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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혼자 애들 데리고 배타고 큐슈 여행하기 2

| 조회수 : 1,917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8-08-25 16:27:23


유황온천 물에 족욕.

좀 뜨겁지만 여행길에 지친 발을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아이도 너무 신나하네요



유후인의 민예촌.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어요. 마을 자체가 참 이뻤다는..



벳부의 한 호텔. 이 호텔 정말 맘에 들었어요. 신관과 별관이 있었는데 신관은 호텔 별관은 식당과 온천탕이 있습니다. 너무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아주 맛있었어요. 아이들에겐 키즈메뉴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일본 드라마 런치의 여왕에 나오는 키즈메뉴가 떠올랐습니다. 함박스테이크, 새우튀김,감자구이에 샐러드 달콤한 푸딩까지..제가 더 먹고 싶었습니다



온천장 로비에요. 온천장엔 실내와 노천탕이 있었습니다.

밤하늘을 보며 노천탕에서 목욕을 즐기니 정말 선녀^^:가 된 느낌이였습니다.

아이들도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물도 어찌나 좋던지 피부가 부들부들



별관의 외부에요 외관도 너무 이뻤답니다.



본관 숙소에요. 엄청 깨끗해요. 특히나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유카타를 준비해주는 센쑤



아들아 유카타 모델 나가도 되겠구나



아소산 정상이에요. 이날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케이블카 타고 정상에 오니 비가 안오더라구요. 유황연기가 막 피어나는게 장관이였습니다



아이들이 공룡이 나올 것 같다고 취한 포즈..넌 누구냐



크~ 이 불쌍한 시선들은...학문의 신이 있다는 덴만구인지 뭔지 기억도 아리까리..그 안은 사실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비가 완전 억수같이 쏟아졌어요) 그 거리 특산먹거리 인 듯한 팥떡? 따땃할때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아들이 신기한지 눈이 못떼고 있네요. 주인양반께서 불쌍해보였는지 들어와서 차한잔 하고 가라고..크~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팡망
    '08.8.27 12:17 AM

    아소산에서 찍은 아이들 표정이 너무 이쁘네요~
    저희도 다음주 시부모님 오시면 아소산 가볼려구요
    날씨에 따라서 입산 못할 때도 있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에요

    텐만구에 있는 소 동상을 만지면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소가 반질반질 했던 기억이 나요
    저 매화가지떡도 맛있었구요
    아저씨들 손놀림이 어찌나 빠른지.. 아이들의 시선이 이해가 가요~
    아이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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