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전날 시댁에서 계란을 두판이나 가져왔네요
어머니께서 양계장에서 계란을 세판이나 사셨는데
초란을 서비스로 한판 주셨다네요
그래서 초란 한판과 다른 한판을 가져왔는데
이넘의 계란이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네요
그래서 초란과 새송이 버섯과 고추로 장조림을 해 버렸네요
반은 부모님 드리고 반은 저희가 먹었답니다
좀 지저분하게 되었지만....한동안 맛나게 잘먹었지요^^
레시피는 여기저기에 있는거 찾아서 참고 했어요(돼지고기 장조림 레시피)
핸드폰 카메라라 화질이 별로입니다^^
1.계란을 삶는다(초란이라서 그런지 깨끗하게 까지질 않았어요)
신랑이 궁시렁 거리면서 깠다는 ㅡ.ㅡ
2. 물5컵+통마늘+생강가루 조금+마른고추2개+후추(통후추 없어서 그냥 후추사용)+대파1대
+진간장1/2컵+맛술3+설탕2 넣어서 끓임
3. 살짝 끓여서 계란과 새송이버섯 고추를 넣고 끓이고 살짝 조림(그냥 눈대중입니다)
4. 계란과 버섯 고추를 먼저 건저내고 국물은 체에 바쳐서 넣었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걀 장조림
무지개여우 |
조회수 : 5,13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0-05 17:43:40

- [키친토크] 어머니 생신상^^ 3 2006-03-03
- [요리물음표] 말린고추 어디다 보관해.. 4 2005-07-06
- [키친토크] 달걀 장조림 4 2005-10-05
- [키친토크] 처음으로 올려요 2 2005-09-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모콘
'05.10.5 9:34 PM제가 한살림 달걀을 써서 아는데 신선한 달걀일수록 잘 안 까지더군요..
시장에서 산 달걀을 훌러덩 옷도 잘 벗드만.....2. 깍지
'05.10.6 12:06 AM얼마전 양재 이마트 달걀매장에 가니
완숙한 달걀을 바로 꺼내 소금속에 잠시 묻었다 껍질 까면 깨끗이 잘 까진다는
설명서를 붙여 놓았더군요. 저도 아직 해 보진 못했지만...3. 꼬야
'05.10.6 12:20 AM달걀을 다 삶은 뒤 찬물로 헹군다음 솥에 약간의 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사정없이 흔들어 주세요
지네들끼리 부딪쳐서 달걀 껍질 여기저기 금이 간답니다 그런 다음 손으로 누르면 쏙 빠쪄 나와요
저도 tv에 나오는 것 보고 따라 해 봤는데 정말 잘 까지더군요4. Ellie
'05.10.7 4:31 PM초란이 몸에좋다고 하던데...^^
계란까기 엄청 힘들어서 안해먹는다는...
맛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