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 필리버스터15 -짝퉁 쏨땀

| 조회수 : 6,032 | 추천수 : 7
작성일 : 2016-03-02 00:18:43


태국 여행전에도 쏨땀을 찬양하는 글들이 많아서 기대가 컸습니다.

여행중 태국식당에 들르면  빠뜨리지않고 쏨땀은 기본으로 시켰지요.

 

씻지 않고 나온 저 양배추와 삶지않고 나온 껍질콩과 이름모를(모닝글로리로 추정) 나물은 좀 거시기했지만,

맛은 끝내주게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여행중 슈퍼에서 재료들을 하나 둘씩 사모으기 시작합니다. ^^

타마린 열매와 타마린페이스트와 팜슈가와 태국 쥐똥고추까지 ...

 

 

 

 

파파야 채칼도 2종류로 장만하구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무와 당근으로 만든 짝퉁 쏨땀~~~

태국여행의 그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히 만족했던 맛!!!!이였어요.




(발상의 전환님이 상세히 설명해주신 포토웍스로 씨름하면서 올리는 글입니다.

오래된 핸드폰 사진이지만 용기내어 나의 사랑 82쿡의 키톡 필리버스터에 동참합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엄마
    '16.3.2 1:45 AM

    비터스윗님 반갑습니다~~~♡
    이국적인 요리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용기내어 주셔서 또한번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2. 발상의 전환
    '16.3.2 2:08 AM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발 같은 제 설명으로 글을 올리시다니....ㅜㅜㅜㅜ
    뭔가 한없이 감사하면서 한없이 죄송해지는 이 맘...
    쏨땀을... 제가...
    해드릴 수는 없고...
    (직접 만드셔서) 많이 드세요.
    두 번 드세요!!!!!!

  • 3. 열무김치
    '16.3.2 4:37 AM

    저도 제일 좋아하는 남의 나라 음식 중 하나입니다^^
    저는 생 콩깍지도 아주 좋아해용 ^^ 스읍~
    태국 어느 바닷가 리어커에서 요걸 시켰는데, 아주머니 영어 발음이 특히해서 물으시는 것마다 다 넣으라고 예스예스 했더랬지요. 그랬더니 살아있는 꽃게를 뚜껑을 퍽 따시고 애를 반토막 내신 다음에 생게살을 쭈욱 손아귀 힘으로 짜서 넣으시는데....
    우와..제 생애 최고의 게살 파파야 샐러드였습니다...아...먹고 싶습니다.

  • claire
    '16.3.2 1:12 PM

    허어어... 댓글 잘 읽다가 열무김치 님의 댓글때문에 무릎의 힘이 쫙 빠집니다. 태국의 어느 바닷가였나요?

  • 4. 털뭉치
    '16.3.2 7:37 AM

    저도 태국음식점 가면 반드시 시키는 음식이 요 쏨땀.
    아침부터 필리버스터님들 덕분에 식욕폭발입니다.

  • 5. 꽃게
    '16.3.2 10:00 AM

    몇년전 겨울을 태국에서 보내면서 솜땀에 푸욱 빠졌었는데~~~
    무와 당근으로 한 솜땀. 맛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 6. 시간여행
    '16.3.2 3:10 PM

    저도 태국음식 좋아하는데 만들어본다는건 상상도 못해봐서요 ~^^
    요리 잘 하시는 분들은 역시 응용도 잘하시네요^^

  • 7. Harmony
    '16.3.3 9:58 AM - 삭제된댓글

    태국가야할거 같은 비주얼입니다.
    쏨얌의 때깔이 정말 환상이네요.
    파파야 채칼도 정말 이쁘고~
    데뷔 축하드려요. 자주 자주 오세요.^^

  • 8. Harmony
    '16.3.3 9:59 AM - 삭제된댓글

    태국가야할거 같은 비주얼입니다.
    쏨땀의 때깔이 정말 환상이네요.
    파파야 채칼도 정말 이쁘고~
    데뷔 축하드려요. 자주 자주 오세요.^^

  • 9. Harmony
    '16.3.3 10:02 AM

    태국가야할거 같은 비주얼입니다.
    쏨땀의 때깔이 정말 환상이네요.
    파파야 채칼도 정말 이쁘고~
    자주 자주 오세요.^^

  • 10. hangbok
    '16.3.5 10:02 PM

    음...처음 보는 음식인데, 언젠가 먹어 보겠거니 싶네요.

  • 11. 양파
    '16.3.8 9:14 AM

    모르던 음식도 알게되니 키톡이 이래서 좋아요.
    기회가 되면 먹어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969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4,571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376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4,103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772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961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647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966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81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11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48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004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95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58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72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203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52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04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13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91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6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44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01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42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10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94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18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6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