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리는 글이라 미숙한 점이 많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발효빵을 만들고 싶은데 발효가 잘 되지 않아서 고생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방법을 한 번
사용해 보세요. 먼저 우유를 두 그릇에 나눈 다음 한 곳에는 버터를 넣어서 데우고 또 한 곳의
우유를 데워서 이스트를 녹이세요. (따뜻할 정도로 데우세요.) - 젓지 말고 그대로 10분정도
가만히 둔 후 우유를 섞어 밀가루를 넣어 반죽하고 1차 발효를 합니다. 여기가 중요한데요
저는 아이스박스를 이용했습니다. 아이스박스에 뜨거운 물을 한 그릇 놓구요 그 옆에
반죽 그릇을 놓아 뚜껑을 덮어요. 성공적으로 발효가 될거예요. 2차 발효까지 아주 잘 됩니다.
3일 동안 줄곳 실패하다가 식빵에 성공한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성공하길 바라며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패 끝에 성공(발효)
세남매 맘 |
조회수 : 1,93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4-18 20:56:18

- [키친토크] 실패 끝에 성공(발효).. 1 2005-04-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스마플
'05.4.19 7:08 AM이스트를 녹이는 방법은
주로 뜨듯한(절대로 뜨거워서는 안 됩니다, 이스트 다 죽습니다) 물에 녹이는게 가장 좋습니다.
설탕을 미리 이스트를 섞은 물에 넣어주면 발효를 활성화 시키고, 소금은 그걸 늦춰줍니다.
많은 요리책에서 물에 이스트를 넣은 담에 거품이 생기면 거기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주라고 합니다.
우유는 미리 데우시고 우유를 뜨겁지 않은 상태까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버터를 넣어주는게 좋아요.
차가운 버터를 우유 끓인 것에 넣어서 온도가 충분히 떨어지면(뜨겁지 않고 뜨듯한 상태) 이 상태에 계란을 섞어서 물/이스트/설탕/소금 섞인것에 넣어준 다음에 밀가루를 요리법에 명시된 전체 양보다 한 컵정도 적게 넣고서 반죽을 반죽기나 손으로 주걱으로 잘 저어 줍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한컵을 마져 넣고 반죽을 힘차게 치대주기를 10분 이상 하시면 되지요.
반죽이 무거우면서 그래도 좀 가뿐한 느낌이 들때 잘 치대진 반죽입니다.
그리고 저도 급할때 세남매 맘님처럼 아이스박스에 뜨거운 물 들이 붓고서 그 위에 반죽 담긴 플라스틱 용기 동동 띄웁니다. 아주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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