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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건해삼 불리기에서....해삼탕까지~~

| 조회수 : 3,76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9-20 11:22:17
김혜경샘 따라하기..로 해본 해삼탕입니다.

동일상회에서 건해삼 사서 일주일 가량 불렸구요.(미국산 8만원)
불리는 과정은 사진으로 다 못찍고 네개밖에 없네요.
6-7일째되면 마지막 사진보다 훨 커집니다.

해삼탕 할때 죽순이나 영콘은 생략하고
관자,배추, 노란팽이버섯, 파 등을 넣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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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ge
    '05.9.20 11:49 AM

    해삼이 정말 부드러워보이네요.
    해삼불리기 한번 실패본후로는 다시 도전하기 겁나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 2. 보라돌이맘
    '05.9.20 12:09 PM

    해삼녀석....보기만 해도 럭셔리합니다~~
    배추는 함께 넣으면 물이 좀 생길듯한데...
    봄무지개님...시간지나면서 국물이 첨보다 좀 묽어지지 않던가요?

  • 3. 봄무지개
    '05.9.20 1:48 PM

    <ange>님.. 저도 첨해보는거라 해삼불리기에 상당히 신경썼는데요.. 그냥 혜경샘 방식대로 그대로 따라했어요. 냄비에 해삼넣고 물을 붓고 끓으면 불 끄고..그 상태로 식히기.. 이걸 아침에 한번씩, 매일 물갈아주면서 하면돼요. 물이 식으면 냉장고에 넣었어요. 여름이라.. 4-5일까지 별로 불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다가 6일째되면 어느새 많이 불어서 부들부들해져 있더라구요.. 다시 한번 해보세요.
    <보라돌이맘>님.. 해삼이 럭셔리한가요? 못생겼는데.. ^^ 첨엔 청경채 넣었었는데 별 맛이 없어서 배추 넣어봤어요. 물은..좀 생겨요. 근데 원래 국물이 좀 있게 하려고 했던거라 별 신경 안쓰고 먹었어요. 전분도 조금만 넣었거든요.

  • 4. 칼라
    '05.9.20 3:01 PM

    전이제 불린것 다 먹고 한개 남았는데 북창동 한번더 다녀와야겠네요.
    봄무지개님 해산보니 또 생각납니다.

  • 5. Terry
    '05.9.20 9:10 PM

    해삼탕이랑 그릇이랑 너무 멋지네요. ^^

    저는 해삼은 보통 일본산을 많이 샀었거든요. 가격은 미국산보다 훨씬 비싸지만요.
    불린 해삼의 모습을 보니 돌기모양이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돌기가 훨씬 더 촘촘히 있다고 해야 하나...
    해삼도 살던 곳에 따라 모양새가 다른 걸 보니 재미있어요.

    담에는 일본산으로도 한 번 해 보세요.

  • 6. 김혜경
    '05.9.20 10:01 PM

    동일에서 사셨군요...히히...찌찌뽕...

  • 7. 두민맘
    '05.9.20 10:15 PM

    동일.... 단골들이신가요?
    저도 한번 나가봐야겠네요..

  • 8. 봄무지개
    '05.9.21 8:30 AM

    <칼라>님..자주 해드시나봐요? 전 첨이라.. 맛있게 하는 비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
    <Terry>님.. 멋지다니..고맙습니다. ^^ 그렇잖아도 혜경샘 글 읽어보니 일본산이 좀 더 비싸다던데 전 아예 미국산 살 작정하고 가서 미국산이랑 국내산밖에 구경못했어요. 국산은 25만원이라는데..국산이라 말하기 전부터도 딱보니.. 건해삼 첨보는 제가 봐도 이건 좋은 물건이다..라는 걸 알겠던걸요. 다들 모양이 가지런하니..어찌나 예쁘던지.. 그거보고나서 미국산살려니 맘이 안내켰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 담에 여력이 되면 일본산으로 함 해보죠.
    <김혜경>샘.. 고맙습니다. 샘 덕분에..^^ 진짜루 샘 덕분에.. 첨 그곳에 가봐서 아무것도 모르고 갔으면 고민많이했을텐데 글에 자세히 적어놓으셔서 뭐 좀 아는 사람인척 하도 갔더랬어요. ^^
    <두민맘>님.. 전 단골..까진 아니구요. 첨 가봤어요. 김혜경 샘 글 읽고.. 혹시나 카드결제가 안될까하고 현금도 가져갔었는데 카드결제 된다길래 현금꺼내다말고..^^ 카드로 결제도 하고.. 주인분들이 친절하니 좋더라구요. 위치도 찾기 쉬웠어요.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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