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는 키톡에 입성할 실력이 전혀 못되는 고로 걍 이런거로라도 한번 올려봅니다.
맨날 그게 그거인 반찬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불쌍한 두 아들넘에게
저녁에 맹글어준 달걀 프라이입니다.
큰 녀석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교회 주일학교에서 받아온 손바당만한 별모양 팬케익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을 만들어 주었지요.
뒤집어 양면을 다 익히면 이쁜 모양이 덜할듯 하여.. 오늘은 반숙으로..
아이들이 이쁜 별모양이라고 되게 좋아하더군요.
전 반숙은 절대 먹지 않으므로 저 별들은 둘다 우리 아들들 뱃속에 하나씩 잠들어 있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별모양 달걀 프라이
iambusy |
조회수 : 3,922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1-08 23: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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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노피
'06.1.8 11:54 PM하...좋습니다^^
2. 하나
'06.1.9 12:04 AM으아~ 이뽀라...하트모양은 봤었는데~
아가들이 너무 좋아라 하겠어요~ 아잉~나두 사고싶어라~ ^^3. iambusy
'06.1.9 1:46 AM키노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거 애들 장난감 수준으로 되게 조잡해요.
선물로 받았으니 쓰지 돈주고는 안 살거 같아요. 별루 쓰임새가 없거든요.
이 팬 받아오고 나서 별모양 팬케잌 해달라는 큰녀석의 시달림을 줄곧 받았더랬습니다.4. iambusy
'06.1.9 1:02 PM아 그렇군요. 오늘은 뚜껑 덮어서 구워 볼께요.
헤르미온느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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