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산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시내, 시티?, 구도심에는 갈 일이 별로 없어요. 보통 공연, 전시, 선거???? 때문에 나가면 딱 볼일만 보고 오거든요. 이 곳은 말하자면 홍대 같은 곳이에요. 대학 근처이면서 오래된 동네라 갤러리나 유니크한 상점들이 곳곳에 숨어있대요. 암튼 아들이 테니스 경기가 잡혀있어서 갔다가 즉석에서 다른 팀 경기까지 뛰게되서 그럼 + 2시간이라 간단한 식사 하려고 들렀는데 세상에 너무 멋진 곳이네요.
동네마다 주민들이 텃밭을 가꿀수 있는 Community farm이 있긴 하지만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는 큰 규모에요. 주민용과 레스토랑용이 따로 있고 레스토랑 안에는 생일파티나 결혼식을 할수 있는 펑션룸이 따로 있네요. 실내용, 야외용 카페나 바도 따로 있고 핸폰으로 쓰려니 2장의 사진만 올릴 수 있어서 아쉽네요 ????
가볍게 이런 곳 있어요...하는 소개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