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교회 간식

| 조회수 : 8,410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9-02-25 07:02:14
교회  간식당번이  되었어요

캐나다의  작은  시골  교회라  어른  아이  합해도  80명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교회랍니다

예배  드리고  교제 시간에  먹을  간식을  맡았는데

뭘  할까  고민  하다가  마트에서  마시멜로우랑  프루츠링  시리얼  버터  아이스크림콘  컵  사다가

만들어 봤어요

마시멜로우랑  버터를  약한  불에  잘  녹여서  프르츠링  넣고  잘  섞어  주었어요

식어서   굳기  전에  비닐장갑  끼고  모양을  만져  주기만  하면  끝

아주  쉽죠~

시리얼  콘  하나만  하기가  아쉬워서  시판  바나나  머핀  믹스  사다가

견과류랑  건포도  넣고  구웠어요

각 각  80개씩  아들  딸  도움  받아가며  만들어서  가지고  갔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선미애
    '09.2.25 9:42 AM

    80개씩이나^^
    하지만 기쁨으로 하신게 느껴져요~

  • 2. 레지나(스프라이트)
    '09.2.25 9:45 AM

    정성스런 교회 간식 함께 나누고 너무 기쁘셨을 것 같아요. 먹는 사람도 모두들 행복행복ㅎㅎ

  • 3. Nikea
    '09.2.25 11:24 AM

    나누는 시간내내 즐거웟을것같아요
    이렇게 교재하고 하면 더욱 좋아질텐데.....저도 교회에 갈때 할수 있엇으면 좋겟군요

  • 4. nn
    '09.2.25 11:59 AM

    진선미애님..하기 전엔 엄두가 안 나더니 아이들 도움 받아

    만들기 시작하니까 금방이더라구요

  • 5. nn
    '09.2.25 12:01 PM

    레지나님..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 까지 콘 컵 드시느라

    그야말로 어수선한 (?) 교제 시간이었어요 ^^

    와사삭 와사삭 소리가 즐거운 교제시간임을 알려 주었지요

  • 6. nn
    '09.2.25 12:04 PM

    니케아님(?)아님 나이키아님..네 확실히 말씀만 나누는 것 보다는

    이렇게 먹기도 하며 교제를 나누는 것이 훨씬 분위기도 부드럽고

    성도간에 정도 깊어지는 것 같아요

  • 7. 구름물고기
    '09.2.25 5:19 PM

    만드실땐 힘드셨어도 나누어 드실땐 뿌듯하셨겠어요.. 아이스크림 컵 달콤하고 맛있겠어요.. 기발한아이디어네요..

  • 8. 솜솜이
    '09.2.25 6:13 PM

    한 입 얻어먹은 것도 아닌데 구경하는 제가 더 행복해집니다~^^

  • 9. 비비샤넬
    '09.2.26 1:48 AM

    색깔이 너무 이뻐요^^ 거기다가 교회에서 사람들이 모여 전부 그 예쁜 콘 을 먹는 상상을 하니
    생각만해도 정다운 모습이네요^^

  • 10. 시트콤박
    '09.2.26 2:54 PM

    우와~ 저도 함께 행복해지네요~^^

  • 11. nn
    '09.2.27 11:13 PM

    연세 있으신 분들도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 가신 듯 아작아작 깨물어 드시고...

    분위기 참 좋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진현 2025.06.30 119 0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3 챌시 2025.06.27 3,626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0 andyqueen 2025.06.26 5,193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3,618 2
4116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4,508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887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072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731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055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519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51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87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045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207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78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95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253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65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20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32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901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705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56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14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66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19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711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2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