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으로 장난치기~

[빠다]

안녕하세요?

갈비찜을 만들었더랬거든요.

야채는 무우, 당근, 고구마, 단호박을 깍아 넣었어요.

그리고 그 갈비찜으로 장난도 쳐 보았죠.

하하.. 사실.. 장난은 아니고요.

갈비찜을 좀 양식스럽게 대접하고 싶어서 해 본 거예요.

호박잎으로 싸 줬구요.

쪄낸 양배추로 싸 주면 더 맛나답니다.

위에 소스 자작히 뿌려 주시고요.

[솜사탕]

빠다님~ 방가 방가! 저를 이사진으로 한번 울리시더니.. 또... ㅠ.ㅠ
앙앙앙.. 저 쌈 하나만 먹으면 느무 좋겠어요.... ㅠ.ㅠ

[빠다]

어머어머.깜딱이야. 솜사탕님.. 빠르시기도 해라.. ㅋㅋ ... 호박잎 그리우시죠?

[김혜경]

멋진 요리로 변신했네요...

[빠다]

어떻게 이렇게 다 답글 달아 주시는지.. 감동받아요. 멋진 요리라 하시니 너무 민망하네요. 어르신들이 음식 가지고 장난치면 복 날아 간다 하시는데.. 날아 가는 복 잡느라 너무 바쁘네요..

[짱여사]

어쩌죠? 호박잎 좋아하고 갈비찜도 좋아한느데..ㅎㅎㅎ
주소 불러 주셔요..당장 상경해야 겠습니다..^^

[빠다]

하하하 짱여사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근데 어쩌죠? 제가 쬐끔 멀리 살거든요.

[수국]

저 밑에 꺼 한입에 넣었으면~~~~
신이시여~
제 소원을 들어주소서~~~

[미스테리]

아, 생각지도 못했던 호박잎과 갈비의 만남...맛있겠어염!!!

[빠다]

수국님... 저거 딱 한입 거리죠? 하하.. 미스테리님 고기에 쌈 싸 먹는 거야.. 오래된 우리네 먹거리 전통이 아닐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