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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밤에 베이킹...머핀과 구겔후프

| 조회수 : 2,18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4-20 13:45:58
오븐토스터 쓰다가 컨벡스 쓰니까 어찌나 널널한지~
집 평수 한 다섯배쯤 늘려서 이사온 기분이예요...^^
밤이면 밤마다 오븐 돌려놓구는
아침에 식구들에게 짜잔~하는 깜짝쇼를 매일 한답니다.

그래도, 전기소비가 적은 밤에 오븐 돌리는게
그나마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될꺼야...
어거지인줄 알면서도 스스로 위안하지요.

머핀은 기본반죽에 초코칩이랑 레인보우 뿌렸구요..
녹차가루 따뜻한 물에 밥숫갈로 한개 풀어서 남은 반죽에 섞어서 녹차버전도 만들어봤어요.
아직 컨벡스 사이즈에 적응이 안 돼서 넘 작게 만든듯...

구겔후프는 덜 식었을때 슈가파우더를 뿌렸더니 (넘 졸려서요..ㅠ.ㅠ) 살짝 녹았네요.
그래도 두개 한꺼번에 구울수 있어서 얼마나 신났던지요...
당분간 저의 이 흥분모드는 계속 될 듯 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틀 세실리아
    '05.4.20 1:51 PM

    저는 계속 집에 있는데 지난주말 닭다리 해먹어본게 끝이네요.
    깨찰빵 믹스 사놨는데 할 시간이 없어서--; 저도 하루라도 휴가내서 오븐 쓰고파요...흑..
    베이킹 하려면 저울이랑 핸드믹서기는 필수이겠지요? 그 두개가 없으니 빵은 감히 엄두도 못낸다는...

    저도 얼릉 오븐의 늪에 빠져보고싶사와요.
    오븐 토스터기보다는 확실히 좋나요?
    그래도 오븐 토스터기로도 해오셨던것같은데 말이죠.

  • 2. 런~
    '05.4.20 2:06 PM

    베이킹에 빠지면 밤 낮도 없어요..^^

  • 3. 소가된게으름뱅이
    '05.4.20 2:38 PM

    저두 맨날 밤에만 베이킹 해요TT 잠안잔다고 신랑한테 정지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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