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킨 퀘사딜라 만들어 봤습니다.

| 조회수 : 2,56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4-06 01:42:59
또띠아 까지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흠..그런데 생각밖으로 반죽미는게 힘들더라구요.
울남편 두장 밀고 꼬꾸라 졌습니다. ㅋㅋ
구워 놓고 보니 너무 두껍더라구요. 좀더 얇았다면 좋았을텐데..

글구 밖에서 파는거 보면 또띠아가 부드럽잖아요. 그런데, 이건 딱딱하더라구요. 금방 구워서
그런가요?? 아니면 굽지 않고 쪄서 사용하면 좀 부드러울라나...

뭐 좋은방법 없을까요??

그래도 맛은 좋았답니다^^

속재료:닭고기 가슴살1쪽, 양파작은거 1개, 청/홍피망 1개, 토마토1개, 청양고추2개, 깻잎 여러장..
모짜렐라치즈, 슬라이스 치즈2장, 후추/소금/청주 조금씩, 스파게티소스, 플레인요쿠르트(퀘사딜라 위에
묻혀 있는 하얀게 이거예요. 집에서 만든.. 샤워크림이 없어서 사용했습니다.다른 요리에서도 샤워크림 대신에 플레인요쿠르트 많이 사용하길래)

1. 닭가슴살, 양파, 청/홍피망, 토마토를 깍뚝썰기합니다.
2.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총총썰어 주세요.
3. 깻잎도 돌돌 말아서 총총썰어 주세요
4. 기름을 두른 뜨거운 팬에 닭가슴달을 볶다가 소금/후추/청주 순으로 넣고 볶아줍니다.
5. 고기가 좀 익으면 양파볶고, 청/홍피망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는 단시간에 빨리 볶습니다.
=>볶다가 그냥 먹어봤는데, 이것도 넘 맛있더라구요. 고기 잡내도 없어지구요.
6. 오븐판에(전 피자판이였습니다) 또띠아 한장 깔고 스파게티소스->모짜렐라치즈->슬라이스치즈->
   닭고기와 야채 볶은거->깻잎 -> 청양고추 -> 슬라이스치즈 -> 모짜렐라치즈 -> 또띠아로 다시 덮어
   주세요. 전 또띠아가 작아서 두장 겹쳤습니다.
7. 200도 오븐에 10분정도 넣어주세요. 오븐이 없으면 기름이 없는 팬에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워주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만든건 두장 겹친거라 뒤집기할때 조심해야 할꺼예요.

그리고 뜨거울때 자르지 않구요. 한김 나간다음에 그냥 칼로 잘랐어요. 가위로 하려고 했는데, 워낙
두꺼워서 칼로 했습니다. 생각밖으로 잘 잘라지던데요. 전 돌돌 말아서도 해 먹고 싶었는데, 제가만든
또띠아가 워낙 바삭해서 말아서 사용할수가 없었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중간한와이푸
    '05.4.6 8:29 AM

    또띠야 까지 집에서 만드셨다고요???
    보기는 파삭하니 더 맛나 보이는데요.

  • 2. 이미정
    '05.4.6 9:23 AM

    속재료 보세요... 음..퀘사딜라 라고 하기 보다는 샌드위치에 가깝지 않을까요. 이 속재료로 2개는 더 만들었을꺼 같아요. 남편하고 저하고 두개씩 먹고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지금 임신 8개월인데, 먹기 까지 많이 먹었으니...정말 빵빵했습니다^^

  • 3. 지야
    '05.4.6 11:39 AM

    속에다 뭐뭐 넣으셨어요?? 대강 조리법도 알려주세요~
    요즘 또띠야 사려고 벼르는중이라... ㅋㅋㅋ

  • 4. 프리마베라
    '05.4.6 12:08 PM

    정말 실해보이네요~ 제가 만들면 저거 1/3 두께에 모양도 덜 가지런한뎅..ㅜ.ㅜ 비결이 뭐에요? 이쁘게 잘 안 짤라져요~~

  • 5. 참비
    '05.4.6 4:54 PM

    우와, 맛나보여요. 집에 플레인 요구르트 빼고는 다 있으니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3 둘째아들 이야기 5 은하수 2025.09.06 1,523 1
41082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은하수 2025.09.05 2,384 2
41081 감자빵 구웟어요 7 이베트 2025.09.03 4,242 1
41080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6 솔이엄마 2025.09.01 6,383 8
41079 올여름 첫 콩국수 10 오늘도맑음 2025.08.31 4,678 7
41078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7 르플로스 2025.08.30 5,187 7
41077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237 8
41076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은하수 2025.08.28 4,137 5
41075 큰아들 이야기 2 21 은하수 2025.08.27 4,797 5
41074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7,858 7
41073 논술 교사 이야기 26 은하수 2025.08.25 4,351 7
41072 엄마 이야기2 21 은하수 2025.08.24 4,252 5
41071 엄마 이야기 29 은하수 2025.08.23 7,240 6
41070 더운데 먹고살기 3 남쪽나라 2025.08.22 9,162 3
41069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3,881 5
41068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4,096 6
41067 포도나무집 12 은하수 2025.08.20 4,539 4
41066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은하수 2025.08.19 6,349 4
41065 양배추 이야기 12 오늘도맑음 2025.08.18 7,220 3
41064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21 챌시 2025.08.17 4,484 3
41063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은하수 2025.08.16 7,013 4
41062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30 솔이엄마 2025.08.15 6,958 4
41061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6,755 5
41060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8,402 4
41059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823 8
41058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7 시간여행 2025.08.10 7,430 4
41057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6,320 6
41056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6,445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