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코스코에서 사논 냉동 스캘럽과 cod fish ( 아마 대구인것 같아요)를 냉동실에 처박아 두다가 오늘은 기필코 이것들을 이용하여 뭔가를 해봐야겠다고 결심을 했지요. 요놈들을 걍 구워 먹을까 고민을 하다 제가 좋아하는 느끼한 크림쏘스를 뿌려먹으면 맛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가뜩이나 날도 더운데 토욜이라고 대청소 하느라 땀 삐질삐질 흘린 저희 신랑과 저 ( ^^;;)를 위한 home made 시푸드 스페샬이라고나 할까요 홍홍홍 *^^*
짜잔~ 하고 식탁에 내놓으니 저희 신랑 이거 40불 짜리라면서 감동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별건 아니지만 레시피 나갑니다요~
재료( 2인분 기준): 냉동 스캘럽 6개, 냉동 cod fish(대구) 필레 2개, 칵테일새우4개, 마늘 5~6개, 양송이 큰넘 3개, 베이컨 3장, 브로컬리 한주먹, 양파 반의반개, heavy cream 1컵 반, 우유 반컵, 밀가루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바질 약간, 버터 약간, 파마잔 치즈 약간. 올리브유
1. 스캘럽, 대구 필레, 새우를 해동시켜 소금, 후추로 밑간해놓는다.
2. 마늘은 편으로 썰고, 베이컨, 양송이, 브로컬리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크게 다진다. (싫은 재료는 안넣어도 상관없을것 같음. 단 마늘은 필수! )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 양파, 양송이, 베이컨, 브로컬리 순으로 볶는다.
4. 3에 헤비 크림과 우유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을 때 까지 잘 저어준다.
5. 소스가 익을동안 대구 필레에 밀가루를 앞뒤로 뭍히고, 팬에 버터를 둘러 새우, 스켈럽, 대구 필레를 모두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굽는다.
6. 새우와 스캘럽, 생선 필레가 다 익으면 접시에 이쁘게 담는다.
7. 소금과 후추로 크림소스 간을 맞추고 취향에 따라 파마잔 치즈를 넣는다. (베이컨을 넣을경우 따로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음 )
8. 접시에 이쁘게 담겨져 있는 seafood 위에 완성된 소스를 이쁘게 뿌려준다.
9. 소스 위에 바질이나 파슬리 가루, 등을 뿌려서 먹는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 씨푸드 스페샬~ *^^*
뽀로리~ |
조회수 : 3,009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7-18 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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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아
'04.7.18 7:16 PM너무 이쁘고 맛있어 보여요~ 더우니 뭐 하기도 귀찮은데 82식구들은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
2. 남양
'04.7.18 10:05 PM궁금한거 있어요..
해비크림이 모에요?3. 김혜경
'04.7.18 11:22 PM헤비크림이 생크림 아닌가요??
4. 뽀로리~
'04.7.20 12:48 AM헤비크림은 생크림인데요 여기는 생크림 종류가 3가진가가 있더라구요. heavy, half&half, light. 소스를 만들때는 heavy로 해야 고소한 맛이 더 있길래 헤비크림이라고 한거구요... ^^
5. 시에닐리
'09.11.9 2:43 PM생크림에 유지방이 얼마나 들어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불러요. 유지방 36~40%가 되어야 헤비크림이죠. half & half는 우유와 생크림을 반반씩 섞은 거구, light는 보통 유지방 10% 정도, 그냥 휘핑크림이라고 파는 것은 34%정도나 그것보다 조금 적은 유지방이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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