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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록 요리사진이 아니지만 이왕 말 나온김에 여기 쓸께요^^

| 조회수 : 8,675 | 추천수 : 13
작성일 : 2015-01-09 14:41:53

순덕이엄마 님이 속 시원한 곳을 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전  초창기의 오래된 회원이지만 활동을 거의 안한 소심한 눈팅 회원입니다.

82를 사랑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살림을 글로 배워(여기 82에서) 친정엄마 에게서보다 더 주옥같은 살림 노하우

를 더 많이 배웠기 때문이네요. 쟈스민님, 프리님, 인블루님, 경빈마마님... 넘넘 그리운 분들이 많지만 주인장 김혜경

선생님의 희망수첩은 아쉬워요. 예전 82같이 활성화 안되는 이유중 하나인것도 같구요.

선생님의 잔잔한 일상 이야기를 읽으며 배우고 느끼고 자극받고 잃었던 감성이 되살아나고 했는데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계속 안하시더라도 예전 희망수첩 살려 놓으시면 안될까요?

선생님의 손님 초대 상차림이나 메뉴를 참고 하려고 저도 모르게 사라진 희망수첩을 찾고 있습니다.

정말 애타는 저희 회원들의 바램을 한번만 들어주심 안될까요.

(쌍둥이들의 근황과 노모님의 근황도 궁금합니다)

꼭 예전 희망수첩이라도 복구 시켜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앨린
    '15.1.9 2:52 PM

    예전 희망수첩이라도 다시 보고 싶어요.
    새 글 업뎃하지 않으시더라도 다시 돌려놓으셨으면 좋겠어요.
    새로온 회원들은 그 존재 자체도 몰라서 안타까워요.
    저도 하나도 빠짐없이 본 건 아니라서 가끔 들어가보고 싶구요.

  • 2. 수진
    '15.1.9 2:53 PM

    아울러 영국사시던 hesed님, 에딘버러 사시던 내맘대로뚝딱님
    그야말로 요술방망이처럼 뚝딱 상을 차려 내셨는데 어디로 가셨는지....

  • 3. 이쁜이엄마
    '15.1.9 5:46 PM

    저도 용기내서 청원드립니다. ^^
    희망수첩 읽으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힘드시겠지만 다시 시작해주세요~

  • 4. 지나지누맘
    '15.1.9 6:03 PM

    선생님께서 둥이들과 시간 보내시느라 바쁘신가봐요 ^^

    희망수첩 찾아가는법
    http://www.82cook.com/entiz/enti.php?bn=25

    여기 클릭하시면 다 보실수 있으세요 ^^

  • 5. 시간여행
    '15.1.9 6:50 PM

    맞아요~~
    예전 희망수첩 그대로 공지에 놔두셔도 좋을것 같아요^^
    꼭 요리아니어도 사랑방 친구들처럼 수다떨며 이야기하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6. 은하수5195
    '15.1.9 8:19 PM

    보라돌이맘님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이른 새벽에 나물부터 매운탕까지 한상 가득하게 차려 내시던
    그 정성가득한 아침상을 받아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마치 제가 그 상에 앞에 앉아서 아침을 먹는 착각에 빠지곤....ㅎㅎ)

  • 7. 오늘
    '15.1.9 8:54 PM

    시간을 같이 공유한다는 것이 이렇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인지 .....
    많은 분들이 토토가에 감동하고 눈물흘리는 모습 보면서 좀 의하해 했거든요.
    생각해보니, 90년대 통째 타국살이 한 저에겐 추억할 거리가 하나도 없었어요.ㅠㅠ

    이제야 알것 같아요. 요즘 키톡에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을 맞아보니.
    요리 사진 몇장 올려놓고 살아가는 얘기 하면서 자판 두드리고 댓글사랑 주고받고.
    그때 보이던 닉네임 보면 옛 고향친구 만난양 넘 반갑고 그립고 고맙고 보고싶고...

    지난해에는 넘 슬프고 분통 터지는 일이 너무많아 화를 낼 힘조차 없었어요. 모두들 넘 힘든 해 였을겁니다.
    그래서인지 15년 새해에 불어오는 키톡 바람이 참 고맙고 그동안 아픈 한을 모두들 모여
    어루만져 주고 치유받고 하는것 같아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82쿡 들어오면 머리( 희망수첩) 와 꼬리(벼룩시장)는
    잘려 나가고 몸통만 남아 있어 어딘지 모르게 아파보였어요.ㅠㅠ

    김혜경 선생님~~ 힘든 지난 해를 잘 살아내느라 힘들었던
    키톡 가족들을 위해서 꼭 안부 전해주세요.
    이쁘게 자라고 있을 손녀들, 혜경 선생님의 따뜻한 밥상을 보면 새힘이 날것 같습니다.

  • 수늬
    '15.1.10 12:26 AM

    아..독일사시는 오늘님 맞이신지..
    순덕엄니오셨을때 같이 문득 생각났었거든요~반갑습니다..보고싶어요~~^^

  • 8. 넘이뻐슬포
    '15.1.9 10:17 PM

    매일 올리는게 힘드시다면 일주일에 한 편 정도는 어떻게 안될까요?
    희망수첩...

  • 9. 부끄럼
    '15.1.9 11:20 PM

    희망수첩 기억하겠습니다

  • 10. 중국발
    '15.1.9 11:50 PM

    저도 뵙고 싶네요~ㅜㅜ
    희망수첩이 어려우시면 키톡에 아주 가끔 근황이라도 전해주심 너무 반가울듯 싶어요^^

  • 11. 꼬꼬와황금돼지
    '15.1.10 1:58 AM

    저도 희망수첩~~ 그립네요~~
    예전처럼 희망수첩으로 가끔이라도 소식 전해주시면 일상에 긍정의 기운이 막 퍼져나갈것 같아요~~

  • 12. 꼬꼬와황금돼지
    '15.1.10 1:59 AM

    프랑스에 사시는, 베이킹 올려주시던 여름바다님도 보고싶네요~ 이지스와 부숑소식도 궁금하고,. 보고픈 분들이 자꾸자꾸 떠오르네요~

  • 13. 혜진군
    '15.1.10 2:21 PM

    저도 희망수첩 기다리고 있는 일인입니다

  • 14. 제리맘
    '15.1.10 8:20 PM

    저도 희망수첩 없어서 82가 앙꼬없는 찐빵 처럼 느껴지네요. 가끔씩이라도글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 15. 항상감사
    '15.1.10 8:53 PM

    저도 내맘대로 뚝딱님하고 타조님 일본에서 올리시던 분인데 이름 생각이 안나요. 보고싶어요....

  • 16. 두아이맘
    '15.1.11 11:30 AM

    저도 가입한지는 오래됐지만 소심한 눈팅회원인데요 ^^
    예전에 82에서 정말 자주 보이시던분들 다시 이름이 보이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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