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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데뷔] 야참 두가지

| 조회수 : 3,702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5-19 17:16:23
안녕하세요?
매일 구경만하면서 도움얻다가 용기내어 한번 올려봅니다.
결혼한지 4달 되었는데 신랑이 밤에 먹는걸 좋아해서리..
덩달아 뎅굴뎅굴 살찌우고 있다는..
밥해준 것보다 야식해준 횟수가 더 많네요..^^
닭육수로 맵게 끓인 국수랑 수제비입니다.
수제비에 감자를 넣었어야했는데 홀랑 까먹었다는!
애기도 아직 않낳았는데 벌써 건망증이 심해 큰일이에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5.5.19 5:24 PM

    수제비 만들면서 감자 안넣은건,, 애교죠,,^^;;
    김밥만들면서 단무지 안넣은 저도 있어요,,--;;

  • 2. camille
    '05.5.19 6:02 PM

    매운국수 넘 맛있겠어요. 레시피좀 부탁드려요!

  • 3. 신부수업~♥
    '05.5.19 8:46 PM

    저 수제비 아주 좋아해요 넘 맛나겠다~

  • 4. 민트
    '05.5.19 9:51 PM

    매운국수... 울 신랑이 무지 좋아할듯... 어떻게 만드나요???

    건망증이라..... 며칠전에 저녁상 다 차리고 밥솥 열었더니 터~~~~엉 비어있던데요 ㅜㅜ

  • 5. 미키
    '05.5.19 11:57 PM

    전 야식집에서 감자탕시켰는데, 감자를 아주머니가 깜박하고 안 넣으셨던 일도 있었답니다.
    수제비 넘 맛있겠어요~

  • 6. 딸기주쓰
    '05.5.20 10:18 AM

    레시피라고 할것도 엄꼬요~헤헤^^ 대충대충 어림짐작으로 하는 스탈이라..
    그래도 혹시 도움이 되실까하여... 기억을 되살려봅니당.
    1.냉동실에 있던 닭가슴살 2쪽과 파댕강 자른것을 물에 퐁당넣고 끓여주고
    2.끓이는 동안 파를 마구마구 아주 가늘게 채칩니당.
    (저는 채칼이 없어 가위로 결따라 잘랐어용..무식쟁이죠..흐흐)
    3.거품을 걷어주고 닭살과 파를 건져내요.
    4.닭살을 가늘게 쪽쪽 찢어서 고추가루1큰술(취향껏,저흰 매운거 좋아해서요), 국간장1큰술, 참기름0.5, 맛술1 넣고 조물조물 무쳐 잠시 두고 기다리는 동안 (한번 볶아줄까 하다가 귀찮아서리..)
    5.우동 건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두고요.(닭육수에 다시 넣어 끓일거라서 약간 덜 삶았어용)
    6.닭육수에 무쳐둔 닭고기를 다시 퐁당 넣어서 끓여요. (저는 조금 남겨 웃기로 올렸어요..파채 밑에)
    국물에 빗깔이 돌면 간장,소금 적당히 굴소스 아주째끔 넣어 간보고
    7.삶아놓은 국수 넣어 우루루 한번 끓여 주고
    8.그릇에 담고 남겨둔 닭살과 파채를 많이많이 올립니다.

  • 7. 딸기주쓰
    '05.5.20 10:19 AM

    감자탕에 감자 안넣은거..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네용..히히

  • 8. 다이아
    '05.5.20 11:59 AM

    저두..가끔씩.. 반찬 신나게 몇가지 만들고.. 찌개끓이고.. 숟가락까지 놓구선..
    밥통을 열면.. 흑~ 밥이 없을때가 있어요. 상실감이란...

  • 9. 최상급마눌
    '05.5.20 12:18 PM

    켁...결혼4개월 맞아욤?? 붉은색이 넘 맛있게 보이네용^^ 레시피 좀 업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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