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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침밥 그리고 한그릇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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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eneid
'22.6.24 5:21 PM님의 청소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우리는 고기만. 찾는지라.. 그나마 매식과 외식으로 정신줄 놓고 있었는데. 정신차리라고 단비같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짱입니다!!18층여자
'22.6.24 11:21 PM매식과 외식 없이 어찌 먹고사나요!
단지 굳이 증거를 남기지 않는것뿐 ㅎㅎ
제가 누굴 정신차리게할 주제는 못되지만
좌우당간 좋은 에너지 받으셨다면 저 역시 감사합니다 .2. toosweet
'22.6.24 5:31 PM정성 가득입니다. 멋지세요
18층여자
'22.6.24 11:23 PM요리 솜씨보다 밥상 사진 찍는 기술이 좀더 느는것 같아요.
사진의 마법.
그래도 칭찬 감사합니다.3. 달고나
'22.6.24 5:35 PM아스파라거스 죽순 샐러드 먹는 청소년 주변에서 첨 보니 신기하네요..
저희집 아이는 채소가 박혀있으면 먹고 그렇지않으면 전혀 안먹거든요
엄마가 어릴때부터 노력을 많이 하셨나봅니다.
전 워킹맘이니까 하면서 나에 대한 위로와 후회를 한번에 해봅니다.18층여자
'22.6.24 11:29 PM그래도 박혀있는걸 빼지는 않는가봐요 ㅎ
저희 청소년의 특이한 입맛, 모두 내덕분이다!라고 생색내고 싶지만 사실 타고난 입맛도 있는것 같아요.
다양한 음식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였고
저도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먹였구요.
이미 충분히 애쓰고 계십니다!
위로와 후회라뇨.4. 엘리제
'22.6.24 11:05 PM밥상 차려주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아들도 엄마의 성의를 아니까 잘먹나봅니다
정성 담긴 밥상은 먼 훗날에도 계속 계속 생각난답니다
근데 저 위에 죽순이 아주 싱싱해 보이네요
구입처 알 수 있을까요?18층여자
'22.6.24 11:38 PM소처럼 먹는 저의 청소년은 딸이랍니다 ^^
나중에 해먹인 은혜를 모를까봐 증거사진 남기고 있는중입니다.
82쿡에 박제도 해두고요.
죽순이나 이런저런 제철 식재료들은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대부분 구입합니다.
제 오므린 손만한 죽순 4~5개씩 패킹되어있어요. 지금 한창 나오는때라 열심히 사먹이고 끝물때는 삶아서 얼려둡니다. 이런저런 요리할때 넣으면 청소년이 좋아해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으니 지금 이 순간 싱싱한 죽순 쑥쑥 솟을것 같아요.
계절 놓치지 마시고 지금 사드셔보세요.5. 챌시
'22.6.25 1:06 AM저희집도 연어덮밥 식당에서 먹어본후, 가끔씩 올리는 식단이에요..식구들이 너무너무 잘 먹어요. ㅋㅋㅋ
노력대비 진짜 짱이죠. 저런식의 식단을 좋아하는 따님은 진짜 피부좋고 이쁠것 같네요. 좋은 식성이에요.
로컬푸드,,저도 한번 가봐야겠......아니다. 일단 냉장고 야채칸 아이들부터 구제해봐야겠어요.
ㅎㅎ18층여자
'22.6.26 12:22 PMㅎㅎ 저도 냉장고에 부추와 상추가 한보따리씩.
그래도 로컬푸드매장은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가요.
지역 특성상 해산물 빼고는 다 있고
푸드 마일리지 측면에서도,
또 지역 소농들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한다는 상생의 측면에서도,
또 안전하고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소량씩 구매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만족감이 큰 소비입니다.
연어는 대형마트에서 삽니다 ㅎㅎ
동원에서 400g씩 패킹해서 파는 노르웨이 생연어 사요.
셋이 먹지만 사실 둘이서도 거뜬하죠
연어덮밥 밖에서 먹을때 감질맛 나요.6. 예쁜솔
'22.6.25 9:22 AM에구구...난 10전에 뭐 해먹였나 생각이 1도 안난다는...ㅠㅠ
그래서 더 좋은 대학 못갔나 자책도 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요즘은 다이어트 한다고 닭가슴살 고구마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만 먹는다네요.
다이어트는 니가 하는데 왜 내가 더 분주하냐고 투덜거리는 엄마라니...
고구마 브로콜리라도 열심히 쪄주어야겠다고 다짐다짐!
살빼고 날씬해지고 건강해지는게 입시보다 더 중요한 세상 아닙니까...하하
나도 댁의 청소년마냥 먹고 싶포용~~18층여자
'22.6.26 12:26 PM사실 저도 저희 청소년처럼 먹고싶습니다 ㅎ
현실은 구우면서 집어먹고 믹서기통 들고 마십니다.
학업 뒷바라지 끝나면 다이어트 뒷바라지 시작이군요.
10년쯤뒤에 저도 예쁜솔님처럼 고구마,브로콜리 삶고있겠지요.7. 진현
'22.6.25 4:43 PM아, 비싼 아스파라거스를 매일 먹는 청소년 부럽습니다.
바람직한 식단 저도 따라하렵니다.
좋은 건 따라해야죠.^^
생 죽순 갈무리 해두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담양 가서 죽순 먹어 보니 고기처럼 쫄깃한데
그것은 데치는 요령이 다른건지.18층여자
'22.6.26 12:46 PM농산물을 살때 가끔 손이 멈칫하다가도 고민없이 사먹는 커피,디저트류 생각하면 비싸다고 말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곧 아스파라거스철 끝나면 얄짤없습니다.
죽순.. 처음 먹이기 시작했을때는 미리 쌀뜨물 받아서 삶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쌀뜨물 없으면 그냥 물에도 팍팍 삶아 썰어먹습니다.
잘근잘근한 식감 좋아하는 청소년입니다.
담양 죽순 전문가들은 뭔가 비법이 있을까요
죽순도 이름처럼 새순이라 냉장고에서도 금방 상태가 안좋아지더라구요.
소량 사서 바로바로 해먹고
삶아서 얼려서 비축해 두는게 요령이라면 요령일까요?8. 시나몬
'22.6.26 11:46 AM저도 아스파라거스 너무 좋아하는데 비싸서 고기구울때 곁들여 먹고 있습니다 ㅠㅠ 음식도 예쁘게 담으시는 것 같고, 다 맛있어 보이네요.
18층여자
'22.6.26 12:54 PM저도 가끔 가니쉬로 나오면 맛있게 먹고 식재료로 사먹을 생각은 못하다가 로컬푸드매장에 들어오길래 사먹기 시작했어요.
또.. 저 혼자 먹는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니 계속 사게 되는거 같아요.
곧 철 끝나면 얄짤 없습니다.
사진은 실제보다 120%정도 맛있어 보이는것 같아요.
칭찬 감사합니다.9. juju
'22.6.26 4:45 PM19층 여자 반가워 또 댓글 답니다^^
저희집 청년은 고기 없으면 식사를 못하고 저희집 중년은 샐러드는 먹지만 나물은 안먹고 저는 나물을 제일 좋아하니 쉽지 않네요.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기본 10첩반상이 되어버리는데 각자는 자기 반찬만 먹으니 반찬이 많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답니다.
오늘은 청년용 장조림과 중년용 단호박 샐러드를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나물을 누가 좀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스파라거스와 죽순이라니!! 따님 정말 건강할 것 같아요. 사실 아스파라거스를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에 없는데 한번 사서 먹어보고 싶네요^^18층여자
'22.6.27 8:38 AM19층 juju님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10첩 반상이라니... 매끼니 위아더월드군요.
저는 반찬 여러개인 밥상이 잘 안차려지더라구요.
뭐 하나 지지고 볶고 나면 김치 꺼내기도 귀찮아져요.
그러게요.
나 혼자 좋아하는 음식은 후순위로 밀리는 경향이 있지요.
나물 좋아하시니 아스파라거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올리브유 두르고 볶다가 허브솔트 살짝 뿌려 끝내는데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달달하니 맛있고 또 어쩌면 샐러드 드시는 그 댁 중년분과 입맛의 접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곧 철 끝날것 같으니 한번 드셔보세요.10. 18층여자
'22.6.27 8:37 AM - 삭제된댓글19층 juju님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10첩 반상이라니... 매끼니 위아더월드군요.
저는 반찬 여러개인 밥상이 잘 안차려지더라구요.
뭐 하나 지지고 볶고 나면 김치 꺼내기도 귀찮아져요.
그러게요.
나 혼자 좋아하는 음식은 후순위로 밀리는 경향이 있지요.
나물 좋아하시니 아스파라거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올리브유 두르고 볶다가 허브솔트 살짝 뿌려 끝내는데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달달하니 맛있고 또 어쩌면 샐러드 드시는 그 댁 중년분과 입맛의 접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곧 철 끝날것 같으니 한번 드셔보세요.11. 기쁨이맘
'22.6.27 10:15 AM청소년 식성 아주 바람직하네요. 손을 보니 아드님같은데 잘 키우셨네요.
18층여자
'22.6.27 1:43 PM죽순을 먹고 있는 시커먼 청소년은 저래뵈도 딸이랍니다 ㅎㅎ
자식 키워보니 별 말 아니어도 그 말이 칭찬 같으면 참 기분좋더라구요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12. 산하
'22.6.27 12:29 PM맛깔스럽게 음식을 잘하세요
치킨덮밥은 어떻게 하시는지요?18층여자
'22.6.27 1:56 PM제가 다른 고수님들처럼 레시피가 있다거나 하지 않아서 참 민망스럽네요 ^^;;
제가 은근히 입맛 친일파라
규동, 사케동, 텐동, 에비동, 가쯔동 등등 일본식 덮밥류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소스를 비슷하게 흉내내어 이것저것 올려먹습니다.
기본 소스는 쯔유, 맛술, 설탕, 물 섞어 끓여줍니다.
요즘은 쯔유 안사고 오뚜기 가쓰오부시장국으로 씁니다.
양파 볶다가 소스 붓고 달걀 깨뜨려 넣고 살짝만 저어 불끕니다.
저 위에 있는 장어덮밥은 이걸 그대로 올렸고
치킨덮밥은 달걀 안 넣고 마지막에 숙주를 넣어 살짝 숨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치킨살 위에 마요네즈와 청양고추 올렸습니다.
초록이는 샐러리 잎인데 마침 샐러리 갈무리 해두고 남은 잎을 이리저리 처리하느라 올려먹었고
안넣어도 무방합니다.
야매 조리법을 글로 남기려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습니다.13. 제닝
'22.6.27 1:10 PM우와.. 저 11층 여자인데요, 저희 둘째 몇시까지 올려보내면 될라나요 ㅎㅎㅎㅎ
18층여자
'22.6.27 1:59 PM저 아무래도 닉네임 너무 잘 지은것 같아요.
친근하게 말걸어주시는 분들이 이리 많으신걸 보면요 ㅎㅎ
저는 식탁에 저리 세팅해두고 7시 30분이면 나가고 없으니 편한 시간에 올라와 먹으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라고 하고나니 진짜 이렇게 서로서로 품앗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 우리 자랄때처럼요.14. 스프링
'22.6.27 3:58 PM - 삭제된댓글4층이지만 18층 금방 보낼 수 있는데요. (저희집 청소년도 딸. 성격 짱 좋아요) 야채+연어 좋아해서 중간에 연어덮밥 레시피 킵 합니다.
15. winnie613
'22.6.28 8:55 AM4층 여잡니다. 저희 딸은 나물, 샐러드 기함해서 최대한 잘근잘근 썰어서 합쳐주는 요리를 주로 하고 있지요. ㅠㅠ 18층 청소년은 정말이지 제 식성과 비슷하네요. 아스파라거스 매일 아침에 누가 구워준다면 세상 좋을 거 같아요. 혹시 50대 아줌마 하나 안 키우실래요? ^^;
18층여자
'22.6.28 12:47 PM덕질판에 그런 용어가 있어요.
'나보다 나이 많은 내새꾸'
winnie613님 마지막 말씀 보고 떠올라 웃었습니다.
물론 저는 최근 덕질 인생에 '나보다 나이 많은 내새꾸'는 잘 없고 주로 '오빠동생'들이 많습니다.
저희집 청소년이 최근 달걀 스크램블에 질려 남기기 시작했어요.
조속히 단백질 대체재를 찾지 않으면 정말 초록 여물만 한가득 차려주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 82쿡에서 고층아파트 한동 완성할것 같습니다.
1층, 2층, 4층, 6층, 11층, 18층 이웃, 19층 입주완료입니다.
포켓몬 띠부실 모으는것 같고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16. 사랑니
'22.6.29 1:44 AM - 삭제된댓글저는 17층 살아요
윗집분이네요 ㅎ
상차림에 박수와 경의를 표합니다
행보득하세요17. 사랑니
'22.6.29 1:49 AM저는 17층 살아요 ㅎ
18층은 세컨방에 베란다가 있어서(17층 없음)
그 베란다는 소방용 이라네요
우리 아이가 동호수 추첨에서
18층 안된것에 조금 원망하엿지요 ㅎㅎ
윗집분이네요 ㅎ
상차림에 박수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이가 키가 큰가요?? 궁금
가정에 평강 기원 합니다18층여자
'22.6.29 8:32 AM - 삭제된댓글17층 사랑니님 반갑습니다 ^^
그 댁 18층에는 그런 행운이 있군요.
그래도 17층 뽑은 아이손 금손인데요!
저희 청소년. 키.. 큽니다.
지금 찾아보았더니 2017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에 따르면(!)
50% 키보다 6센티 정도 큽니다.
이것도 다 제가 잘 먹이고 잘 재운 덕이다!! 라고 하고 싶지만
역시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잘 자기는 어려워보이니 더 잘 먹여봐야겠습니다.18층여자
'22.6.29 8:32 AM17층 사랑니님 반갑습니다 ^^
그 댁 18층에는 그런 행운이 있군요.
그래도 17층 뽑은 아이손 금손인데요!
저희 청소년. 키.. 큽니다.
지금 찾아보았더니 2017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에 따르면(!)
50% 키보다 8센티 정도 큽니다.
이것도 다 제가 잘 먹이고 잘 재운 덕이다!! 라고 하고 싶지만
역시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잘 자기는 어려워보이니 더 잘 먹여봐야겠습니다.18. hoshidsh
'22.6.29 6:21 AM아스파라거스 비싸서 좀처럼 못 사는데, 정말 부럽네요.
옆에 놓인 토마토 주스도 맛있어 보이고 딱 제 스타일 밥상이에요.(저희 집 대딩은 토마토 극혐, 아스파라거스는 쳐다보지도 않을 듯)
아침 식사 준비해 두시고 따님보다 먼저 나가신다니 출근 시간이 고딩보다도 이르신가봐요. 그럼 무척 이른 시간일 텐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그러다가 불금을 맞이하면 정말 기쁘죠!!
불금 즐겁게 보내시고 또 오셔요~18층여자
'22.6.29 8:42 AM아스파라거스. 4월~6월 한철인데 정말 6월 말 다가오니 벌써 수급이 불안정합니다.
hoshidsh님에게 힌트얻어 가끔 시판 샐러드 덜어주기도 하는데
저희 청소년은 또 생채소를 즐기지 않는터라 곧잘 남기더라구요.
지금 시험기간이고 다른 학교에 비해 방학이 빨라 아침밥상 세팅하는 것도 조금만 더하면 될 듯합니다.
방학 시작하면 아점으로 든든한거 알아서(!) 찾아먹으라고 하려구요.
사실 아직 중딩이라 아침밥상 수발을 한참 더 해야한답니다!
hoshidsh님 보니 재수생 밥상, 대딩밥상에 이어
예쁜솔님처럼 다이어트 밥상도 차려줘야 한다니!!
밥상수발 언제 끝나나요.
이쁘니 망정이지 진짜..
아참! 토마토 주스는 남들은 사가지 않을 정도로 푹익은 완숙토마토를 탄산수 조금 넣고 알룰로스 휘휘 둘러 곱게 갈면 토망고주스처럼 술술 넘어갑니다. ^^ 핵심은 달콤한 알룰로스!19. 포그니
'22.6.30 7:08 AM저도 아스파라거스 참 좋아하는데요~ 18층님의 한그릇밥 저도 먹고 싶어요! 엄청 든든하고 맛있어서기분 좋을듯해요!
저도 나중에 차릴때 참고하겠어요오18층여자
'22.6.30 8:42 AM저도 포그니님 글보고 캐비지롤 해먹어야겠다.. 라고 머리에 담아두었습니다.
한그릇밥 만세!20. 빈틈씨
'22.6.30 8:49 AM저희집도 청소년 식성이 좋은 편인데 잘 먹는 남의 집
청소년도 정말 기특하고 예쁘네요.
요즘 고등 기말기간이라 하는 일 없이 신경만 쓰이는데
이따 셤보고 오면 점심이나 잘 차려줘야겠다고 맘 먹게 되는
따뜻한 집밥 사진 구경 정말 잘했습니다^^
하나 같이 다 맛있어보여요~ 저도 따라서 만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18층여자
'22.6.30 1:56 PM저희 청소년도 시험기간인데 다행히 급식 잘 먹고 스터디카페로 간다하니 한시름 덜었습니다.
저녁을 뭘 해서 먹일지 한쪽뇌로 계속 생각중입니다.
사실 연차가 좀 쌓이니 레시피도 레시피인데 다른집은 도대체 매일매일의 밥상 뭘 먹고 사나가 궁금해집니다.
빈틈씨님의 매일매일의 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21. 강아지똥
'22.6.30 5:29 PM우리집엔 맹수들만 있나봐요, 채소를 극도로 싫어라하는....ㅠㅜ
어릴때 너무 채소를 먹여서 그런걸까요?! 아침밥상보고 반성하고 가는 엄마 1인입니다.18층여자
'22.7.1 8:27 AM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이 절로 연상되네요 ㅎㅎ
따님들께 실례되는 말씀인가요.
귀여운 맹수들에게 어린시절 채소를 먹이신 강아지똥님도 정말 애쓰셨겠어요.
저희 청소년도 중딩인데 하나둘 제 손을 떠나는 것들이 생겨요.
언젠가 밥상도 독립할때가 되면 스스로 내 몸과 이웃과 지구(!)를 생각하며 밥상 차려먹는 어른이 되어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아침부터 너무 거국적이네요.
키톡에 글 하나 써놓고 일주일간 들락거리며 참 즐거웠네요.
다시 돌아온 금요일 오예~~~!입니다.22. 허브
'22.7.5 8:18 PM감탄감탄!!! 사진 보면서 울엄마였음 좋겠다! 생각했네요~
워킹맘인데도 이렇게 부지런히 식단 짜주는 엄마를 둔 18층청소년 마냥 부럽습니다~
한그릇 밥상에 채소고기 균형잡히게 먹을 수 있어 좋고 메뉴도 너무 다양하네요!
우리집 막내초딩이 채소만 극복해준다면 저희집도 한그릇밥상 따라해보고싶네요^^23. 허브
'22.7.5 8:20 PM궁금한거 질문!
장어덮밥에 소스는 어떻게 만드시나요~?
시판도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18층여자
'22.7.6 8:23 AM요즘 너무 더워서 밥상이 더 게을러졌어요,
사진은 저희집 식생활의 일부분일 뿐이란걸 꼭 기억해주세요!
장어덮밥은 위에 산하님 댓글에 대댓글 단것처럼
일본식 덮밥 소스 흉내내어 이것저것 올려먹어요.
오뚜기 가쓰오부시장국+미향+설탕+물을 기본 소스로
양파 볶다가 위의 소스 붓고
달걀 하나 깨뜨려넣고 살살 저어 마무리! 합니다.24. 허브
'22.7.6 3:20 PM소스 만드는 글만 읽어도 입맛도네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층여자
'22.7.25 2:55 PM맛있게 해드셨을까요?
허브님표 장어덮밥 밥상 기다립니다.25. 모리인마석
'22.7.24 8:21 AM저도 청소년 되고 싶네요
우리집 청소년 잘 챙겨줘야겠어요 ㅠㅠ18층여자
'22.7.25 2:57 PM극히 일부입니다!!
저희 청소년 오늘 아침엔 어제 저녁 끓여놓은 참치 김치찌게에 밥 말아먹고 학원갔습니다.
방학했으니 제손으로 챙겨먹어야죠.
모리인마석님댁 청소년 밥상도 좀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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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61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846 | 5 |
41060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223 | 7 |
41059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567 | 2 |
41058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431 | 6 |
41057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289 | 4 |
41056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8,021 | 2 |
41055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706 | 4 |
41054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775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