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아 도는 토마토가 많은날 한번 해보세요. 상큼합니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룬후 아주 뜨겁게 달굽니다.
달군팬에 닭과 감자를 넣고 뚜껑을 덮은후 겉이 노릇해 지도록 앞뒤로 익혀주세요

저정도로 익혀 지면 뚜껑을 여신후 불을 중불로 살짝 줄여주시고요 버터 조금과 고추 그리고 저미거나 통으로된 마늘 그리고 소금 등을 넣고 한번 휘리릭~~ 볶아주시고요.( 전 고추가 너무 매워서 좀 날라가라고 미리 넣었는데요, 매운맛을 더 즐기시거나 그리 맵지 않은 고추라면 고추는 나중에 넣어 주셔도 되요. 버터는 너무 샌불에 올리면 타는 경향이 있어서 전 불을 줄이고 중간에 넣어요.)

닭이 노릇하게 익으면 토마토 소스와 양파를 넣고 또 뚜껑을 덮고 닭에 스며 들때 까지 익혀 줍니다.
사실 저날은 토마토 쌀때 잔뜩사다가 만들어 놓은 토마토 소스가 있어서 그걸 사용했는데요.
저 토마토 소스안에 이미 베이질과 오레 가노 등의 허브가 들어가 있어서 저는 그냥 집에서 만든 저 소스만 넣고 만들었어요.
만약 댁에 시판하는 토마토 소스나 스파게티 소스가 있으시면 그걸 넣으셔도 되고요.
그냥 생토마토가 있으시면 그걸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생토마토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끓는 물에 살짝 목욕시켜서 껍질 제거 하시고 대충 잘라서 안에 있는 물기 많은 씨부분은 제거 하시고요.
닭의 겉면이 노릇하게 익혀질때쯤 토마토랑 마늘 넣고 뚜껑덮고 토마토 푹 물러질 만큼만 익히시다가 그다음엔 뚜겅 열고 수분 날리면서 볶아 주시면 되요.
근데 너무 많이 뒤집지는 마시고, 눌러붙지 않을 만큼만 살짝 살짝 뒤집어 가면서 익히시다가 토마토가 스며들때쯤 양파 잘라서 넣고 또 한번 휘리릭 볶아주신후, 다 익어갈때쯤 베이질 가루 뿌려주시거나, 생베이질 있으심 불을 끈후 생베이질 마지막에 넣어 잔열에 잠깐 숨죽여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제가 해본 경험상 생토마토로 만드실 경우에는... 닭을 맛간장에 살짝 재워서 간을 좀 베이게 하고 구워주는게 더 맛있답니다.
마지막에 간하실때도 맛간장도 살짝 가미해 주시고요.
생토마토는 간이 없으니 감안하셔서 닭 볶음에 소금간 하시면 될꺼 같아요.소스로 할때는 살짝만 간을 해도 되더라구요.

짜~~~잔~~~~완성된 사진입니다...
전 마지막에 말린 베이질 가루랑 후추 가루 더 뿌려주었고요...
양파를 중간에 한번 넣고, 마지막쯤 조금 더넣고 숨 죽을 만큼만 볶았어요.
브록컬리나 버섯등 을 불끄기전에 넣고 살짝 볶아도 맛있더라구요.
그치만 전... 저날은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야채가 없어서리ㅜ.ㅜ
닭볶음을 드시고 나면 토마토 소스들 팬에 남아 있으실텐데요. 그거 버리지 마시고요.
나중에 스파게티 삶아서 그 팬에 남은 소스에 볶아서 드셔 보세요... 별미 입니다 ㅋㅋㅋ
전 그걸 생각해서 생토마토로 할때는 넉넉하게...해서 닭을 볶아요.
만약 스파게티 할때 살짝 소스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면 케찹 쬐끔 넣어주셔서 볶아주시는 센수~~~ 아시죠??? *^^*
스파게티 볶을때도 남아도는 야채나 햄, 버섯 등을 넣고 볶아주시면 그냥 또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됨이 ㅋㅋㅋ
두끼는 해결이 된답니다 !!!
82 의 오래된 눈팅족이 처음으로 올리는 데뷔작이라 떨립니다 ㅋㅋㅋ
제가 사진 찍는 기술도 아주아주 부족하지만, 조금만 더있음 엔틱으로 불러줄수도 있을것만 같은 디카도 따라주지 않는지라... (연장 탓을 해봅니다 ㅜ.ㅜ) 사진도 별루지만...그래도 이쁘게 봐주시와요...
이쁘게 봐주셔야... 저 용기 내서 또 올수 있답니다... 나름 소심한 A형 이거든요.ㅋㅋㅋ
비록 축구는 안타깝게 되었지만...그래도 우리나라 잘한거 같습니다...
힘들게 뛴 선수들도...그리고 열심히 응원했던 우리들도...다들 많이 많이 수고 하셨습니다.
비록 먼 타국에서 응원했지만...그래도 항상 대한민국!!! 화이팅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