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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님을 위한 과일 한 접시

| 조회수 : 7,53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9-03-03 20:00:09
안녕하세요

2004년 이었던가요?
엄마 음식 그리워만 하던
머나먼 타국에서 자취하던 아가씨때 82cook을 알게되어
이것저것 잘 해먹고 실력까지 덤으로 늘어 무사히 시집도 가고
남편과 또 다시 새로운 나라로 옮겨왔어요.

그동안 82cook에 계셨던 모든 회원님들이
저에게는 선생님이고 엄마고 언니였어요.
모두 감사드려요...^^

물론! 지금도 82cook없이는 못산다죠...ㅎ

멋진 음식같은 건 아직 명함도 못내밀고요,
어느날 아침,
갑자기 신랑 아침식사 챙기다가 만든 과일 아저씨 사진올리고 갑니다.
이동네는 블루베리를 많이 팔아서 좋네요.눈 만들기에 유용해요.하하하

신혼이라 이런 장난도 하는걸까요?
평생 지금 마음 안변하고 늘 재밌고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매일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3.3 8:17 PM

    하트 마크 정도는 하나 넣어주어야죠 !! ^ ^
    이런 이벤트 자주 하는 예쁜 부부로 내내 알콩달콩 하셔요 ~~

  • 2. bluecat
    '09.3.3 8:46 PM

    저 이마(머리카락?)의 주황이는 다 드셨는지 궁금궁금?ㅋㅋ
    다음 작품도 기대할께요~

  • 3. hey!jin
    '09.3.3 9:41 PM

    우히히 새콤달콤 재밌어요!
    저도 다음 작품을 기대할게용

  • 4. 통아주메
    '09.3.3 9:49 PM

    우히히..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과일 안먹는 남편 저렇게 주면 먹을라나?...

  • 5. yuni
    '09.3.3 10:30 PM

    사진보고 푸핫!! ㅋㅋㅋ
    사랑받는 아내임에 틀림이 없으시겠어요.

  • 6. 천하
    '09.3.3 11:12 PM

    깨소금 같으네요^^
    행복 하시구요.

  • 7. 쿠아
    '09.3.4 10:30 AM

    신랑분이 안먹고는 못배길 예쁜 애교작품이네요~ㅎㅎㅎ^^......

  • 8. 깔라만시
    '09.10.7 6:39 PM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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