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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청소년 아침밥 그리고 한그릇 밥상

| 조회수 : 9,303 | 추천수 : 3
작성일 : 2022-06-24 15:21:49
18층 청소년 아침밥상 근황입니다.

아스파라거스 아침밥 계속 차려주는 중입니다.

어느날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소시지를 그대로 버려뒀길래 이후 소시지는 생략합니다.
소시지 안좋아하는 청소년이예요.

비교적 건강한 입맛을 지녔지만 의외로 생채소를 즐기지 않아 파프리카를 두줄기씩 한동안 올려줬습니다.

오늘내일 하는 바나나가 있던 날은 토마토 대신 우유에 바나나 갈고
아스파라거스 대신 시판 샐러드로 차려준 날도 있어요.
표고 사서 먹고 몇개 남은거 냉장고에 며칠 묵혔다 구웠더니 좀 길겼다는 평.
꿀호떡 대용량을 샀어요.

꿀호떡 며칠 더 구워주고.
(중복사진 못본척...)
달걀도 생략하고 아스파라거스만 한가득 구워줬으면 좋겠다는 청소년입니다.
여물인가요.
저 소키우나요.

오늘 아침입니다.
망으로 산 아보카도가 한번에 익기 시작해서 어제부터 바쁘게 먹고 있습니다.
저도 청소년도 생으로도 막 퍼먹어요.

어릴때부터 이런거 좋아라 잡수시던 청소년.

전날 저녁 이렇게 갈무리 해둡니다.
아침에 식탁에 차려두고 먹는건 못보고 출근합니다.
퇴근해서 음쓰통을 열어보거나 새로운 조합은 후속평을 듣고 참고합니다.
이 사진을 찍고 나서 다시 한번 jasmine님이 생각났습니다...

저녁상도 최대한 편하게 차리려 노력합니다.
요즘 같은때는 한그릇 밥상이 요리하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편한것 같습니다.
학원 다녀온 청소년 2차 저녁밥.
갈비살 길쭉하게 랩핑해두고 두줄씩 구워줍니다.
오이소박이랑 함께 먹었을거예요.

꼬막 삶아서 그냥 까먹는 것 좋아해요.
애매한 양이 남아서 양념해서 청소년 저녁밥으로.

가시없는 냉동 가자미 생선가스입니다.
에어프라이기가 없는 저는 전기오븐에 굽습니다.
얼려두었던 밥이라 각이 살아있네요 ;;
마찬가지로 청소년이 혼자 늦게 먹는 저녁밥

명란 마늘쫑 덮밥 해먹고 싶었는네 결국 명란은 못사고 마약계란 올려 함께 먹은 마늘쫑 덮밥
일단 그냥 뭐든지 밥에 올리고 덮밥이라고 우겨봅니다.

알배추와 호박 잘라넣고 만두국도 끓입니다.
만두는 당연히 시판 만두이고 이때 육수내기도 귀찮아서 
국시장국 넣고 끓였어요.
의외로 우동처럼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자주 해먹는 연어덮밥.
소스도 내맘대로 오뚜기 가쓰오부시장국+식초+미향 섞습니다.

연어를 장국에 하룻밤 담궜다가 덮밥 해먹기도 합니다.
연어장이라고 우겨봐요.

가끔 묵이 생길때가 있어요.
주로 어른들이 주시는.
그럼 묵사발 만들어서 한끼에 해결합니다.
따뜻하게 멸치다시 육수내고 묵은지 헹궈 참기름설탕 버물버물합니다.

가지는 주로 구워먹는데 가지밥을 해먹기도 합니다.
백종원아저씨 레시피였던것 같아요.
미리 양념해서 볶아올리고 밥했습니다.

장어가 애매하게 한마리 남았을때는 장어덮밥.

치킨 먹고 다음날 살만 찢어 치킨덮밥으로 탈바꿈.

토마토 소스에 걸죽하게 리조또 만들고 샐러리잎 올려 혼자 먹었습니다.

근데.... 사진이 너무 많네요.
골라놓은 사진은 아직 남았는데 너무도 지루한 긴글이 될것 같아 일단 줄여봅니다.
첫페이지에서 제 글이 좀 더 사라지면 이어서 글 써볼래요.

오늘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이라는 말 자체가 주는 들뜸이 있지요.
비가 오고 날이 흐려 기분이 조금 가라앉기는 하지만
그래도 금요일 신나~~~~~~~~~~~~~~!!!!!!!!!!!!
다음에 또 만나요!!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eneid
    '22.6.24 5:21 PM

    님의 청소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우리는 고기만. 찾는지라.. 그나마 매식과 외식으로 정신줄 놓고 있었는데. 정신차리라고 단비같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짱입니다!!

  • 18층여자
    '22.6.24 11:21 PM

    매식과 외식 없이 어찌 먹고사나요!
    단지 굳이 증거를 남기지 않는것뿐 ㅎㅎ
    제가 누굴 정신차리게할 주제는 못되지만
    좌우당간 좋은 에너지 받으셨다면 저 역시 감사합니다 .

  • 2. toosweet
    '22.6.24 5:31 PM

    정성 가득입니다. 멋지세요

  • 18층여자
    '22.6.24 11:23 PM

    요리 솜씨보다 밥상 사진 찍는 기술이 좀더 느는것 같아요.
    사진의 마법.
    그래도 칭찬 감사합니다.

  • 3. 달고나
    '22.6.24 5:35 PM

    아스파라거스 죽순 샐러드 먹는 청소년 주변에서 첨 보니 신기하네요..
    저희집 아이는 채소가 박혀있으면 먹고 그렇지않으면 전혀 안먹거든요
    엄마가 어릴때부터 노력을 많이 하셨나봅니다.
    전 워킹맘이니까 하면서 나에 대한 위로와 후회를 한번에 해봅니다.

  • 18층여자
    '22.6.24 11:29 PM

    그래도 박혀있는걸 빼지는 않는가봐요 ㅎ

    저희 청소년의 특이한 입맛, 모두 내덕분이다!라고 생색내고 싶지만 사실 타고난 입맛도 있는것 같아요.
    다양한 음식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였고
    저도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먹였구요.

    이미 충분히 애쓰고 계십니다!
    위로와 후회라뇨.

  • 4. 엘리제
    '22.6.24 11:05 PM

    밥상 차려주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아들도 엄마의 성의를 아니까 잘먹나봅니다
    정성 담긴 밥상은 먼 훗날에도 계속 계속 생각난답니다
    근데 저 위에 죽순이 아주 싱싱해 보이네요
    구입처 알 수 있을까요?

  • 18층여자
    '22.6.24 11:38 PM

    소처럼 먹는 저의 청소년은 딸이랍니다 ^^
    나중에 해먹인 은혜를 모를까봐 증거사진 남기고 있는중입니다.
    82쿡에 박제도 해두고요.

    죽순이나 이런저런 제철 식재료들은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대부분 구입합니다.
    제 오므린 손만한 죽순 4~5개씩 패킹되어있어요. 지금 한창 나오는때라 열심히 사먹이고 끝물때는 삶아서 얼려둡니다. 이런저런 요리할때 넣으면 청소년이 좋아해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으니 지금 이 순간 싱싱한 죽순 쑥쑥 솟을것 같아요.
    계절 놓치지 마시고 지금 사드셔보세요.

  • 5. 챌시
    '22.6.25 1:06 AM

    저희집도 연어덮밥 식당에서 먹어본후, 가끔씩 올리는 식단이에요..식구들이 너무너무 잘 먹어요. ㅋㅋㅋ
    노력대비 진짜 짱이죠. 저런식의 식단을 좋아하는 따님은 진짜 피부좋고 이쁠것 같네요. 좋은 식성이에요.
    로컬푸드,,저도 한번 가봐야겠......아니다. 일단 냉장고 야채칸 아이들부터 구제해봐야겠어요.
    ㅎㅎ

  • 18층여자
    '22.6.26 12:22 PM

    ㅎㅎ 저도 냉장고에 부추와 상추가 한보따리씩.

    그래도 로컬푸드매장은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가요.
    지역 특성상 해산물 빼고는 다 있고
    푸드 마일리지 측면에서도,
    또 지역 소농들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한다는 상생의 측면에서도,
    또 안전하고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소량씩 구매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만족감이 큰 소비입니다.

    연어는 대형마트에서 삽니다 ㅎㅎ
    동원에서 400g씩 패킹해서 파는 노르웨이 생연어 사요.
    셋이 먹지만 사실 둘이서도 거뜬하죠
    연어덮밥 밖에서 먹을때 감질맛 나요.

  • 6. 예쁜솔
    '22.6.25 9:22 AM

    에구구...난 10전에 뭐 해먹였나 생각이 1도 안난다는...ㅠㅠ
    그래서 더 좋은 대학 못갔나 자책도 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요즘은 다이어트 한다고 닭가슴살 고구마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만 먹는다네요.
    다이어트는 니가 하는데 왜 내가 더 분주하냐고 투덜거리는 엄마라니...
    고구마 브로콜리라도 열심히 쪄주어야겠다고 다짐다짐!
    살빼고 날씬해지고 건강해지는게 입시보다 더 중요한 세상 아닙니까...하하
    나도 댁의 청소년마냥 먹고 싶포용~~

  • 18층여자
    '22.6.26 12:26 PM

    사실 저도 저희 청소년처럼 먹고싶습니다 ㅎ
    현실은 구우면서 집어먹고 믹서기통 들고 마십니다.
    학업 뒷바라지 끝나면 다이어트 뒷바라지 시작이군요.
    10년쯤뒤에 저도 예쁜솔님처럼 고구마,브로콜리 삶고있겠지요.

  • 7. 진현
    '22.6.25 4:43 PM

    아, 비싼 아스파라거스를 매일 먹는 청소년 부럽습니다.
    바람직한 식단 저도 따라하렵니다.
    좋은 건 따라해야죠.^^

    생 죽순 갈무리 해두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담양 가서 죽순 먹어 보니 고기처럼 쫄깃한데
    그것은 데치는 요령이 다른건지.

  • 18층여자
    '22.6.26 12:46 PM

    농산물을 살때 가끔 손이 멈칫하다가도 고민없이 사먹는 커피,디저트류 생각하면 비싸다고 말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곧 아스파라거스철 끝나면 얄짤없습니다.

    죽순.. 처음 먹이기 시작했을때는 미리 쌀뜨물 받아서 삶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쌀뜨물 없으면 그냥 물에도 팍팍 삶아 썰어먹습니다.
    잘근잘근한 식감 좋아하는 청소년입니다.
    담양 죽순 전문가들은 뭔가 비법이 있을까요

    죽순도 이름처럼 새순이라 냉장고에서도 금방 상태가 안좋아지더라구요.
    소량 사서 바로바로 해먹고
    삶아서 얼려서 비축해 두는게 요령이라면 요령일까요?

  • 8. 시나몬
    '22.6.26 11:46 AM

    저도 아스파라거스 너무 좋아하는데 비싸서 고기구울때 곁들여 먹고 있습니다 ㅠㅠ 음식도 예쁘게 담으시는 것 같고, 다 맛있어 보이네요.

  • 18층여자
    '22.6.26 12:54 PM

    저도 가끔 가니쉬로 나오면 맛있게 먹고 식재료로 사먹을 생각은 못하다가 로컬푸드매장에 들어오길래 사먹기 시작했어요.
    또.. 저 혼자 먹는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니 계속 사게 되는거 같아요.
    곧 철 끝나면 얄짤 없습니다.

    사진은 실제보다 120%정도 맛있어 보이는것 같아요.
    칭찬 감사합니다.

  • 9. juju
    '22.6.26 4:45 PM

    19층 여자 반가워 또 댓글 답니다^^

    저희집 청년은 고기 없으면 식사를 못하고 저희집 중년은 샐러드는 먹지만 나물은 안먹고 저는 나물을 제일 좋아하니 쉽지 않네요.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기본 10첩반상이 되어버리는데 각자는 자기 반찬만 먹으니 반찬이 많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답니다.
    오늘은 청년용 장조림과 중년용 단호박 샐러드를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나물을 누가 좀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스파라거스와 죽순이라니!! 따님 정말 건강할 것 같아요. 사실 아스파라거스를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에 없는데 한번 사서 먹어보고 싶네요^^

  • 18층여자
    '22.6.27 8:38 AM

    19층 juju님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10첩 반상이라니... 매끼니 위아더월드군요.
    저는 반찬 여러개인 밥상이 잘 안차려지더라구요.
    뭐 하나 지지고 볶고 나면 김치 꺼내기도 귀찮아져요.

    그러게요.
    나 혼자 좋아하는 음식은 후순위로 밀리는 경향이 있지요.
    나물 좋아하시니 아스파라거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올리브유 두르고 볶다가 허브솔트 살짝 뿌려 끝내는데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달달하니 맛있고 또 어쩌면 샐러드 드시는 그 댁 중년분과 입맛의 접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곧 철 끝날것 같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 10. 기쁨이맘
    '22.6.27 10:15 AM

    청소년 식성 아주 바람직하네요. 손을 보니 아드님같은데 잘 키우셨네요.

  • 18층여자
    '22.6.27 1:43 PM

    죽순을 먹고 있는 시커먼 청소년은 저래뵈도 딸이랍니다 ㅎㅎ
    자식 키워보니 별 말 아니어도 그 말이 칭찬 같으면 참 기분좋더라구요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 11. 산하
    '22.6.27 12:29 PM

    맛깔스럽게 음식을 잘하세요
    치킨덮밥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 18층여자
    '22.6.27 1:56 PM

    제가 다른 고수님들처럼 레시피가 있다거나 하지 않아서 참 민망스럽네요 ^^;;

    제가 은근히 입맛 친일파라
    규동, 사케동, 텐동, 에비동, 가쯔동 등등 일본식 덮밥류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소스를 비슷하게 흉내내어 이것저것 올려먹습니다.

    기본 소스는 쯔유, 맛술, 설탕, 물 섞어 끓여줍니다.
    요즘은 쯔유 안사고 오뚜기 가쓰오부시장국으로 씁니다.
    양파 볶다가 소스 붓고 달걀 깨뜨려 넣고 살짝만 저어 불끕니다.

    저 위에 있는 장어덮밥은 이걸 그대로 올렸고
    치킨덮밥은 달걀 안 넣고 마지막에 숙주를 넣어 살짝 숨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치킨살 위에 마요네즈와 청양고추 올렸습니다.
    초록이는 샐러리 잎인데 마침 샐러리 갈무리 해두고 남은 잎을 이리저리 처리하느라 올려먹었고
    안넣어도 무방합니다.

    야매 조리법을 글로 남기려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 12. 제닝
    '22.6.27 1:10 PM

    우와.. 저 11층 여자인데요, 저희 둘째 몇시까지 올려보내면 될라나요 ㅎㅎㅎㅎ

  • 18층여자
    '22.6.27 1:59 PM

    저 아무래도 닉네임 너무 잘 지은것 같아요.
    친근하게 말걸어주시는 분들이 이리 많으신걸 보면요 ㅎㅎ

    저는 식탁에 저리 세팅해두고 7시 30분이면 나가고 없으니 편한 시간에 올라와 먹으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라고 하고나니 진짜 이렇게 서로서로 품앗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 우리 자랄때처럼요.

  • 13. winnie613
    '22.6.28 8:55 AM

    4층 여잡니다. 저희 딸은 나물, 샐러드 기함해서 최대한 잘근잘근 썰어서 합쳐주는 요리를 주로 하고 있지요. ㅠㅠ 18층 청소년은 정말이지 제 식성과 비슷하네요. 아스파라거스 매일 아침에 누가 구워준다면 세상 좋을 거 같아요. 혹시 50대 아줌마 하나 안 키우실래요? ^^;

  • 18층여자
    '22.6.28 12:47 PM

    덕질판에 그런 용어가 있어요.
    '나보다 나이 많은 내새꾸'
    winnie613님 마지막 말씀 보고 떠올라 웃었습니다.
    물론 저는 최근 덕질 인생에 '나보다 나이 많은 내새꾸'는 잘 없고 주로 '오빠동생'들이 많습니다.

    저희집 청소년이 최근 달걀 스크램블에 질려 남기기 시작했어요.
    조속히 단백질 대체재를 찾지 않으면 정말 초록 여물만 한가득 차려주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 82쿡에서 고층아파트 한동 완성할것 같습니다.
    1층, 2층, 4층, 6층, 11층, 18층 이웃, 19층 입주완료입니다.
    포켓몬 띠부실 모으는것 같고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

  • 14. 사랑니
    '22.6.29 1:49 AM

    저는 17층 살아요 ㅎ
    18층은 세컨방에 베란다가 있어서(17층 없음)
    그 베란다는 소방용 이라네요
    우리 아이가 동호수 추첨에서
    18층 안된것에 조금 원망하엿지요 ㅎㅎ
    윗집분이네요 ㅎ
    상차림에 박수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이가 키가 큰가요?? 궁금
    가정에 평강 기원 합니다

  • 18층여자
    '22.6.29 8:32 AM

    17층 사랑니님 반갑습니다 ^^
    그 댁 18층에는 그런 행운이 있군요.
    그래도 17층 뽑은 아이손 금손인데요!

    저희 청소년. 키.. 큽니다.
    지금 찾아보았더니 2017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에 따르면(!)
    50% 키보다 8센티 정도 큽니다.
    이것도 다 제가 잘 먹이고 잘 재운 덕이다!! 라고 하고 싶지만
    역시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잘 자기는 어려워보이니 더 잘 먹여봐야겠습니다.

  • 15. hoshidsh
    '22.6.29 6:21 AM

    아스파라거스 비싸서 좀처럼 못 사는데, 정말 부럽네요.
    옆에 놓인 토마토 주스도 맛있어 보이고 딱 제 스타일 밥상이에요.(저희 집 대딩은 토마토 극혐, 아스파라거스는 쳐다보지도 않을 듯)
    아침 식사 준비해 두시고 따님보다 먼저 나가신다니 출근 시간이 고딩보다도 이르신가봐요. 그럼 무척 이른 시간일 텐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그러다가 불금을 맞이하면 정말 기쁘죠!!
    불금 즐겁게 보내시고 또 오셔요~

  • 18층여자
    '22.6.29 8:42 AM

    아스파라거스. 4월~6월 한철인데 정말 6월 말 다가오니 벌써 수급이 불안정합니다.
    hoshidsh님에게 힌트얻어 가끔 시판 샐러드 덜어주기도 하는데
    저희 청소년은 또 생채소를 즐기지 않는터라 곧잘 남기더라구요.

    지금 시험기간이고 다른 학교에 비해 방학이 빨라 아침밥상 세팅하는 것도 조금만 더하면 될 듯합니다.
    방학 시작하면 아점으로 든든한거 알아서(!) 찾아먹으라고 하려구요.

    사실 아직 중딩이라 아침밥상 수발을 한참 더 해야한답니다!
    hoshidsh님 보니 재수생 밥상, 대딩밥상에 이어
    예쁜솔님처럼 다이어트 밥상도 차려줘야 한다니!!
    밥상수발 언제 끝나나요.
    이쁘니 망정이지 진짜..

    아참! 토마토 주스는 남들은 사가지 않을 정도로 푹익은 완숙토마토를 탄산수 조금 넣고 알룰로스 휘휘 둘러 곱게 갈면 토망고주스처럼 술술 넘어갑니다. ^^ 핵심은 달콤한 알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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