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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민수간식(동지팥죽)

| 조회수 : 2,34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2-20 17:13:48
  민수간식 열번 째입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뭘 만들어 먹일까 생각하다가 마침 동지라서 팥죽을 만들어 먹였습니다.
  편식을 하지 않는 아이라서  역시 팥죽도 맛있다고 하네요.
  새알심은 먹는 사람의 나이만큼 먹는다 하여 다섯개를 먹였습니다.
  오늘도 기무라타쿠야상의 이쁜 두 딸 코코미와 미츠기한테도 보내고 싶습니다.

   민수엄마.....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nema
    '04.12.20 7:10 PM

    어머 동지예요???? 몰랐어요..
    팥죽 넘 좋아하는데..
    내일 팥죽 끓여야겠네요..근데..기무라님의 레시피는 어떤지..쫌 알려주셔요~

  • 2. 미스테리
    '04.12.20 7:20 PM

    낼이 동지라서 저도 팥배기 만들려구요~
    헉...전 새알심 별로 안좋아하는데 무쟈게 많이 먹어야되네요...ㅠ.ㅜ
    콩알만하게 만들어 먹을까요...ㅎㅎ

  • 3. 기무라타쿠야
    '04.12.20 8:16 PM

    불린 팥을 압력밥솥에 푹 삶아 체에 내려 가라 앉은 앙금은 남겨두고 윗물만으로
    불린 찹쌀을 넣고 한번 압력밥솥으로 다시한번 끓여 앙금과 새알심을
    넣고 뚜껑을 열어 놓고 살짝 한번 더 끓였습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한 그릇 따로 떠 놓고 단팥죽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설탕을 넣고 살짝 끓여준게
    전부입니다.
    새알심은 민수가 먹기 좋게 지름이 1cm정도로 아주 작게 만들었기 때문에 별도로
    익히지 않고 그냥 넣었습니다.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는 평범한 팥죽입니다.
    저희 부부도 새알심 안 먹습니다

  • 4. 비니드림
    '04.12.20 9:44 PM

    민수간식 시리즈 잘 보구있답니다. 민수넘 좋겠어요 ^^
    팥죽 넘 맛있어보여요. 낼 만들어먹어야겠네요...

    아~누가 좀 쒀서 한그릇갖다줬음 조~오켔다~

  • 5. 포항댁
    '04.12.20 10:17 PM

    내일 동지라서 저도 오늘 팥을 샀습니다.
    그런데 내일 애기동지라네요.
    미신 안 믿의는 분들 들으시면 웃으시겠지만(저도 안 믿는 편이예요), 애기동지 땐 어린아이들 있는 집은 팥죽 끓이는 게 아니라네요.
    오늘 저희 어머님이 전화해주셨어요.
    제가 매년 끓이니까 올해도 혹시 내일 끓일까봐서요. 물론 아이 없는 집은 끓여도 되고요.
    아이 있는 집은 내일 지나고 끓이면 된답니다.
    이상 칙칙하고 촌스러운 포항댁이었습니다.

  • 6. 생강과자
    '04.12.20 10:54 PM

    그럼 저는 새알심만 서른게 넘게 먹어야 되남요?????@.@
    울 엄마는 60개? 컥!!
    히히히....

  • 7. 김혜경
    '04.12.20 11:39 PM

    내일은 동지날인데...저흰 팥죽 못 끓입니다요..한 그릇 패스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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