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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컨디션 안좋을땐 음식만들지 말아야하나봐요

| 조회수 : 5,361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9-04-22 18:50:16
스타우브 하나 르크루제 하나 장만한 후
뭘 만들어도 맛있게 되어서 늘 룰루랄라였는데..

만사가 귀찮고 몸도 무겁고 그래서일까? 아님 정성이 부족해서인지??

딸래미가 매콤한 소고기 국 끓여달래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했더니만...
물을 넘 많이 부었나봐요...ㅠ.ㅠ

세상에서 젤 맛없는 국 탄생!

국 끓여지길 기다리다 소파에서 잠든 딸래미가 맛없다고 안 먹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온다
    '09.4.22 7:49 PM

    저도요. 음식 한번 방치면 그 여파가 1주일은 넘게 가요..
    주방에 들어가기 싫어지는 병 걸려요. ㅋㅋㅋ

  • 2. yuni
    '09.4.22 9:53 PM

    저 베이킹하고 요리 가르쳐 주신 선생님 말씀이 기분 나쁘거나 몸이 나쁠땐
    절대로 음식, 베이킹 하지 말라셨어요.
    반대로 기분 나쁠때 바느질은 오히려 잘된답니다 ^^*

  • 3. jasmine
    '09.4.23 8:06 AM

    국건더기 건져두시고
    국물만 졸여보세요...간이 맞을때까지....먹을만할거예요.
    저도 아프고 나서 하는 음식마다 망쳤어요...

  • 4. 행복예감
    '09.4.23 9:33 AM

    동감...
    배고플때 음식하면 되게 맛나던데요..^*^
    반대로 내 배부를때 음식하기 정말 싫어요..맛도 없고요..

  • 5. 혜원용태맘
    '09.4.23 3:23 PM

    아플때 입맛이 이상해져요...

  • 6. 달인이되고파
    '09.4.23 6:27 PM

    컨디션 안좋을땐 음식만들,,,,자,,,,,,, 로 읽고 들어와서 글을 읽다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 7. 얄라셩
    '09.4.27 6:56 PM

    맘먹고 뚝딱 해치워도 맛있는 날이 있는가 하면..뭘해도 안되는 때가 있긴 해요;;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 ^^ 국은 밥말아 후루룩~ 먹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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