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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발생한 옆집의 화재현장

| 조회수 : 1,59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7-03-17 09:34:47

사진_078_copy.jpg


 오늘 아침 8시20분경 이상한 느낌에 뒷창문을 내다보니 난리가 났습니다. 


옆의 주상복합건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사진_086_copy.jpg


 다급한 김에 119를 전화했지만 누군가 이미 전화를 하고있는 듯 받질 않는 겁니다.


그냥 수화기를 내려놓고..


카메라를 집어들었습니다.


 


이순간 사이렌소리와 함께 소방차들이 연달아 들어옵니다.


 


사진_084_copy.jpg


 당장에라도 우리집까지 감쌀듯한 기세로 시커먼 연기속에 잠겼습니다.


 


사진_082_copy.jpg


 줌으로 당겨서 잡으니 더욱 무섭네요~


 


사진_088_copy.jpg


 하늘은 온통 시커멓게 물들어갔고 금방 소나기라도 내릴듯합니다~


 


사진_089_copy.jpg


 이제 불길도 서서히 잡혀가니 안도감이 드네요.


 


사진_091_copy.jpg


 하늘로 퍼져가는 시커먼 연기의 띠~~~


 


사진_093_copy.jpg


 40여분만에 다 꺼진 신도림동 화재현장에서 우리의 까메오가..


우리 모두 불조심합시다!


한 사람의 부주의가 이렇게 엄청난 재해로 이어가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인숙
    '07.3.17 10:02 AM

    지금도계속헬기가날고있네요

  • 2. 천하
    '07.3.17 4:20 PM

    무섭네요.

  • 3. 잠팅이
    '07.3.17 5:09 PM

    ㅠㅠ 방금 뉴스 통해서 봤어요...
    일용직이신 노동자 분들이 제대로 재해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더이상의 사상자가 없었으면 해요 ㅠㅠ

  • 4. 시월소하
    '07.6.15 1:19 AM

    헉!! 연기가 자욱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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