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고요히 눈을 감고
가만히 숨소리를
세어가며 나를 바라보는 시간.....
지금은
하나의 내가
또 다른 하나의 나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시간.....
지금은
부질없는 생각들을
조용히 접어보며
내가 나를
가만히 붙잡아 보는 시간.....
그리고...
그리고...
나와 또 하나의 나까지도
잊어야 할~~~~~~지금
.
.
.
.
.
.
나의 촛불명상 낙서집에서.......
* 1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새해의 출발들은 힘차게 하셨는지요?
넘어진(?) 바람에 아주 푸욱~~~ 쉬고 있는 저도
이제 기지개를 펴 보고픈 2월을 기대해 봅니다.
새해의 계획도 점검해 보시는
의미있고 보람찬 오늘의 일요일을 맹그러 보시기 바랍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