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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캐나다 유학시절을 떠올리는 퀘사디아

| 조회수 : 8,192 | 추천수 : 103
작성일 : 2010-03-20 16:10:33
딸래미 유치원차에 태워보내고 돌아보니 어느덧 봄이 곁에 와 있네요.
꼭 이맘때 출국했었지요.
잘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돌연 캐나다비행기에 올라탔었죠 (혼자였으니 가능했던일^^)
얼마전 동계올림픽으로 떠들썩했던 캐나다벤쿠버는 이맘때면 씨애틀처럼 스산하고 찌뿌둥한것이
외로운 타지생활을 더욱 고독하게 만들곤 했어요.
살던곳이 랍슨st.근처였는데 가까이 멕시코음식점이 있어 친구들과 처음 방문했을때 먹었던 퀘사디아.

얼마전 우연히 퀘사디아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며 잠시 추억에 젖어 봤지요.
추억도 잠시.

또르띠아만 베껴먹겠다는 딸래미와 전쟁한판 ㅠㅠ
안에 들어간건 피자소스와 닭가슴살 그리고 야채들. 만들긴 쉬워요. 생각보다 간단한요리지요.

TV에서 온통 벤쿠버소식으로 가득할때 정말 어찌나 달려가고 싶던지.. ㅠㅠ
오늘또 날씨가 찌뿌둥한것이 잠시 벤쿠버생각에 젖어 몇자 남기고 갑니다.~~

조지아st. 끝쯤에 있던 케잌전문점, 초코케잌이 정말 맛있었는데.. 혹시 이름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해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고공
    '10.3.20 4:27 PM

    혹시 Tree 아닌지..? 녹색 간판.. 전 뉴욕치즈케익이 맛있던데 다음엔 초코케익을 시도해 봐야 겠네요 ^^ 요즘도 사람 많고 맛있어요 ^^*

  • 2. 파란토끼
    '10.3.20 4:32 PM

    고고공님, tree는 그랜빌st에 있는데,,, 거기 케잌 맛있죠,
    사실 치즈케잌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조지아 끝 쯤이면 동쪽으로 끝일까요, 서쪽으로 끝일까요??
    암튼 고공님도 밴쿠버에 사시나봐요^^

  • 3. 유화정
    '10.3.20 4:39 PM

    스탠리파크 가까운쪽이요,
    벌써 7년전이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근데 참 신기하네요. 밴쿠버를 잘아시는분들이 많으니 왠지 흐믓 ^^

  • 4. 머핀
    '10.3.20 4:52 PM

    밴쿠버는 참 이쁜 도시라서 많이 그리우시죠?
    한번 더 오세요...^^ 따님과 함께...

  • 5. sunny
    '10.3.20 5:47 PM

    true confection???

  • 6. 유화정
    '10.3.20 6:00 PM

    머핀님 캐나다? 어떤가요? 부모떠나서는 혼자살아본곳이 캐나다뿐이어서 그곳에 대한 생각이 많아요 ^^ 써니님이 말한 덴먼에 있는 그곳이 맞는듯해요.
    벤쿠버 지도를 간만에 들여다 보고 있으니 유학준비할때가 생각나네요 ㅠㅠ
    그곳 초코케잌이 여전히 진하고 부드러운지요
    한국에선 그맛을 찾을 수가 없어요. 캐나다에선 왜그리 먹을것들이 맛있었는지..

  • 7. 부라보콘
    '10.3.20 7:19 PM

    어머 트루컨펙션이 아직도 있나요? 저는 96년부터 97년까지 벤쿠버 살았는데
    그 케잌 가게가... 혹시 메뉴판이 케잌 그림으로 되어 있는곳 아닌가요?
    저도 한두번 갔었는데 정말 맛있었던 곳이라 기억 나요.
    케잌 자체가 높이가 높아서 한조각만 시켜도 접시 한가득 찼던걸로 기억나네요.
    10년도 전 일이라 다 잊은줄 알았는데 .... 반갑네요

  • 8. 보니타
    '10.3.20 11:25 PM

    제 고딩 친구랑 성명이 똑같아 감짝 놀라서 왔는데 아니네요~^^
    하긴 그 친군 한국을 떠나 가 본적이 없어요.
    전 애틀란타에 살고 있는데 저 케잌 집 이름은 모르겠고 전 개인적으로 치즈케잌 패토리거 좋아해요~문제는 살이지만요 ㅠㅠ
    친구야~보고싶다~..

  • 9. 유화정
    '10.3.21 12:22 AM

    친구분 찾아드리고 싶어요 ^^ 흔치 않은 이름인데 ..
    82쿡에 외국거주하시는분들이 많은가봐요
    오늘 무한도전보니까 그추운 알래스카에도 한인이 무쟈게 많더군요
    대한민국 만세~~

  • 10. Nadia
    '10.3.21 12:44 AM

    전 밴쿠버에 4년을 살았는데도 다운타운 음식은 잘 몰라요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번개같이 일처리하자마자 떠난 기억밖엔...
    유일하게 개스타운에 있는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만 아네요
    지금은 몬트리올에 사는데 봄이 되면 벚꽃피는 밴쿠버가 그리워져요

  • 11. 추억만이
    '10.3.21 1:48 AM

    와우 미인이시네요
    시애틀 살면서 벤쿠버 안가본 촌놈 1인 -_-

  • 12. 파란토끼
    '10.3.21 5:27 AM

    트루 컨펙션은 예전만큼 인기가 많진 않은 것 같아요,
    저도 한 번 가봤는데,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일인당 얼마 이상 시켜야 한다는 룰이 있어서,,
    요즘에 좀 인기가 있다는 곳은 cheese cake etc..라고 그랜빌 다리 지나서 있는 곳인데,
    오픈을 저녁 7시에 한다능,,ㅋ

    밴쿠버 산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3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다지 변한게 없어요,
    정말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도시인 것 같아요.
    그 여유가 좋아서 여즉 살고 있지만요^^
    제가 하루라도 빨리 키톡에 데뷔를 해야 밴쿠버 사진도 함께 올리고 그럴텐데
    먹고 살기 바빠서(라고 쓰고 게을러서라고 읽는다) 데뷔가 자꾸 늦어지네요 ㅎㅎㅎ

  • 13. 유화정
    '10.3.21 10:30 AM

    추억만이님, 미국에서 캐나다를 촌이라고 하던데 ㅋㅋ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 ^^
    벤쿠버 사시는 토끼님, 벤쿠버사진 제발 올려주세요. 정말 보고싶어요..
    캐나다사시는 82쿡님들 많으시네요
    조만간 토속적인 글 올려야겠어요~~
    제가 요즘 요리에 날개가 달려서 포스팅을 불티나게 하고 있다는..

  • 14. 밴쿠버줌마
    '10.3.24 11:11 AM

    밴쿠버 살면서 시애틀 못가본 촌아줌마도 있어요...^^
    아는 동네가 나와서 반가워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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