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와 새글들이 엄청많은 틈에 혼밥러도 살짝!

| 조회수 : 6,453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8-07 16:54:46


요즘은 오이고추가 청양고추 뺨때리게 맵나요? 살때마다 실패해서 울고싶습니다 ㅋ

매워서 고추씨 빼면 안매울줄 알고 고추씨를 손으로 다 빼냈더니 

손에.............. 캡사이신 화상? 뭐 이런걸 입었어요 ;;;;; 

보쌈 한번 해먹어 보자 하다가 손이 욱씬거려서 몇일을 고생했습니다 .

 

 

 

 

다들 요거 한번 해먹어 보세요 

보이시는 재료 그냥 다 깍뚝썰어서 넣고요 (복숭아가 놀랍도록 맛없길래 여기 넣었어요)

이건 두가지만 지키면 맛있어 지는 레시핀데요 

  1. 고다치즈를 꼭!!! 깍뚝썰어 넣는다 (꼭 고다치즈. 딴 치즈는 노노)
  2. 이탈리안 드레싱 느낌을 사용하되, 딜과 레몬제스트는 꼭 넣는다
  3. 차게먹으면 더맛있다
  4. 와인 막 술술................

 

 

 

 



시판 초계국수를 사봤는데  매장맛이랑 똑같네요?

역시 밀키트의 민족..최고에요! ^^

냉동실에서 굴러다니는 딤섬 같은거 몇개 쪄서 같이 먹었습니다...

 

 

 




그... 얼마전 태어나 처음 대장내시경을 했는데요. (얼마나 걱정+긴장 되던지 ^^;)

3일전부터 식단관리를 하라길래

거기서 적어준걸로 모아봤더니 이렇게 상이 차려지네요 

막걸리는 먹어도 된다는 말 없었지만, 먹으면 안된다는 말도 없어서 한잔 따랏습니다엿 !!!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8.7 5:57 PM

    청양고추가 마구 커서 오이고추인양 변장하고 있었나 봅니다.
    어제 산 오이고추는 하나도 안맵던데...
    혼자도 알차게 잘 드시네요.
    자주 오셔서 혼밥러의 밥상 보여주세요.

  • 옐로우
    '23.8.8 2:54 PM

    저의 가장 큰 장점은
    혼자서도 잘먹는거고
    저의 가장 큰 단점은
    혼자서도 너무 잘 먹는다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 2. 맑음
    '23.8.7 8:04 PM

    막거리 한잔이 정겨운 식탁입니다
    깔끔함도 조아요

  • 3. 코코2014
    '23.8.7 9:03 PM

    왠지 막 귀여워요 ㅎㅎㅎ(연세 있으시다면 죄송)
    저도 작년, 올해 대장내시경 했는데
    안써져 있는 거 좀 먹었죠 ㅋㅋㅋ

    혼자 드시면서도 정갈하게 차려드시네요
    플레이팅이 항상 어려운 1인으로서 부럽습니다~

    PS. 초계국수 밀키트 좌표를(굽신굽신)

  • 옐로우
    '23.8.8 2:49 PM

    보라색 마트에서 베스트 카테고리에서 신상품순으로 정렬하시면 보이는..
    그 초계국수 입니다 ^^
    면 삶으실때 밀가루 잘 털어내셔야 해요 ! (해동을 넉넉히 시키세요 ㅋㅋ)

  • 4. pinkstar
    '23.8.7 10:48 PM

    복숭아 맛없는걸 어째야하나 고민중인데 샐러드 좋네요.
    저도 낼 해보려구요.

  • 옐로우
    '23.8.8 2:53 PM

    요즘은 비대면 구매(?)가 많다보니
    과일 사기를 종종당해요...
    아까워서 어떻게든 먹긴 먹어야 하니 샐러드에 다 때려넣습니다 ㅋㅋㅋㅋ

  • 5. polaris
    '23.8.7 11:53 PM

    와인러버인데요~
    두번째 사진 쫌만 더 구체적으로
    무엇무엇 샐러드 재료 넣으셨는지, 이탈리안드레싱 느낌이란게 무엇인지 쫌만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옐로우
    '23.8.8 2:52 PM

    인스타그램 보고 따라한건데요
    오리지널 레시피는

    1. 재료 : 오이, 방울토마토, 올리브, 고다치즈, 옥수수 , 계절 단단한 과일(사과,복숭아)
    2.드레싱 : 올리브오일 + 홀그레인머스타드+화이트발사믹 + 레몬제스트 + 딜 + 소금,후추

    이거에요 드레싱이야 취향껏 섞으시면 되니 계량은 무의미 할거 같아요 ^^

  • 6. 모하나
    '23.8.8 12:50 PM

    차암 정갈한 밥상이군요.
    건강해 보이구요.

    저도 이렇게 먹는 습관을 가져야하는데 참 어려워요.
    이것도 저것도 챙기다보면 늘 많아지더라고요

  • 7. 기쁨이맘
    '23.8.8 4:16 PM

    에 있는 음료가 우유인것이가 했는데. ㅋㅋ
    막걸리네요. 그렇죠. 그래야 맞죠. ㅋ

  • 8. 유키지
    '23.8.9 3:07 PM

    맛깔스럽고 센스있는 식단
    멋스러움이 절로 느껴져요^^

  • 9. 솔이엄마
    '23.8.11 12:54 AM

    어머~~ 혼밥이 너무 정갈한거 아닙니까~~~ ^^
    샐러드 레시피도 감사해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키톡에 자주 소식 올려주세용. 반갑고 반갑습니다~^^

  • 10. 난초좋아
    '23.9.6 4:06 PM - 삭제된댓글

    딤섬옆에 있는 김치도 맛나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18 Alison 2025.07.21 7,290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17 챌시 2025.07.20 5,988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19 진현 2025.07.20 6,253 5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3,791 4
41050 텃밭 자랑 13 미달이 2025.07.09 10,174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295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054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59 쑥과마눌 2025.07.07 6,890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638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055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4,957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588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296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666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851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604 2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378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023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888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27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898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317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458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179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075 4
41029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702 6
41028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707 5
41027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88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