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붉은 히야신스
remy |
조회수 : 1,379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7-03-17 12:05:32
지난 홍천 장날,
작은 알뿌리 두개를 사다가 유리병에 꽃았습니다.
맞는게 없어 이리저리 걸치고 기대고.. 묵은 뿌리 죽고, 굵은 새 뿌리 내리며 몸부림 치던 녀석이
이렇게 20일만에 화려하게 봉오리를 피워냈어요.
향은 또 어떻구요..
창 건너엔 아직 겨울의 잔재가 황량하게 펼쳐있는데
창 안쪽엔 이렇게 빨간 봄이 한창입니다..
- [키친토크] 2017은.. 식초와 .. 15 2017-01-04
- [키친토크] 흑맥주식초(맥주식초) .. 9 2016-07-21
- [줌인줌아웃] 옥시 제품들 - 사진 .. 2 2016-04-26
- [키친토크] 산채밥상 21 2016-0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ure
'07.3.17 11:47 PM예뻐요..
수경재배도 가능한거에요?2. remy
'07.3.18 12:29 AM수경재배라기 보다는 물꽃이라고 하는게...
뿌리만 닿도록 유리병이나 플라스틱병등... 구근이 걸쳐지도록 담아놓고
햇빛 좋은 창가에 놓고 매일 물 갈아주면 이렇게 이쁜 꽃을 피운답니다..
그냥 구근을 화분에 심으셔도 되구요..
꽃이 지고나면 꽃대를 자르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여름을 지내고 가을에 흙속에 묻어 두고 얼지 않게 보관해두면
다음해 다시 꽃대를 올린다고 하네요...
아저씨한테 청색, 빨간색 달라고 했는데.. 구분 못하신 아저씨, 빨간색만 두개 줬어요...-.-;;
꽃이 지고나면 저도 화분에 옮겨 내년에 다시 피워볼까 해요.3. 시월소하
'07.6.15 1:17 AM와~ 이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7085 | 냄새나도 좋아요~ ㅎㅎ 3 | 싱싱이 | 2007.03.19 | 1,422 | 22 |
7084 | 비 요구르트 5 | 열미 | 2007.03.19 | 1,680 | 85 |
7083 | 쐬주반병의 조카..쐬주한잔이 주량인 아빠를 둔 아들입니다. 3 | 쐬주반병 | 2007.03.19 | 1,411 | 23 |
7082 | 울 딸래미 자는 모습.. 18 | SIMPLE LIFE.. | 2007.03.18 | 2,130 | 14 |
7081 | 13년전엔 이랬어요 | 중전마마 | 2007.03.18 | 1,823 | 29 |
7080 | 집 앞에 핀 산수유입니다. 2 | 마리아 | 2007.03.17 | 1,272 | 19 |
7079 | 울 조카를 위해 만든 캉캉 스커트 8 | 빼빼로니 | 2007.03.17 | 1,465 | 8 |
7078 | 붉은 히야신스 3 | remy | 2007.03.17 | 1,379 | 70 |
7077 | 해깽이의 전용 양식기~♡ 4 | 해꺵이 | 2007.03.17 | 1,660 | 16 |
7076 | 예술의 전당에서 보낸 열두시간의 행복 1 | intotheself | 2007.03.17 | 1,526 | 34 |
7075 | 봉달희를 보면서... 외과의사의 수고와 우리아들 4 | 진선 | 2007.03.17 | 1,670 | 24 |
7074 | 저희집 뒷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4 | 쐬주반병 | 2007.03.17 | 1,510 | 14 |
7073 | 방금 발생한 옆집의 화재현장 4 | 밤과꿈 | 2007.03.17 | 1,597 | 9 |
7072 | 겨울잠에서 깨어난 노린재 3 | 여진이 아빠 | 2007.03.17 | 1,330 | 77 |
7071 | 꽃이 다 지기전에.. 1 | pure | 2007.03.17 | 954 | 16 |
7070 | 녹색어머니 4 | 경빈마마 | 2007.03.16 | 1,875 | 29 |
7069 | 밑의 애마 사진을 보고... 2 | 민석엄마 | 2007.03.16 | 1,469 | 13 |
7068 | 해깽이의 애마~♡ 8 | 해꺵이 | 2007.03.16 | 2,113 | 17 |
7067 | 도장 찍는 재미.. | 볍氏 | 2007.03.16 | 1,037 | 18 |
7066 | 아름다움~~~~~~~~~~~~~~~~~~~~~~~~~ | 도도/道導 | 2007.03.16 | 983 | 44 |
7065 | 춘삼월 얼음공주 4 | 안나돌리 | 2007.03.15 | 1,202 | 27 |
7064 | 진도신비의 바다길이 열리는날 초대장 | 이복임 | 2007.03.15 | 1,050 | 19 |
7063 | 정말 맛났다. 2 | 태이맘 | 2007.03.15 | 1,537 | 14 |
7062 | 호박죽 | 싱싱이 | 2007.03.15 | 1,257 | 62 |
7061 | 우리마을 '맨발의' 기봉씨..- 1 | 볍氏 | 2007.03.15 | 1,450 |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