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 씨푸드 스페샬~ *^^*

| 조회수 : 3,007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7-18 14:11:27
얼마전 코스코에서 사논 냉동 스캘럽과 cod fish (  아마 대구인것 같아요)를 냉동실에 처박아 두다가 오늘은 기필코 이것들을 이용하여 뭔가를 해봐야겠다고 결심을 했지요.   요놈들을 걍 구워 먹을까 고민을 하다 제가 좋아하는 느끼한 크림쏘스를 뿌려먹으면 맛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가뜩이나 날도 더운데 토욜이라고 대청소 하느라 땀 삐질삐질 흘린 저희 신랑과 저 ( ^^;;)를 위한 home made  시푸드 스페샬이라고나 할까요 홍홍홍 *^^*

짜잔~  하고 식탁에 내놓으니 저희 신랑 이거 40불 짜리라면서 감동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별건 아니지만 레시피 나갑니다요~


재료( 2인분 기준): 냉동 스캘럽 6개, 냉동 cod fish(대구) 필레 2개, 칵테일새우4개, 마늘 5~6개, 양송이 큰넘 3개, 베이컨 3장, 브로컬리 한주먹, 양파 반의반개, heavy cream 1컵 반, 우유 반컵, 밀가루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바질 약간, 버터 약간, 파마잔 치즈 약간. 올리브유

1. 스캘럽, 대구 필레, 새우를 해동시켜 소금, 후추로 밑간해놓는다.
2. 마늘은 편으로 썰고, 베이컨, 양송이, 브로컬리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크게 다진다. (싫은 재료는 안넣어도 상관없을것 같음. 단 마늘은 필수! )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 양파, 양송이, 베이컨, 브로컬리 순으로 볶는다.
4. 3에 헤비 크림과 우유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을 때 까지 잘 저어준다.
5. 소스가 익을동안 대구 필레에 밀가루를 앞뒤로 뭍히고, 팬에 버터를 둘러 새우, 스켈럽, 대구 필레를 모두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굽는다.
6. 새우와 스캘럽, 생선 필레가 다 익으면 접시에 이쁘게 담는다.
7. 소금과 후추로 크림소스 간을 맞추고 취향에 따라 파마잔 치즈를 넣는다. (베이컨을 넣을경우 따로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음 )
8. 접시에 이쁘게 담겨져 있는 seafood 위에 완성된 소스를 이쁘게 뿌려준다.
9. 소스 위에 바질이나 파슬리 가루, 등을 뿌려서 먹는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아
    '04.7.18 7:16 PM

    너무 이쁘고 맛있어 보여요~ 더우니 뭐 하기도 귀찮은데 82식구들은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

  • 2. 남양
    '04.7.18 10:05 PM

    궁금한거 있어요..
    해비크림이 모에요?

  • 3. 김혜경
    '04.7.18 11:22 PM

    헤비크림이 생크림 아닌가요??

  • 4. 뽀로리~
    '04.7.20 12:48 AM

    헤비크림은 생크림인데요 여기는 생크림 종류가 3가진가가 있더라구요. heavy, half&half, light. 소스를 만들때는 heavy로 해야 고소한 맛이 더 있길래 헤비크림이라고 한거구요... ^^

  • 5. 시에닐리
    '09.11.9 2:43 PM

    생크림에 유지방이 얼마나 들어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불러요. 유지방 36~40%가 되어야 헤비크림이죠. half & half는 우유와 생크림을 반반씩 섞은 거구, light는 보통 유지방 10% 정도, 그냥 휘핑크림이라고 파는 것은 34%정도나 그것보다 조금 적은 유지방이 들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341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3,939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122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694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642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851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574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890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43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478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15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55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84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42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51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49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4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793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394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83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1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31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80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25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00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73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07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3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