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병어조림 주고 L호텔 점심 대접 받고 남는 장사.

| 조회수 : 4,309 | 추천수 : 2
작성일 : 2023-07-15 21:11:58






오늘  아빠 생일이라고 독립해서 사는 이들이

점심 한 턱 냈어요.

2주에 한 번씩 집에 들러 반찬 챙겨 가는데

일주일 후 이사를 앞두고 있어 빈손으로 가기는 그래서 간단하게 병어조림, 콩나물, 가지나물 무침만 해서 전달했어요.

 

아래 사진은 대접 받은 점심입니다.
















엄마가 까다로와 나름 신경써서 준비한 이벤트라는데   전 입맛이  슴슴 담백한 것을 좋아하고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할 뿐인데 은까(은근 까다롭다고ㅠ)라고 해서  오늘은 그냥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하고 마구마구 좋아해줬네요.ㅎㅎ

그래야 다음에 또  이런 이벤트 준비해 주겠지 싶어서 말이죠.

금일봉 봉투에는 잘 키운 자식 드림이라고 써 있었어요.

잘 키운 건 아니고 지가 잘 컸어요.^^

 

생일인 사람은 유기그릇에 미역국 차려 주던데

후식 사진이랑 추가하니  맨 위로 올라 갔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배맘
    '23.7.15 10:30 PM

    와 무궁화인가요? 다 예술작품이네요

  • 2. andyqueen
    '23.7.16 2:55 AM

    요리도 맛나보이고 담겨진 그릇들은 거의 작품수준 인데요? 아드님잘 키우셨어요 ~부럽습니다!

  • 3. 씨페루스
    '23.7.16 10:48 AM - 삭제된댓글

    잘 키운것도 아니고 스스로 잘 큰 자식^^
    부러워요. 든든하시겠어요.
    가성비를 중시한다는 말에 ㅋㅋㅋ (나도!!^^)

  • 4. Harmony
    '23.7.16 10:59 AM

    가족분들 다 너무 멋지십니다.
    잘 키운 아들
    잘 커준 아들
    칭찬 마구 마구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7 챌시 2025.07.28 1,534 1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6 진현 2025.07.26 6,506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3 소년공원 2025.07.26 4,255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193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688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1 진현 2025.07.20 7,873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556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673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707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15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316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40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267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214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21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498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05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55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697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598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169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60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99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08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04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55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243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14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