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가 언제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집어든 DVD속의 여유롭고 평화로워보이는 핀란드.
CF에서나 나옴직한 먼지한톨없는 깨끗하고 예쁜주방.(이런 주방이라면 나도 매일같이 요리하고싶어지겠다)
물컵하나라도 정성들여 닦는 그녀의 마음.
첫손님이라며 언제나 정성들여 커피를 건네주는 여유로움.
모든 음식 하나하나의 손놀림이 야무지고 깨끗하고 정성스러워서,
주인공 (사치에)이 대접하는 음식이라면 정말 내 마음도 여유로워지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저분한 나의주방을 저렇게 깨끗하게 정리하고싶다는 생각까지도..
어느나라 어느곳에서나,
진심어린 음식은,,,
분명히 사람을 감동시킨다.
<영화속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사하나.>
미도리: "사치에씨는 좋겠어요.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수있으니까요"
사치에: "아니요..단지 하기싫은일을 하지 않을뿐이죠"
이말을 듣는순간 가슴한켠이 울컥하고 내려앉았다.
난 하기싫은일을 억지로하고있는것 없는걸까?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영화를 잘 정리해놓은 블로그하나 첨부합니다.(주인장양해도 없이 죄송해요)
http://blog.naver.com/salut_hee?Redirect=Log&logNo=110072461430
* 키친토크에 어울리지 않는글이면 삭제하셔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