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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민수간식(호떡&과일)

| 조회수 : 2,776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2-18 23:19:16
           민수간식 아홉번 째입니다.
           오늘은 민수한테 호떡을 만들어 먹였습니다.
           민수 정량은 딱 한 개  그리고 약간의 사과와 키위......
           땅콩을 저며 흙설탕과 황설탕.계피가루를 섞어 속을 넣었습니다.
           땅콩 껍질까느라 손가락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땅콩 껍질을 까서 볶아 놓았더니 민수가 고소하다며 몇개 집어 먹었구요.
           오늘도 마음은 기무라타쿠야상의 집으로 항합니다.

           민수엄마....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진(띠깜)
    '04.12.18 11:22 PM

    자~알 생긴 호떡 주위의 꽃은 무수린감요??^^ 호떡도 그렇고 꽃들도 그렇고...
    정성이 가득한 간식거리 같심니다.^^

  • 2. 왕시루
    '04.12.18 11:25 PM

    호떡도 너무 맛나보이고.. 옆에 놓인 과일꽃 정말 환상입니다..
    호떡이랑 과일꽃이 만났을때~ ^ ^

  • 3. 주니맘
    '04.12.18 11:31 PM

    호~오~.
    제 라이벌이시군요.
    저도 키무타쿠 팬이거든요.

    그렇지만 아이 간식을 만드는 정성은 라이벌이 되지 못하겠어요.
    우리 주니도 키위좋아하거든요.
    전 껍질 깎아서 통째로 포크 푹 찔러서 손에 들려주는데...
    잘라서 접시에 담아주기는 하겠지만
    꽃모양 키위는...
    제가 자깃에 대한 정성을 좀 더 키워야겠군요.

  • 4. 핑키
    '04.12.19 1:04 AM

    와~ 색깔도 예쁘고 영양도 만점이겠어요. ^^
    그나저나 기무타쿠 팬들 많으시네요.
    그 사람 외할머니가 한국인이라죠?
    그래서 더 정이 가나봐요.

  • 5.
    '04.12.19 10:13 AM

    키위너무귀여워요~~*^^*님.타쿠야 좋아하시나봐요~저도 좋아했는데~그의 결혼과 함께 망연자실했었구...포기하지 않았지만...딸를 낳는순간..포기해버렸다는...그의부인은 얼마나 행복할까요?요즘은 어떻게 살고있는지.....ㅎㅎㅎ

  • 6. cinema
    '04.12.19 12:58 PM

    어쩜~~~~~~~매번~~~~~정성이 보통이 아니세요...

  • 7. 심플리
    '04.12.19 3:24 PM

    세상에나.... 과일까지 꽃처럼 오려서 주시다니.....
    과일도 까기 귀찮아 맨날 귤만 먹이는 저같은 엄마는 어찌 살라고...ㅠ..ㅠ

    마음만 가시지 마시고 한번 현해탄을 건너보심이....ㅎㅎㅎㅎ
    가실때 저도 보조로 델고 가세요~~

  • 8. 쪼꼬미싱글
    '04.12.19 8:52 PM

    이거이거... 키톡용이예요 아님 진짜루 아들내미에게 이렇게 해주시나요

    자꾸 이러심 우리아이들한테 넘 미안해져서 말이지요

    간식도 생색내가며 해주는 엄마가 오늘은 심하게 반성하고 갑니다.

  • 9. 김동숙
    '04.12.19 11:09 PM

    뒷북인가 싶은데요..
    어떻게 과일을 저렇게 이쁘게 깍으시나용???
    무슨 도구가 있으신건지, 아님 100%수작업이신지...
    정말 부러워요..저도 해보고싶구요..

  • 10. Bellavista
    '04.12.20 11:50 PM

    반성하고갑니다..
    흑.. 불쌍한 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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