3 더스틴 2010.04.28 1,807 156
13040 충주호 구담봉-옥순봉 절경 2010-4-24 1 더스틴 2010.04.28 2,422 173
13039 난 당신을 사랑하고 있나 봐요... 10 카루소 2010.04.28 3,415 184
13038 아들을 국방부에 맞기고...... 14 마실쟁이 2010.04.28 1,984 133
13037 고양이에게~ 4 서티9 2010.04.27 1,565 122
13036 지금 사간동에서는 3 intotheself 2010.04.27 2,189 203
13035 팝아트(저의생각 정리) 2 노니 2010.04.27 2,006 165
13034 첫사랑... 13 카루소 2010.04.27 3,125 180
13033 햇 차 맹글기... 3 무상 차(茶) 사랑혜림 2010.04.26 2,117 211
13032 봄이오는 길목에서 9 깜찌기펭 2010.04.26 1,748 144
13031 그 누가 바다를 찾아가는 강을 막을 수 있겠어요... 6 카루소 2010.04.26 2,817 209
13030 모유수유를 해야하는 이유 중 1가지 3 해남정가네 2010.04.26 2,144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