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바빠서 글 못올린걸 대신해서 ....^^
별로 잘 찍진 못했어도 추억이 담겨있는 풍경입니다.......^^*

런던의 명물 빅벤........

런던아이

런던시청

타워 브리지

런던타워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었던 뉴 본드스트리트 매장들....



피카딜리서커스 앞의 삼성간판.......

작년에 10박 11일을 달랑 프랑스와 영국만 다녀왔는데 먼저간 프랑스에서는 날씨가 너무 좋아 즐겁게 여행을 하다가 영국에서는 5일동안 거의 3일이 비가왔어요. 조금 지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짬짬이 위 사진들 사이를 걸어서 다 다녀보고 사진찍고 한 생각이 나네요.
피카델리 서커스와 컨벤션 센터를 이리저리 구경하다 팀들이랑 헤어져 따로 구경 하면서 몇시에 컨벤션센터앞 피자헛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은 거예요.
날은 어둡고 그길인거 같아 차이나타운을 빙빙 도는데 나중에 보니 갔던 그길을 또 걷고 있고...
나중에 용기를 내어 겨우 영국 아자씨들에게 한국 아짐 둘이 컨벤션센타로 가야 한다고 하니 뭐라뭐라 설명하는데 우리는 눈만 똥굴하게 뜨고 있고 나중에는 그 아자씨들이 뭐라뭐라하는데 택시타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10파운드 밖에 안나온다구. ㅋㅋㅋ
그런데 택시는 눈에 안들어 오고 자전거 인력거가 있드라구요.(영국에는 국장앞에 자전거 인력거가 많이 있어서 손님들 태우고 하더라구요)
약속 시간은 다 되어가고 할수없이 인력거를 타고 약속 장소로 갔는데 20파운드를 내라는 거예요.
미리 요금 흥정을 안해서리.. 아자씨들한테 10파운드면 될거란 소리는 들었지 인력거 총각은 20파운드를 내라고 하지 우리가 비싸다고 한국말로 막 하면서 깍아달라고 하니 2파운드 깍아 주네요.
물론 바가지 인줄 알았지만 할수 없이 18파운드 주고 내렸네요.
덕분에 자전거 인력거도 타보고 나중에 할 얘기거리도 하나 더 생기고...
아 옛날 생각나요.
오늘은 그 배낭여행 아짐들이랑 맘마미아 보기로 했어요.
우리가 영국에서 맘마미아 공연을 보고 왔거든요. 그때 추억을 떠올려 보자면서...
영국 사진 보면서 추억도 떠올리고 영화도 보고 오늘은 즐거운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병기님.......답글 감사합니다^^ 전 이름보고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저도 영국여행의 하이라이트 를보고왔죠^^
다음편에 맘마미아 나갑니다~~^^
저는 옥스포드에서 머물면서
런던으로 출퇴근을 했었지요.
지도 한 장 들고 닥치는대로 걸어 다녀며
발길 닿는대로 구경하고 다녔어요.
딱 이맘때였어요.
날이 추워서 패딩잠바도 사입었어요.
런던은 언제가 여행하기 좋은 때인가요?
꼭 다시 한 번 가려구요.
다시 빅토리아역 옆 고속터미날에서
파리행 밤 버스를 배에 싣고 도버해협을 건너보고 싶어요.
그 때는 29파운드 주고 파리로 건너갔다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 6시
파리 동쪽 어느 터미널에 나를 내려 놓고 간 파리행 밤 버스...
예쁜솔님.....저는 런던에 머물면서 맨체스터,옥스포드로 출근했는데 ㅋㅋ
영국은 7,8월이 여행하기 좋은것 같아요^^ 제가 8월에 갔는데도 주로 얇은긴팔 입었구요..
여름은 해도 길어서 9시 넘어야 어두워요..
여행중에는 힘들었던 상황들이 지나고 나면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도버해협 건너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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