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앞 텃밭에 남동생 내외가 고구마며 김장배추들을
어찌나 정성스레 재배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둘다 직장생활을 하지만 휴일날 틈틈히 그리고
퇴근후에도 틈틈히 가꾸며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친정에 갔더니 외발수레에 한가득 고구마를 수확해
놓았더군요~
헉....
그런데...........
어찌나 큰 고구마가 있는지...
사진을 찍으려고 아들녀석에게 들고 있으라고 하니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고 너무 큰 고구마에 살짝 겁을
먹었는지...제대로 만지지도 못하네요...
제가 37년을 살면서 본 가장큰 고구마예요...^^;;
무서워서 못 먹을거 같아요...ㅎㅎㅎ

(제목 : 고구마 키재기)

(제목 : 양파가 되고 싶은 고구마)

(제목 : 너무도 작은 그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