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분리대가 녹아 내리는 대프리카 여름을 나고 있어요
집밖은 위험하니 집에서 최소한 움직임만으로 생활중인 뚠빵이 인간입니다 . 비단 먹고, 자고, 싸고 하는 바오패밀리랑 다를게 뭐냐머 @@
콩 한컵을 삶아 봅니다 ~
물 끓고 10-13분???
콩을 잘 삶어야 비린내가 안나요
오버쿡 되면 메주콩 냄새가 -.-;;
암튼 여차저차 하여 콩 삶고
껍질은 대에충 벗기고
블렌더에 생수랑 소금, 볶은 통깨 한컵 정도 넣어 휘잉 갈아줍니다 ,
제 바이티믹스가 2리터 용량이라
그에 맞게 넣어요 , 볶은 땅콩이 없어서 통깨만 그득그득 넣어서 곱게 갈았오요
오이채랑 토마토 슬라이스와 쏟아지는 통깨로 데코
추억돋는 양은 상판에 플레이팅 해서 먹어 봅니다
나가려니 여간 더운게 아니라
집밖은 위험하니 집안에서 자급자족 중이지요
빙수용 팥도 졸였어요
압력솥에 하면 시간 단축되고 금방 졸여져요
물을 좀 넉넉하게 부어서 물기좀 주르륵 할때 불꺼야 적당히 농도가 되더라구요
우유를 지퍼팩에 납작하니 얼려서
꺼내두면 금방 부셔져서요 빙수하기 딱 좋아요 .
요리용 방망이로 밀어서 으깨듯이 얼린
우유를 부셔주고 입맛에 맞는 토핑 올려요
가루는 미숫가루 입니당
대프리카 여름은 처서쯤 되어야 열대야도 없고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태풍덕인지 바람이 좀 부네요
다들 무더위지만 각자도생하며 태풍피해 없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