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년전쯤 장가계에 올라갔다 내려올 때였어요.
다시 내려올 걸 왜 그렇게 힘들게 올라가는지 등산의 세계를 통 이해할 수 없는 우리 세모녀,
특히 흙바닥이라면 질색팔색하는 큰애는 업어줘 안아줘 징징대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하트 좋아하는 큰애가 "앗,하트다! "하며 이 돌을 발견한 뒤론
날개 단듯 흙바닥에 풀숲에서 하트찾기 놀이 돌입!




마지막으로 장가계를 나가는 출구 앞을 지키는 왕따시 하트 자물쇠.
근데 왜 통째로 쪼개놨을까요..?

순덕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또래녀석들에겐 어필하는 우리 막내가 날리는 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