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그땐 국민학교 5학년 때지요.
양은 도시락에 계란 올려 도시락 싸주시면 그게좋아계란노른자자 깨져 책에 공책에 묻어 끈적끈적
그래도 그때가 추억이라고 얘기 하지요.
요즘은 자꾸 옛것이 좋아지네요.
황토흙집, 오래된 절구통,소여물통~~~
나이가 들어가나^^
신랑이랑 둘이 막걸리에 골뱅이 안주 삼아 저녁에
열심히 먹다 지쳐 잠을 자니 어재 이러니 살이찌지 ~~~
골뱅이 무침에 소면 까지 곁들어야 제맛이 나는데
음식도 완전 노가다씩으로 처리 하네요
담양가서 떡갈비를 먹었는데요. 1박2일에 나왔다는 이유로 너무 불친절해 제가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처음엔 소고기만 해서 양념을 했더니 조금 뻑뻑 하더라구요.
다음번엔 소고기와돈육을 반반씩 요리를 했더니 이거이 더 담백하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