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흐렸다가 맑았다가 변덕을 부리는 날씨였답니다.
봄이 온 듯 한데도 얼굴에 스치는 바람은 영락없는 겨울 바람이네요
어제는 축사에 거름을 치우는 작업을 했어요
중 송아지 10 마리가 응가를 하면서 몇달동안
밟아놓은 탓에 크아~~ 냄새...... ㅎㅎㅎ
트랙타로 치우긴해도 구석진 곳은 일일히 싱싱이 손이 가야 되지 뭐예요...
산더미처럼 밀어올린 퇴비를 바라보니
올해 밭이며 논이며 흡족하게 퇴비를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냄새 조차도 싫지가 않으니 싱싱이는 시골아낙이
틀림없는거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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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도 좋아요~ ㅎㅎ
싱싱이 |
조회수 : 1,422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7-03-1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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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초록
'07.3.19 4:25 PM네 맞아요~~~ 뿌듯 하시겟어요~~
보기만해도 흡족하시겠어요`~
풍년되길~~화이팅요^^*2. 따뜻한 뿌리
'07.3.19 6:17 PM으와~~부러워요. 농사짓다보니 다른것 보다 쌓아놓은 퇴비가 최고 부럽더군요..
퇴비 보면 소도 키워야되는데.. 아직 자신이 없어서..
내일 모레 닭똥이나 열심히 치워야할것 같아요^^
올해 농사 대풍하세요~~3. 하얀
'07.3.20 2:58 PM축사 치우는 일이 장난 아닌데...
일년농사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퇴비~를 생각하니
냄새가 나도 좋다는 싱싱이님 글을 보니 저도 살짝 기분 업~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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