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작은 토마토

| 조회수 : 9,856 | 추천수 : 6
작성일 : 2020-06-16 12:18:04
안녕하세요. 

저도 키톡 데뷔란 걸 하는 날이 오네요^^ 하...몇년 만이지??

그동안 매일같이 82를 드나들며 정성들여 올린 사진이니 글, 레시피 쏙쏙 빼먹기만 하고요.

키톡의 '선한 영향력'에 나도 조금은 보탬이 되어보자,라고 뜬금없이 결심

그래서 골랐습니다, 토마토.

자게에 토마토를 먹으면 얼굴빛이 달라진다(!)는 글만 몇편이니 다들 건강에 좋은 건 아시죠.

부지런히 먹어봐야겠다 박스 들이로 사기도 여러 차례.

그동안 요래 조래 먹었던 토마토 사진들 모아봤습니다~

뭐 그냥 먹어도 맛있지요. (그러나 이거슨 포스가 ...안주..ㅎ)





브루스케타로 빵에 올리면 저의 최애 샌드위치 되겠고요. 잘게 썰어 올리브유 소금 후추 바질.



당연히 샐러드에 넣어야죠? 콥샐러드.





유독 싱겁고 맹숭하다 싶으면 말리거나 오븐에 구워 버립니다 ㅎ





단맛이 올라와서 괜찮아지고요. 요걸 또 빵에 올립니다.( feat. 아보카도, 스크램블)





최근에 샀던 박스는 죄 토마토수프로 만들어 냉동실에 소분했습니다. 체다치즈 넣어 데우면 넘 맛있죠. 아보카도 깍둑썰어
얹으셔도 좋고...




 
당연히 토마토소스 끓여두고 드시는 분들 많죠? 이런저런 파스타에 넣어 소비.




이도저도 다 귀찮을 때는 기냥 후루루 갈아버립니다~ 요새 시원하게 마실 만 하네요^^ 





천일염 몇 알 넣고 위에 올리브유 한 방울 떨어뜨렸습니다. 열심히 영양분 흡수시켜야 하니까요 ㅎ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 드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맑음 (leenaiv)

안녕하세요. 맛있는 음식 구경, 먹기 좋아하고요. 만드는 건 82에서 많이 배워가고 싶어요. 반갑습니다^^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20.6.16 12:56 PM

    반갑습니다.~ 오늘도맑음님!!!
    키톡 데뷔하셨으니 이제 자주 오실거라 믿습니다.^^
    토마토 열심히 먹어야하는데 좋고 맛있는 토마토요리 감사드립니다.~
    후루룩 갈아 만든 쥬스까지 다 맛있겠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맑음
    '20.6.16 11:14 PM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포스팅 보면서 좋은 기운 받고 있어서 낯설지가 않네요^^ 반갑습니당

  • 2. 각시둥글레
    '20.6.16 2:13 PM

    혹 시작은 키스 라는 영화를 애정하십니까
    시작은 토마토~ 라니 생각나는 영화가 있네요
    토마토, 좋은 식재료죠
    토마토 좋아하는 저로선 사다 곧장
    먹어 없애는 쪽이라
    요리에 들어갈 틈이 별로 없답니다.
    그래도 이 포스팅 참고하여
    토마토샐러드 만들어 보겠습니다
    낼 모레면 토마토로 입덧을 다스려 그런지
    토마토 킬러인 울 딸 생일이거든요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 오늘도맑음
    '20.6.16 11:17 PM

    그런 영화가 있었군요 ㅎ 토마토 좋아하시는군요. 건강하실 것 같아요, 웬지.
    따님하고 맛있게 토마토샐러드 해드시기 바랍니다!

  • 3. 챌시
    '20.6.16 4:04 PM

    헐..
    저랑 입맛이 너무 닮으신 분,
    부루스게따,,아보카도,,
    토마토수프에 아보카도,,아무나 안좋아할 조합,,놀랍네용
    다 맛있어보이고, 건강식단이라는 점.
    저..치로 컵은 진짜,,보자마자 꽂혀서, 강아지,고양이 3개씩,,6개 있습죠.
    요즘은 저기에,,우유 붓고, 얼음 네개 넣고, 원두 진하게 내려서,,아이스 플렛화이트 로 마십니다.
    처음 그냥 먹으려던 결심은 꼭 깨지고, 아가베시럼 한바퀴 돌리죠. ㅋㅋ

  • 오늘도맑음
    '20.6.16 11:18 PM

    오 찌찌뽕인가요? 컵도 같은 걸 갖고 계시다니~ ㅎㅎ 반갑습니다~

  • 4. 뿔난똥꼬
    '20.6.16 4:46 PM

    으흐흑 ㅠ ㅠ
    다 먹고싶은 조합이네요^^

    저도 토마토 수프만들어서 냉동고에 넣어뒀다가
    파스타해먹으면 너무 맛나요
    (해먹을 생각에 침이 꼴깍~~)
    저기다 토마토마리네이드 까지 하면
    여름날엔 끝내주죠~~~
    (침 고여~~~라)
    뭔가 만들고 싶은 뽐뿌가 오네요~~

  • 오늘도맑음
    '20.6.16 11:20 PM

    에헤 여름엔 토마토죠^^ 다 간단한 메뉴니 잘 만들어드시길요~ 요즘 한참 싸기도 하고요

  • 5. 쥬얼리
    '20.6.16 6:03 PM

    오늘도 맑음 닉네임부터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어제 토마토 한 박스 사왔는데 살짝 데쳐 껍질 벗겨 냉동실에 넣을까 싶었거든요ᆢ근데 맑음님 글 읽고 스프로 대량 만들어둘까 해서요. 레서피 부탁드릴게요~~

  • 오늘도맑음
    '20.6.16 11:25 PM

    아 수프 레시피는 유튜브 참고했는데,

    토마토 네등분 정도 해서 올리브오일 마늘 타임(없으면 생략) 소금 후추 뿌려 오븐에 한 20분 굽고
    채수 또는 물 부어 한 20분 끓인 후 블렌더로 갈아주고 다시 2-30분 졸이면 완성!

    오븐에 한번 구운 거라 감칠맛 증폭되서 맛있어요^^
    소분 용기에 넣어두시면 하나씩 꺼내 체다 치즈 좀 뿌려서 전자렌지에 돌려 간편하게 드셔도 됨.

  • 6. 쑥송편
    '20.6.16 6:47 PM

    반가워라~~~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있네요. ^^

    아보카도와 달걀과 토마토는 환상입니다. ㅎㅎㅎ
    토마토 주스 넘 좋아하고요...

    우리 집 쌀은 언제 다 먹나....

  • 오늘도맑음
    '20.6.16 11:27 PM

    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혼자 먹을 땐 밥보다 빵 파스타 샐러드 등 더 자주 먹게 되네요.
    달걀 토마토 아보카도 징하게 먹어대는 식재료네요. ㅎ

  • 7. 솔이엄마
    '20.6.17 1:23 AM

    오늘도 맑음님 반갑습니다!!!
    키톡데뷔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올려주신 음식을 보고만 있어도 상큼함이 느껴지네요.
    앞으로 키톡에서 자주자주 글과 사진 보여주실꺼죠?
    기대할께요~~~^^

  • 오늘도맑음
    '20.6.17 7:28 AM

    반갑습니다^^ 이미 아는 분처럼 친근한 솔이엄마님! 먹고 사는 얘기 재미지게 나누는 판에 저도 한 술 보탤 수 있을까요 ㅎㅎ 항상 좋은 기운 주셔서 감사하고요.

  • 8. 피오나
    '20.6.17 4:21 AM

    한동안 잊고 지냈던 토마토의 건강함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낼 부터 토마토요리 시작해볼께요.콥 샐러드 드레싱 따로하시나요? 전 샐러드 드레싱이 항상관건 ㅎㅎ '오늘도 맑음' 닉 넴이 너무 좋아요~~^^

  • 오늘도맑음
    '20.6.17 7:31 AM

    안녕하세요^^
    저는 드레싱은 웬만하면 올리브오일 (식초) 소금 후추로 버티는데 콥샐러드 할 때는
    양파다짐하고 홀그레인머스터드 넣어요. 콥샐러드는 드레싱이 좀 세야 맛있게 느껴져서 ㅎ

  • 9. 피오나
    '20.6.17 4:39 AM

    부르스게따 무슨빵이예요? 건강빵은 넘 딱딱해져서 두고 먹을수가 없네요ㅋ^^

  • 오늘도맑음
    '20.6.17 7:38 AM

    빵이 음청 중요하죠.. 저는 호밀빵 잘하시는 베이커리가 동네에 있어서 거기서 주로 사먹는데 소량 만드셔서 가끔 못살 때는 빠*바**에서 천연효모빵도 사고요 ㅎㅎ.
    소분해서 바로 냉동했다 먹으면 괜찮던데요. 조금 굳은 빵은 토스터에 살짝 구워 드셔보세요.

  • 10. fiveguys
    '20.6.17 1:01 PM

    토마토 좋은것은 알면서 이렇게 실천은 힘들던데...
    풍성한 식단 너무 좋아보여요.
    부지런히 실천하시는 모습보니 저도 얼른얼른 토마토쥬스를 만들어 먹어야 겠네요.

    좋은 동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시원한 여름 맞이하세요.

  • 오늘도맑음
    '20.6.17 9:09 PM

    얼른얼른 토마토 쥬스랑 많이 드시고 얼굴 환해지세요^^

  • 11. 수니모
    '20.6.18 12:32 AM

    토마토쥬수나 소스말고 수프로도 만들어 봐야겠군요.
    레시피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오늘도맑음
    '20.6.18 3:09 PM

    반갑습니다^^. 수프는 그것만으로 식사가 되니까 아주 편리하네요.
    들르기는 매일 쥐 풀빵구리 드나들듯 하는데...글도 열심히 남겨보려고요 ㅎ
    자주 뵈어요

  • 12. 초록
    '20.6.18 8:55 AM

    토마토 몸에 진자 좋은거같아요
    채소니 과일이니해도 저는 어려서 밭에서 갓 딴 생토마토 와그작거리고 먹는게 왜그리 맛나던지..

    근데 뭐니뭐니해도 설탕에재워서 먹고 남은 그궁물이 쵝오 ㅎㅎㅎ

    저도 박스로사서 매일 꿀넣고 매일갈아서 가족모두 마시고있어요
    요즘은 저렴한철이라 감사하기그지없네요^^

  • 오늘도맑음
    '20.6.18 3:13 PM

    우와 밭에서 갓 딴 생토마토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태양빛으로 제대로 익은 빨간 토마토!
    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 ㅎ
    토마토 주스를 가족들이 모두 잘 드시니 더욱 좋으시겠어요. 늘 건강하세요!

  • 13. 오늘도맑음
    '20.6.18 3:12 PM - 삭제된댓글

    우와 밭에서 갓 딴 생토마토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태양빛으로 제대로 익은 빨간 토마토!
    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 ㅎ
    토마토 주스를 가족들이 모두 잘 드시니 더욱 좋으시겠어요. 늘 건강하세요!

  • 14. hangbok
    '20.6.19 12:39 AM

    얼굴 빛 사진이 궁금해용...ㅎㅎ
    아...저도 토마토를 박스로 사서 먹어야 겠네요. 얼굴색이 몇년째 거뭇하고 주금깨 쫘~악 깔려 있어요 피부수준은 완전 태양의 후예,,,ㅠㅠ

    토마토 쥬스 맛있겠어요. 음...

  • 오늘도맑음
    '20.6.19 2:18 PM

    헛허허 얼굴 빛 사진 ^^;;; 피부는 타고난다는? ㅎㅎ
    토마토주스 맛있게 해드셨기 바랍니다.

  • 15. 백만순이
    '20.6.19 2:56 PM

    다 첨이 어려운거지 그담은 걍 수시로 막! 토마토로 건강하게 데뷔하셨으니 자주 뵈요^^

  • 오늘도맑음
    '20.6.19 3:18 PM

    하하 유쾌하신 백만순님! 반가와요. 맞아요 맞아 기냥막 건강한 이미지 뽀록내야져~^^

  • 16. Sei
    '20.6.19 8:16 PM - 삭제된댓글

    반갑습니다~ 키톡 데뷔 축하드려요! ㅎㅎㅎㅎ
    저는 칼륨때문에 토마토 먹으려면 약을 먹고 먹어야 해서 쉽지 않은데 참 부럽네요 ^^;;;
    자주 뵈어요! :)

  • 오늘도맑음
    '20.6.20 10:22 AM

    감사합니다^^ 칼륨이 좋은 성분인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보네요.
    Sei 님은 다른 맛있고 건강한 식재료 드시면 되죠 뭐. 어떤 음식들을 좋아하시는지 지금 게시물 다시 한번 보려고요 ㅎㅎ 좋은 하루요!

  • 17. 씨페루스
    '20.7.4 2:47 PM - 삭제된댓글

    근사한 토마토 요리가 많네요.
    모두 따라 해볼게요. 기대가 되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맑음
    '20.8.1 10:59 AM

    토마토 좋아하시나요?^^ 쉽게 할 수 있는 음식들이니 간편하게 맛있게 즐기시길요~ 소스나 수프는 시간을 들여야 하긴 하지만 한번 해두면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으니 할만 한 듯 해요!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3 ··· 2024.11.18 7,549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187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170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14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876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01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1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6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27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55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7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87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39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0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1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37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66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98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10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5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7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46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7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1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3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6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1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