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를 부지런하게만든 바게트

| 조회수 : 7,619 | 추천수 : 5
작성일 : 2020-05-26 15:19:43


본의 아니게 키톡에 빵으로 도배한게 된점 미리 사과 드립니다..하하

근데 이건 제가 만들고도 믿겨지지 않아서 인증겸 자랑겸 글입니다요..ㅎㅎ

제가 무려 바.게,트..를 만들었지 머에요...ㅠㅠ

만들어져 나온 결과물보고 저혼자 감격하고 뿌듯해하고 있어요..ㅋㅋ

유툽에서본 레시피로 어제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잤는데

저빵을 빨리 구워보고 싶어서

아침잠 많은 제가 새벽댓바람부터 일어나 빵을 구워대고 있으니

남편이 깜짝 놀라더라구요..ㅋㅋ

빵굽는 저에게 일차 놀래고

구워져나온 바게트 자태에 이차 놀래고

그맛에 삼차 놀래고..ㅋㅋ

저도 먹어보고 깜짝놀란

갓구워져 나온 그바싹하고 쫄깃한 바게트맛이 나서

제가 하고도 믿기지않은 ㅋ

남편이 판로를 알아보래요

내다 팔자고 ㅋㅋㅋ

이것도 무반죽발효 바게트 레시피인데 무지 쉬우니 한번씩들 도전해 보세요

그나나저 요즘 매일 오븐을 돌려대서 전기세 폭탄맞을까 두려워요..ㅠㅠ

https://youtu.be/ZCNOGxPSDwk

전 이분레시피 참고 했어요

소금만 4그램으로 했구요



구멍 어느정도 뚫였으니 저정도면 얼추 성공한거 맞죠??ㅋ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20.5.26 3:46 PM

    오오오~ 너무 쉽고 아름다운 바게트입니다.~
    이베트님~진짜 부지런 하시네요^^
    남편분을 3번씩이나 놀라게 하시다니 저도 꼭 만들어 볼께요~
    감사합니다.

  • 이베트
    '20.5.26 4:54 PM

    제글에 늘 칭찬댓글 달아주시는
    테디베어 님께 제가더감사드려요~~^^
    아름다운 바게트라 명명해주시고
    몸둘바를 모르겟다는 ㅎㅎ

  • 2. 초록
    '20.5.26 9:35 PM

    삼차를 넘는 감동이 느껴지는 바게트에요^^
    파는거는 공장?느낌나는데 이건 자연스러운 느낌이나는 빵이랄까?ㅎ
    저는 따라한다고 말씀드릴수없고
    그냥 엄지척만 날려드립니다^___^

  • 3. 이베트
    '20.5.26 11:14 PM

    자연스런느낌나는바게트..라니..
    이런 과찬을 ㅎㅎ
    감사합니다 ~^^

  • 4. 블루벨
    '20.5.27 5:11 AM

    바삭바삭 고소한 맛이 날 것 같은 바게트에요~

  • 이베트
    '20.5.27 11:27 AM

    비쥬얼은 별로여도 맛은 보장해요 ㅋ

  • 5. 깐마늘
    '20.5.27 9:21 AM

    더불어 저도 부지런하게 해주시는 이베트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베트
    '20.5.27 12:29 PM

    제가더 감사해요 ~^^

  • 6. 마리나
    '20.5.27 5:51 PM

    유튜브에 들어가봤는데... 만드는법은 알겠는데... 준비물을 못찾겠네요.... 부탁좀 드릴게요..

  • 이베트
    '20.5.27 6:11 PM

    강력분 240그램
    따뜻한물 200그램
    이스트 8그램
    소금 8그램 인데 전 4그램으로 햇어요
    영상밑에 자막누르시면 밑에 상세설명 나와잇어요
    유투브 영상들이 설명을 자막 터치해야볼수잇더라구요

  • 7. fiveguys
    '20.5.28 12:24 AM

    에고 생애 처음 바게뜨 시도하던때가 생각 나네요. 전 엉망에 빵은 돌같이 딱딱.
    그 때 이방법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했네요.
    다음 주 쯤 다시 시도해 봐야겠어요.
    좋은 방법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빵굽는 생활 되세요!!!!

  • 8. 하예조
    '20.5.29 9:11 AM

    빵이 너무 귀여워요

  • 9. 수니모
    '20.5.29 10:15 PM

    바케트 정말 귀엽네요. 무반죽 빵 급 댕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3 ··· 2024.11.18 7,685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260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189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26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893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0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25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64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36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60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82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0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1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0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2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7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15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7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7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48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78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13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4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6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17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