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립 한번 뜯어보시겄습니까..?

| 조회수 : 4,210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5-03-11 08:58:58
오븐이 없어서 스텐냄비와 프라이팬 하나로 어찌어찌..
핏물 빠지는 시간 기다리기 귀찮아서 찬물부터 넣어 삶고 첫물을 버리는 걸로 대신했어요.
생강 대파 마늘 쑹덩쑹덩 썰어 얹고 30분가량 찐 다음,찌는 동안 프라이팬에서 고추장 머스타드 케이준스파이스 후추 간장 물 이것저것 섞여서 끓고 있던 소스로 옮겨 조려줬지요.
오븐에서 굽는 것보다 살이 덜 줄어드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애들은 거의 쓰러졌지요..ㅋ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li
    '05.3.11 9:01 AM

    오늘 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하나 집어먹고싶네요.
    빤딱빤딱 맛나보여요...

  • 2. 자은
    '05.3.11 9:37 AM

    넘 맛나보여요~자세히알려주세요~넘 먹고싶당

  • 3. icecream20
    '05.3.11 10:11 AM

    윤기가... 예술입니다.

  • 4. 여름나라
    '05.3.11 10:34 AM

    저도 자세히 부탁합니다..울 둘째딸도 이거 해 먹이면 분명 쓰러질것 같애요..울집에선 둘째가 좀 쓰러져야 조용하거든요..얼릉 부탁해요 빨리 쓰러뜨리게...^^

  • 5. 새댁 냥~
    '05.3.11 10:37 AM

    우와,,, 오븐없이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소스만드는 방법좀 갈쳐주세요,,,

  • 6. 꼬금아
    '05.3.11 11:04 AM

    남은 것 있으시면 저도 한쪽 가져가서 안어벙이 줄랍니다.
    그렇게 내성적인 아이였다는데 요즘 개콘을 책임지는 안어벙이가 좋아서요~
    안어벙이 줘도 괜찮겠지요? ㅎㅎ

  • 7. champlain
    '05.3.11 12:17 PM

    립 못 먹은지가 오래 됐는데..흡,,,침이 마구 고입니다..^^;;

  • 8. 영원한 미소
    '05.3.11 4:03 PM

    윤기가 사람 쓰러지게 만들지경입니다. 헙~~~~~~

  • 9. 지우엄마
    '05.3.11 5:10 PM

    윤기가 자르르~~
    정말 먹으면 쓰러질것 같네요.

  • 10. 에릭사랑
    '05.3.11 5:59 PM

    감자들 윤나게 잘 조리시죠..?그렇게 하는데 달고맵고 하게 대충 넣은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4 먹는게 제일 좋아요 4 백야행 2025.09.14 958 3
41093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6 강아지똥 2025.09.13 1,618 2
41092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18 백만순이 2025.09.12 3,631 5
41091 명절음식 녹두부침 19 바디실버 2025.09.12 5,205 3
41090 아버지 이야기 11 은하수 2025.09.12 2,480 3
41089 새글 6 ., 2025.09.12 2,708 3
41088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온살 2025.09.11 2,848 6
41087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9 차이윈 2025.09.11 2,613 8
41086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복남이네 2025.09.11 2,846 5
41085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7 솔이엄마 2025.09.11 3,232 9
41084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은하수 2025.09.10 3,490 3
41083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은하수 2025.09.09 4,321 4
41082 둘째아들 이야기 10 은하수 2025.09.06 5,364 3
41081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은하수 2025.09.05 5,936 3
41080 감자빵 구웟어요 8 이베트 2025.09.03 6,864 4
41079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솔이엄마 2025.09.01 8,171 8
41078 올여름 첫 콩국수 12 오늘도맑음 2025.08.31 5,270 7
41077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르플로스 2025.08.30 6,999 7
41076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717 8
41075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은하수 2025.08.28 4,975 5
41074 큰아들 이야기 2 21 은하수 2025.08.27 5,799 5
41073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8,839 7
41072 논술 교사 이야기 28 은하수 2025.08.25 4,879 7
41071 엄마 이야기2 21 은하수 2025.08.24 4,661 5
41070 엄마 이야기 29 은하수 2025.08.23 7,786 6
41069 더운데 먹고살기 3 남쪽나라 2025.08.22 9,677 3
41068 그해 추석 10 은하수 2025.08.22 4,180 5
41067 내영혼의 갱시기 12 은하수 2025.08.21 4,485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