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백일상 차렸어요.
대부분은 집에 있는거 모아서 대충 엄마표 돌상을 꾸며봤습니다. 꾸밀 때 달러샵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과일 넣은 유리병이며 풍선 상위의 노란 조화, 뒤에 축하 배너등등은
달러샵에서 구입했어요. 한번 쓰고 말건데 돈 아까워서..ㅡㅡ;;
백설기와 경단은 레시피 검색하며 실습해보고 만든거구요
백설기는 마트 쌀가루 사서 한 4번 실패하고 결국 직접 12시간 쌀 불려서
믹서에 갈아서 만드니 성공을 했답니다. 파는건보단 좀 결이 굵어서 떡이
딱딲하더라구요.. 맛은 별로..
케익판 크기 다른거 두종류에 쌀쪄서 얹고 위에 빨간 글씨는 월마트서 산 케익 장식으로 얹어주고 주변이 지저분해서 포장지 잘라서 둘러줬어요. 그리고 허전해서 꽃잎 뿌리고 안개꽃도 한번 얹어주니 그럴싸해지던데요 ^^;;
팥시루랑 경단은 맛났어요.
팥시루는 쉬워보이는데 팥고물 만드는게 노가다라..ㅡㅡ;;
한시간동안 안타게 옆에서 젓는데 담날 팔이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맛났네요..
나름 재미있었고 보람있었어요. 사진도 잘나오고..
마쉬멜로 케익이며 돌고임 생일케익등 다 직접 해보고 싶었는데
저거 하는데도 이틀동안 무쟈게 바빴어요. 요리하랴 상차리랴
애 옷입히며 사진 찍히고 저도 화장하고 사진찍고...
돌때는 좀더 공부해서 더 잘해보고 싶네요.
떡은 한인마트서 사면 시간도 절약하고 쉽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성공했을때의 성취감도 만만치 않아서
앞으로 다른 떡들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그럼 사진 감상하세요.
- [키친토크] 아들 돌잔치 집에서 했.. 16 2009-03-29
- [키친토크] 소보로 머핀과 오방떡 6 2008-07-11
- [키친토크]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 3 2008-07-07
- [키친토크] 저도 백일상 차렸어요... 11 2008-07-05
1. 메이트리
'08.7.5 2:30 PM보기만 해도 엄마의 정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상차림이네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엄마의 정성으로 아마 씩씩하고 건강한 훌륭하게 자랄거에요...
백일축하합니다.. 짝짝짝~~`2. 오이장아찌
'08.7.5 3:19 PM훌륭한 백일잔치네요! 아가도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3. 민우시우맘
'08.7.5 5:09 PM저도 아이들 둘다 집에서 했지만 정말 정성이 줄줄흘러요~~
꼬깔모자 아가가 너무 귀엽네요~4. 예쁜솔
'08.7.5 7:33 PM밥순이는 제 별명이에요.
밥 잘먹어서 밥순이...
밥 잘해서 밥순이...
예쁜 아기 백일을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총명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해요.5. 푸른두이파리
'08.7.5 7:35 PM기우뚱아기가 넘 귀여워요^^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백일상이 이 정도면 돌상도 엄청 기대됩니다^^
백설기 한조각 가져 갑니다~6. 쌍캉
'08.7.5 9:59 PM정성것 잘 차렸네요
백일 축하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7. 윤옥희
'08.7.5 10:44 PM - 삭제된댓글넘~~예쁘게 잘 차렸어요...아가도 넘 기여워요...^~^.
8. 세아이
'08.7.6 1:59 AM저도 집에서 했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백일과 돌을 직접 집에서 했는데 이렇게까지는 못했어요. 멋져요. 아기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크기를 바랄게요.
9. 천하
'08.7.6 10:20 AM엄마표 상차림 좋네요.축하드립니다.
10. Trista
'08.7.7 1:16 AM엄마 정성이 듬뿍 느껴지네요~
컬러센스도 뛰어나신듯^^ 알록달록 아기자기 넘 이뻐요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길 기원할께요~^^11. sylvia
'08.7.7 7:31 PM백일 축하드려요...
그냥 백일을 가족식사로 지나친 울 딸들에게 미안해지네요...
너무 너무 정성스런 멋진 백일상입니다...
아가야~~~
건강하게 자라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75 | 큰아들 이야기 2 11 | 은하수 | 2025.08.27 | 1,573 | 4 |
41074 | 큰아들 이야기1 5 | 은하수 | 2025.08.26 | 4,033 | 5 |
41073 | 논술 교사 이야기 26 | 은하수 | 2025.08.25 | 3,048 | 4 |
41072 | 엄마 이야기2 20 | 은하수 | 2025.08.24 | 3,252 | 3 |
41071 | 엄마 이야기 25 | 은하수 | 2025.08.23 | 5,986 | 3 |
41070 | 더운데 먹고살기 3 | 남쪽나라 | 2025.08.22 | 6,586 | 3 |
41069 | 그해 추석 10 | 은하수 | 2025.08.22 | 3,177 | 2 |
41068 | 내영혼의 갱시기 12 | 은하수 | 2025.08.21 | 3,384 | 4 |
41067 | 포도나무집 12 | 은하수 | 2025.08.20 | 3,998 | 4 |
41066 |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 은하수 | 2025.08.19 | 5,649 | 4 |
41065 | 양배추 이야기 12 | 오늘도맑음 | 2025.08.18 | 6,459 | 3 |
41064 |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20 | 챌시 | 2025.08.17 | 4,087 | 3 |
41063 |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 은하수 | 2025.08.16 | 6,382 | 3 |
41062 |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6 | 솔이엄마 | 2025.08.15 | 6,367 | 4 |
41061 |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 진현 | 2025.08.14 | 6,290 | 5 |
41060 |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 오늘도맑음 | 2025.08.10 | 7,829 | 4 |
41059 |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 행복나눔미소 | 2025.08.10 | 4,620 | 8 |
41058 |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 시간여행 | 2025.08.10 | 6,949 | 4 |
41057 |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 방구석요정 | 2025.08.08 | 6,010 | 6 |
41056 | 친구의 생일 파티 20 | 소년공원 | 2025.08.08 | 6,097 | 7 |
41055 |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3 | Alison | 2025.08.02 | 8,895 | 7 |
41054 | 7월 여름 35 | 메이그린 | 2025.07.30 | 10,218 | 5 |
41053 |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 챌시 | 2025.07.28 | 12,511 | 4 |
41052 |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 진현 | 2025.07.26 | 11,760 | 4 |
41051 |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 소년공원 | 2025.07.26 | 6,526 | 3 |
41050 |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 Alison | 2025.07.21 | 12,938 | 3 |
41049 |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 챌시 | 2025.07.20 | 9,560 | 3 |
41048 |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 진현 | 2025.07.20 | 9,914 | 7 |