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결혼하고 나서 해먹은 음식들^^ (스압)

| 조회수 : 18,902 | 추천수 : 7
작성일 : 2014-08-21 14:59:07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개월된 신혼이예요

82쿡 능력자님들 덕분에 영양실조 면하고 신랑도 잘 해먹이고 있어서

뭐해먹었나 수다떨고 싶어서 키친토크에 들렀어요

 

손이 느린편이라 뭐 하나 하는데 1시간은 기본이라서 ㅠㅠ

들인 노력이 아까워 사진을 찍다보니 많이 모였네요ㅎ

첨 올리는 게시물이라 떨려요 하하

 

 

예전에 스쿨푸드에서 먹은 장조림계란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

친정에서 장조림을 얻어와서 만들어봤어요.

 

이것땜에 무짠지 까지 담고 먹는건 한순간이지만 일주일 걸린 장조림계란밥 ㅠㅠ

신랑은 가볍게(?) 먹기좋다네요 하하하 가볍게라니 하하 


 

결혼하고 한달됐을때였나?

마트에 갔더니 해물탕 키트가 있는거예요 물넣고 끓이면 되는

이렇게 좋은게 있다니 하면서 당장 사와서 끓였는데 너무 짜서 식겁했어요 -_-;;;

 

물을 더 넣고 끓이니까 그냥 소금물이 되더라는 ㅠㅠ


 

해물탕 건더기도 온통 모래가 자글거려서 싹 버리고

해물육수낸 국물이 아까워서

국물만 따로뒀다가 재료 추가해서 해물잡탕밥 만들었어요

 

이것도 누가 올려주신거 보고 응용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뿌듯했다는 ㅎ

 

 


 

신랑은 파스타집을 싫어해요

양이 너무 작다고 ㅠㅠ 자장면을 먹으러가도 꼭 곱배기 2그릇을 시키게 해서

자기것 다 먹고 내것도 덜어먹어야 양이 차는 사람이라;;

 

파스타집 가면 한포크에 한그릇 뚝딱 ㅋㅋ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줬어요. 예쁘게 담아서 사진만 찍고 추가해서 먹었죠 ㅋㅋㅋ

배가 불룩해지도록 먹더니 파스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냐고 좋아하네요

파스타집에도 곱배기 있었음 데이트 할때 자주 갔었을거라며 하하하

 


 

신랑이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유행한 안동소주라고

한박스를 샀길래 닭볶음탕 끓여서 한잔했어요

 

전통주라 그런지 맑은 느낌인데 도수가 너무 쎄서 전 못마시겠더라구요 ㅠㅠ

닭볶음탕엔 당면사둔게 다 떨어져서 시어머님이 주신 잡채를 대신 넣었어요 ㅋ

 


 

맥주에 육포 곁들여서 한잔 :)

결혼하고 나서 맥주를 자주 마시니까 살이 무지 많이 쪘어요 ㅠㅠ

친구들이 볼때마다 달라진다며 임신했냐고 물어봐서 민망할지경 흑 ㅠ

 

그래도 자기전에 신랑이랑 수다떨면서 한잔씩 하는 재미를 거절하기가 힘드네요

맥주는 담버거? 라고 이마트에서 파는 맥주인데 맛있어요 가격도 1500원인가? 저렴하고

집주변에 이마트가 없어서 친정갈때마다 백팩 메고가서 잔뜩 사와요 ㅋㅋ 신랑이 보부상이라고

 

 


 

잔치국수

멸치랑 표고버섯, 다시마 무 등등 이것저것 넣고 육수를 내는데도 이상하게 엄마가 해주던 진한 멸치국물맛이 안나요

육수 내는 노하우 누가 좀 전수해 주셨으면 ㅠㅠ

 


 

전 전형적인 초딩입맛이라

피자 떡볶이 이런거 좋아해요 ㅎㅎ

 

근데 결혼한 뒤론 외식하는게 내키지 않아서 집에서 해먹게 되네요

또띠아 한장에 치즈 조금 올려주고 만원씩 받고 하니까 자꾸만 이돈이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랑이 그런 생각 하는거 너무 이르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잘 안되요 자꾸만 좁쌀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친정이며 시댁에서 반찬을 얻어오니까

한번씩 비빔밥으로 반찬털기를ㅎ

 

나물같은건 잘 못하겠어요 ㅠㅠ

겁도 나고 만들어도 엄마나 시어머니가 해준것 같은 깊은맛? 이 안나요

똑같이 하는것 같은데 왜그럴까...

 


 

면요리를 좋아하는 신랑 때문에 칼국수나 국수를 자주 하는데

멸치육수에 자신이 없어서 닭칼국수를 해봤어요

닭 삶고 살 바르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맛은 보장되는것 같아요 ㅋㅋ

 

 


 

친정엄마가 문어를 줘서 고추가루 넣고 무쳐봤어요

초장이 없어서 고추가루로 무치는 레시피대로 했는데 너무 매워서 신랑이 다 먹음 ㅋ

 


 

역시 맥주와 함께

 

 

마트갔더니 모듬해물을 냉동해서 팔길래 한봉지 사다가 소분해서 얼려두고

부추전을 구웠어요


 

부추전 굽는걸 본 신랑이 후다닥 내려가더니 사온 생탁과 사이다ㅋ

이제 살뺄거라고 맥주안마신다고 했더니 막걸리를 사왔네요


 

종종 치킨을 시켜먹는데 신랑은 꼭 2마리 주는데서 시키자고 해요

뭘 사던 큰걸 선호하는 신랑 -_-;;;

그래서 고집대로 2마리씩 시키니까 애매하게 한두덩이가 남는데

모아뒀다 살만 발라서 한번씩 또띠아쌈으로 만들어요

 


 

냉장고에 자투리 야채도 해치우고

치킨도 해결하는 일석이조메뉴 ㅋㅋ

 

근데 신랑은 쌈싸먹는걸 귀찮아 해서 한두번 해먹곤 안했어요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라 딸기가 등장하네요 ㅎ

시장에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딸기를 흥정해서 싸게 사길래

그옆에서 얼른 저도 주세요! 해서 받아온 딸기

 

잼용이라 4소쿠리 만원이라고 해서 덥썩 가져왔는데 이걸 다 어쩌지 하다가

팔 걷어부치고 다듬어서 콩포드로 만들었어요.

 

 


 

갈아서 잼으로 만들까 하다가

생딸기로 만든건데 과육이 살아있어야지 하는 맘에 콩포드로 ㅋㅋ

빵에 올리고, 요거트에 올리고 해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삼촌이 사고싶은걸 사라고 용돈을 줘서 당장 스타우브 냄비를 샀는데

어찌 써야될지 모르겠어요 ㅠㅠ

튀김할때 한번 쓰고 퐁퐁으로 박박 닦을수도 없어서 싱크대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는데

무겁기도 해서 엄두가 안나네요. 여기다 국을 끓이면 더 맛있다는데 다 끓인다음엔

다른용기로 옮겨서 보관해야 하죠? 전 냄비째로 냉장고에 넣어놨다 조금씩 덜어서 데워먹고 하는데..

 

스타우브 때문에 락앤락까지 더 사야할판이예요 흑흑

 

매일매일 찍었더니 아직 결혼하고 해먹은 한달치? 도 다 못올렸네요 ㅎㅎ

친구들은 모두 결혼전이라 자랑할데도 없고 ㅠㅠ 자주 들러도 봐주실거죠?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미소
    '14.8.21 3:48 PM

    와 대단하세요 전 맞벌이라는 이유로 완전 태업중입니다ㅜㅜ
    신랑분 그래도 마르셨네요
    우리 신랑은 먹는 족족 살이 팍팍 쪄서 양껏 먹고 늘 후회한답니다. 살 안찌면 해먹일 맛 날 듯 해요.
    그리고 전 무쇠냄비도 퐁퐁으로 씻어요
    냄비째 냉장고 넣어뒀다가 데우구요
    막 쓰는데 일년지나도 괜찮네요
    이번에도 김치찌개 휴가기간동안 일주일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냄비는 멀쩡했어요
    전 막 쓰는데 한번 검색해 보세요^^

  • 비비드키친
    '14.8.21 4:00 PM

    앗 그런가요??? 블로그 검색하니까 엄청 까다롭게 관리해야 한다기에 겁나서 사용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네요ㅠ
    용기를 얻어서 오늘 국끓이는데 써봐야 겠어요 ㅎ
    신랑은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쪄요 ㅠ 옆에서 절반도 안먹는 나만 피둥피둥 굴러다니고...
    그래서 해먹이는 보람이 없어요ㅠㅠ 시어머니도 어릴때 부터 저랬다고 그냥 포기하라시고 흡 ㅠ
    부러운 사람 ㅠㅠ

  • 2. able
    '14.8.21 3:53 PM

    아하하하 안동소주 사진 저희집이랑 완전 똑같아요. 저 분홍 냄비도 똑같은거 있어요.
    저는 신혼 10개월차.. ㅋㅋ

  • 비비드키친
    '14.8.21 4:01 PM

    남자들이 많이 사먹나봐요 ㅋㅋ 신랑이 손도크게 2박스나 사서 집에 그대로 있어요 ㅠㅠ

  • 3. 고독은 나의 힘
    '14.8.21 3:59 PM

    어머나.. 그릇이며 메뉴에서 깨소금 냄새가 폴폴나네요..

    그나저나 새신랑님 지금부터 버릇을 단단히 들여야겠어요.. 가볍게.. 라니요..

    이러다가 나중에 '가볍게 김밥이나 먹을까?" " 가볍게 잡채나 해먹을까?" 이럴지도 몰라요..^^

    남은 치킨 살을 발라서 재활용하는 센스까지!!! 키톡에 82에서 잘 배운 이쁜 새댁이 등장했네요.

  • 비비드키친
    '14.8.21 4:03 PM

    이제 슬슬 꾀가 나서 귀찮아지고 있어요 ㅎ
    82쿡 없었으면 외식만 했을거예요 ㅠㅠ

  • 4. goofy
    '14.8.21 8:46 PM

    하하하 안동소주 대란에 참여하셨군요. 그 사이트 자주 가면 술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음식 담음새가 정갈하니 참 곱네요. 예쁜 새댁과 달달한 신혼이 그려지면서 미소가 절로~

  • 비비드키친
    '14.8.22 9:19 PM

    친정엄마는 저녁 차리는거 보면 답답하다고 가슴을 막 쳐요ㅋ 후딱후딱 하라고
    신랑이 자꾸만 새로운 술을 알아오네요 혼자만 피둥피둥 굴러다니니까 억울해져요 ㅎ

  • 5. 다인연
    '14.8.21 9:38 PM

    저두 냄비 평생 쓰면 질릴까봐 막 써요. 국 끓일때 (특히 삼계탕 같은) 아주 좋아요. 국물이 줄어들지 않거든요. 그래서 전 국이나 김치찌게는 스타우브에 끓여요.

  • 비비드키친
    '14.8.22 9:20 PM

    그쵸? 한번 안쓰니까 잘 안꺼내게 되요;; 일단 만만하게 생각하고 꺼내서 마구 써봐야 겠어요

  • 6. 5초
    '14.8.21 9:44 PM

    혹시 파스타 소스 레서피 좀 여쭤봐도 돨까요? 맛있어 보이는데 우리 애들이 치즈케잌팩토리 가서 먹었던 색깔이랑 비슷해서. 결혼 18년차인데 굴욕모드로 물어봐요. ㅋㅋ

  • 비비드키친
    '14.8.22 9:21 PM

    앗 답글이 너무 늦지 않았나 몰라요 ㅠ 레시피는 별거 없어요;; 그냥 까르보나라 만들듯이 우유에 치즈넣고 만들어서 마지막에 고추장반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섞어주면 끝이예요 신랑이 느끼한거 싫어해서 매콤하게 할려다 보니까 만들게됐어요 ㅎ

  • 7. 면~
    '14.8.21 10:41 PM

    신혼때가 생각나는군요. 계속올라오는 반주도 내공이 차차 쌓이실꺼같고 흐흐흐흐흐

    쨈용딸기는 씻어서 물기빼고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습니다.

  • 8. 화이트레빗
    '14.8.21 10:51 PM

    저도 결혼해서 신랑 몸무게 생각 못하고 막 해먹었죠. 지금도 둘다 딩딩 살만쪄서 ㅋ
    스타우브에 뭘 해 먹어야 할까요? 냄비죠, 닭찜?
    전 한번씩 이런짓을 합니다. 고등어자반 한손을 사서 하나는 르쿠르제 팬에 하나는 해피콜 그릴팬에
    뭐가 맛있냐구요? 확실히 르쿠러제 팬이 맛있습니다. 기름이 많이 먹지 않아요 겉은 바씩하고 속은 기름이 배지 않아 더 촉촉합니다. 혹시 둘다 있으신 분은 실험해 보세요

  • 9. 루루
    '14.8.21 11:04 PM

    스타우브 18cm같은데요 국도 좋고 찌개도 맛있어요. 전 갈비찜, 닭찜, 시래기국, 등등등
    일반냄비보다 물을 조금 적게 잡고 끓이면 맛있어요. 한번 저 스타우브 재미에 맛들이면 지갑이 얇아집니다 ㅎㅎㅎㅎ

  • 10. 수늬
    '14.8.22 8:21 AM

    저는 콩나물밥 자주해요.참기름에 .고기 볶다.쌀 볶다 좀적게 밥물 잡아넣고(콩나물 수분 생각해서) 다시마 한 조각 밥물에 띄워 중불로 살짝 끓이다가 약불로낮춘 후 콩나물 얹어 뜸 들여서 양념장 비벼먹어요....순수하게 쌀 볶지않고 밥물잡아 콩나물만 얹어 양념장 비벼먹기도 하고요...큰 장점은 밥이 잘 눌지않아요~^^이쁜새댁..알콩달콩 늘 행복하시고요~

  • 11. 홍앙
    '14.8.22 11:27 AM

    이 집 신랑은 로또 맞았네요!
    우째 이런 이쁜 새악시가 있대요~~~~~~~

  • 12. 김혜경
    '14.8.23 1:29 PM

    결혼 4개월차 새댁이시라구요? 와 대단하세요. ^^
    자주 키톡에서 뵙고 싶네요.아직 못 올리신 사진도 보여주세요. ^^

  • 13. 백만순이
    '14.8.25 10:44 AM

    딱 이쁜 새댁네 밥상이네요!
    안동소주.....남편분 어디서 노시는지 딱 감이 오는거보니 저도 어지간히 인터넷질을 하나보네요ㅋㅋ
    또띠아피자나 파스타는 집에서 하는게 짱이예요
    원가대비 너무 비싸게 팔아서.....그값으로 집에서 두배 맛있고, 양도 두배 많게 만들잖아요

  • 14. 시골아낙
    '14.8.25 2:20 PM

    정말 이쁜 새댁이네요.
    아이구 이뻐라~~
    한달치도 못 올리셨다니
    더욱 이쁜 새댁의 일상 음식들 기다려집니다.

  • 15. 강혜경
    '14.8.26 1:16 PM

    어쩌면 새댁 솜씨가 이리도 야무지신거여요~~
    10년이 훌쩍 넘은 헌댁..
    쥐구멍 찾아유~~ㅠㅠ

    하나하나 모두 맛있겠고
    그릇들도 반짝....새댁같구..좋아요

    가장 궁굼한거 하나는 아래쪽 사진에 있는 화이트....티비...딱 제취향이네요
    이뻐요
    LG로 희미하게 보이는데....맞나요?
    대리점에 있는건지..어쩐지...정보쫌 주시면 감사히~~^^

  • 16. 개안네
    '14.8.26 3:33 PM

    식탁에 마주 앉지않고
    나란히 앉아 식사하는가 보네요,,, 상차림사진보니~ ^^
    찬물에 맨밥만 말아먹어도 맛있을 때인데,,, 정성에+솜씨 까졍~~~
    깨소금 냄새가 ~~~ ^^

  • 17. 가정있는 여자
    '14.9.17 6:01 PM

    늦은 댓글이겠지만 님 깨소금 냄새가 전해져와요~ 느무느무 귀엽기까지!!
    행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1,248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2024.11.18 8,495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767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319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19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016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49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69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04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94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307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25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11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5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8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11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6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6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4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6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8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64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90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96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